고마운 버스기사 아저씨.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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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20-01-07 18:18본문
과외를 끝내자 룰루랄라 집에 가려고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 섰다. 오옷 기다린지 1분도 되지 않아 버스가 도착! 신나는 마음에 버스를 후다닥 탔다. 내 앞에 한 아저씨가 타시고 내가 뒤이어 탔다. 자연스럽게 카드를 결제기에 대는 순간 "잔액이 부족합니다" 니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운지.... 그러자 순간 난감해졌다. 헉 현금없는데... 그런데 버스는 이미 출발했다.. 주머니를 주섬주섬 뒤졌는데 710원이 나왔다. "기사님, 저기 죄송한데 현금이 없는데 어떡하죠?" 아 시바 집에 바로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이게 왜 날벼락이盧? 버스에서 내리고 이 근처에 현금인출기가 어디있지라는 생각의 프로세스를 진행하려는 순간 "얼마있어요?"라고 물으시는 기사아저씨 "700원이요.." 아무런 스스럼없이 웃으시며 기사아저씨 왈 "그냥 타세요" ㅠㅠㅠㅠㅠㅠ 기사님 으헝으허유ㅠㅠㅠ. 3줄요약 1. 과외를 끝내고 집에가려고 버스를 탔다.2. 잔액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버스가 이미 출발했다.3. 있는 돈만 내라며 그냥 타라고 해서 타고 집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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