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놈들이랑 진짜 일 못해먹겠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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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3회 작성일 20-01-07 18:21본문
최근에 전라도랑 일하다가 빡친 썰중 하나 풀어본다(무진장 많아 진짜 그중에 하나일뿐이야 이건)
아 일단 나는 패키지 제작하는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나름 매출도 좀 좋고한데 워낙 인생 병신처럼 살아온 내가 이걸 물려받아서 하게 될거란 생각에 겁이 나기도 하고
병신같은 아들새끼한테 물려줄 사업을 운영하시는 아버지께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뭐 여하튼간에 전라도랑 얽히면 짜증이 좆같이 난다라는걸 몸소 체험한 이야기를 해보마
이번에 빡치는건 라도 소재 업체 때문이다
씨발 전라도, 그것도 광주에 위치한 화장품 회산데 원래 다른 제약회사 제품을 같이 진행하던 업체를 통해 소개 받았다
난 이제 일한지 1년정도밖에 안됐고 당연히 인쇄기술은 없으니 생산공정 체크하러 하청업체를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주로 사무실에서 일을 한다
밖에서 전문적으로 생산관리하는 직원들이 따로 있기는 해서 추운 겨울이나 좆나 더운 여름에 밖에 막 돌아다니면서 하청업체 들여다볼 필요는 없으니 육체적으로는 쾌적한데 견적내는 일을 주담당으로 하다보니 업체들이랑 흥정하느라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꾸준히 발주주고 결재 잘해주는 업체라면 물론 깎아주고 최대한 빼줄수 있는 부분은 빼주는데 이 광주 업체는 진짜 처음부터 남다르더라
뭐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수량이었는데
사실 인쇄업쪽에 종사해본 게이라면 3,000개씩 13종 39,000개보단
1,2종으로 15,000개씩 하는게 단가 측면에서도 좋고 작업하기도 훨씬 편하거든
아무튼 3,000개 13종이니까 깎아달라고 처음부터 다짜고짜 지랄을 하더라
이게 앞으로 양이 훨씬 많아질거라고 중국 수출이 어쩌고 드립을 치는데
우리가 중국 수출품을 한두개 해본것도 아니고 좆나 뻔하잖냐 암튼 그렇게 박박 우기는데 맘 좋은 아버지께서 그냥 한번 도와주는 셈 치고 해주라고 하시고
실제로 희박한 확률이지만 양이 많이 나온다고 호언장담하는 업체중에서 실제로 다음 발주량이 많아지는 업체가 있긴 있거든
그래서 뭐 조금 단가 조정해줘서 진행했는데 색깔 보러 오라고(감리라고 한다 전문용어로, 일본말인가봐 정확한 뜻은 모르겠어) 노래를 불렀는데
광주에서 서울까지 멀긴 좆나 멀잖냐 그래서 못온다고 해서 우리가 친히 우리 돈으로 샘플을 만들어서 보내줬거든
그랬더니 색깔이 왜 이모양이냐고 지랄지랄
아니 씨발 그러니까 와서 보라곸ㅋㅋㅋㅋㅋㅋㅋ 재차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오더라
사실 저때 그냥 안오니까 대충 찍어서 보냈으면 무슨 사단이 벌어졌을지 지금 생각만해도 노짱 얼굴이 절로 머리속에 그려진다
그래서 어찌저찌 인쇄 다 찍고 작업 다 해서 보냈거든?
근데 사이즈가 안맞아서 튜브가 안 들어간다고 우리한테 지랄을 하는거야
근데 걔네가 분명 먼저 박스 그림(칼선)을 잡아서 준거고 우린 그대로 작업을 했는데 이상이 있을수가 없자나?
어... 칼선은 용기를 두고 일어난 하나의 사이즈야, 그럼 목형이, 목형이기때문에 이상이 있을수가 없자나?
게이들아 너네 그 치약이나 클렌징폼등 들어가는 튜브 알지? 뚜껑 동그랗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넓어지는거
이걸 지네 디자이너가 병신같이 뚜껑 사이즈만 재갖고 그걸로 박스를 그린거야
아니 그럼 당연히 안들어가지 점점 넓어지는건 집에 있는 치약만 봐도 알텐데말야
와 그래서 그렇게 설명했지 이건 당신네 디자이너가 잘못한거다
한 1~2mm 차이나서 안들어가는거면 우리가 작업하면서 실수한걸수도 있는데 아예 안들어갈 정도면 애초에 시안 자체가 잘못 아니냐며 따지니까 씨발
우리한테 개지랄을 하던 기세는 여수 엑스포 국고 쳐먹은거마냥 쏙 들어가고 잘잘못을 가릴게 아니고 빨리 처리를 해야된데
그러더니 뭐 공장이 폐업위기라느니 바이어가 오늘 방문하는데 큰일 났다느니 감성팔이 시전하더라고
게다가 아직 선금으로 50%받고 잔금 결재도 다 안됐는데 급하다 해서 출고해줬는데 결재 걱정말라 걱정말라 하면서 아직 안하는중
소개시켜준 업체때문에라도 재작업해서 마무리까지 해주려는데 재작업비는 커녕 본작업비조차 못 받을거 같아서 불안하다
가뜩이나 공장에 일이 밀려서 기존 업체들것도 납기일 미루는 중인데 이거까지 급히 작업해주려면 더 딜레이되고 업체들에다가 뭐라고 또 굽신거리면서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드립을 쳐야할지 걱정이다
이병철 회장님께서 그러셨담서?호남 인사는 등용하지 말고 등용하더라도 허드렛일만 시켜라, 요직은 절대 주지 마라
역시 세계적인 기업 삼성을 세우신만큼 위대한 현안을 가지신 분이었던듯 싶다
내부의 라도 직원도 적으로 여겨야 될 정도면 라도 거래처는 얼마나 악독한 놈들이란 소리냐
이 업체 소개해준 광주 순면 업체랑 담당자부터 해서 나랑 친하게 지냈고, 결재로 크게 속 썩인적 없고, 물량도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아 설마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광주의 순면 업체는 서울 소재 우리 거래처가 소개시켜준데거든
그 서울 거래처가 이미 한번 검증한 업체다보니 어느정도 믿고 일할수 있겠는데 라도가 소개시켜준 라도 업체는 정말 최악이 조합인듯 싶다
시발 일단 재작업해주는데 28일까지 결재해주기로 한거 하루만 더 늦어봐라 진짜 3시간에 1번씩 전화해서 괴롭혀줘야지(삼시한!)
<3줄요약>
1.라도 업체 소개받음2.발주전부터 진상, 납품후에도 진상, 불리해지니 감성팔이 시전3.돈도 제대로 못 받을까봐 두렵다. 아! 내가 병신이다!
아 일단 나는 패키지 제작하는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나름 매출도 좀 좋고한데 워낙 인생 병신처럼 살아온 내가 이걸 물려받아서 하게 될거란 생각에 겁이 나기도 하고
병신같은 아들새끼한테 물려줄 사업을 운영하시는 아버지께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뭐 여하튼간에 전라도랑 얽히면 짜증이 좆같이 난다라는걸 몸소 체험한 이야기를 해보마
이번에 빡치는건 라도 소재 업체 때문이다
씨발 전라도, 그것도 광주에 위치한 화장품 회산데 원래 다른 제약회사 제품을 같이 진행하던 업체를 통해 소개 받았다
난 이제 일한지 1년정도밖에 안됐고 당연히 인쇄기술은 없으니 생산공정 체크하러 하청업체를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주로 사무실에서 일을 한다
밖에서 전문적으로 생산관리하는 직원들이 따로 있기는 해서 추운 겨울이나 좆나 더운 여름에 밖에 막 돌아다니면서 하청업체 들여다볼 필요는 없으니 육체적으로는 쾌적한데 견적내는 일을 주담당으로 하다보니 업체들이랑 흥정하느라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꾸준히 발주주고 결재 잘해주는 업체라면 물론 깎아주고 최대한 빼줄수 있는 부분은 빼주는데 이 광주 업체는 진짜 처음부터 남다르더라
뭐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수량이었는데
사실 인쇄업쪽에 종사해본 게이라면 3,000개씩 13종 39,000개보단
1,2종으로 15,000개씩 하는게 단가 측면에서도 좋고 작업하기도 훨씬 편하거든
아무튼 3,000개 13종이니까 깎아달라고 처음부터 다짜고짜 지랄을 하더라
이게 앞으로 양이 훨씬 많아질거라고 중국 수출이 어쩌고 드립을 치는데
우리가 중국 수출품을 한두개 해본것도 아니고 좆나 뻔하잖냐 암튼 그렇게 박박 우기는데 맘 좋은 아버지께서 그냥 한번 도와주는 셈 치고 해주라고 하시고
실제로 희박한 확률이지만 양이 많이 나온다고 호언장담하는 업체중에서 실제로 다음 발주량이 많아지는 업체가 있긴 있거든
그래서 뭐 조금 단가 조정해줘서 진행했는데 색깔 보러 오라고(감리라고 한다 전문용어로, 일본말인가봐 정확한 뜻은 모르겠어) 노래를 불렀는데
광주에서 서울까지 멀긴 좆나 멀잖냐 그래서 못온다고 해서 우리가 친히 우리 돈으로 샘플을 만들어서 보내줬거든
그랬더니 색깔이 왜 이모양이냐고 지랄지랄
아니 씨발 그러니까 와서 보라곸ㅋㅋㅋㅋㅋㅋㅋ 재차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오더라
사실 저때 그냥 안오니까 대충 찍어서 보냈으면 무슨 사단이 벌어졌을지 지금 생각만해도 노짱 얼굴이 절로 머리속에 그려진다
그래서 어찌저찌 인쇄 다 찍고 작업 다 해서 보냈거든?
근데 사이즈가 안맞아서 튜브가 안 들어간다고 우리한테 지랄을 하는거야
근데 걔네가 분명 먼저 박스 그림(칼선)을 잡아서 준거고 우린 그대로 작업을 했는데 이상이 있을수가 없자나?
어... 칼선은 용기를 두고 일어난 하나의 사이즈야, 그럼 목형이, 목형이기때문에 이상이 있을수가 없자나?
게이들아 너네 그 치약이나 클렌징폼등 들어가는 튜브 알지? 뚜껑 동그랗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넓어지는거
이걸 지네 디자이너가 병신같이 뚜껑 사이즈만 재갖고 그걸로 박스를 그린거야
아니 그럼 당연히 안들어가지 점점 넓어지는건 집에 있는 치약만 봐도 알텐데말야
와 그래서 그렇게 설명했지 이건 당신네 디자이너가 잘못한거다
한 1~2mm 차이나서 안들어가는거면 우리가 작업하면서 실수한걸수도 있는데 아예 안들어갈 정도면 애초에 시안 자체가 잘못 아니냐며 따지니까 씨발
우리한테 개지랄을 하던 기세는 여수 엑스포 국고 쳐먹은거마냥 쏙 들어가고 잘잘못을 가릴게 아니고 빨리 처리를 해야된데
그러더니 뭐 공장이 폐업위기라느니 바이어가 오늘 방문하는데 큰일 났다느니 감성팔이 시전하더라고
게다가 아직 선금으로 50%받고 잔금 결재도 다 안됐는데 급하다 해서 출고해줬는데 결재 걱정말라 걱정말라 하면서 아직 안하는중
소개시켜준 업체때문에라도 재작업해서 마무리까지 해주려는데 재작업비는 커녕 본작업비조차 못 받을거 같아서 불안하다
가뜩이나 공장에 일이 밀려서 기존 업체들것도 납기일 미루는 중인데 이거까지 급히 작업해주려면 더 딜레이되고 업체들에다가 뭐라고 또 굽신거리면서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드립을 쳐야할지 걱정이다
이병철 회장님께서 그러셨담서?호남 인사는 등용하지 말고 등용하더라도 허드렛일만 시켜라, 요직은 절대 주지 마라
역시 세계적인 기업 삼성을 세우신만큼 위대한 현안을 가지신 분이었던듯 싶다
내부의 라도 직원도 적으로 여겨야 될 정도면 라도 거래처는 얼마나 악독한 놈들이란 소리냐
이 업체 소개해준 광주 순면 업체랑 담당자부터 해서 나랑 친하게 지냈고, 결재로 크게 속 썩인적 없고, 물량도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아 설마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광주의 순면 업체는 서울 소재 우리 거래처가 소개시켜준데거든
그 서울 거래처가 이미 한번 검증한 업체다보니 어느정도 믿고 일할수 있겠는데 라도가 소개시켜준 라도 업체는 정말 최악이 조합인듯 싶다
시발 일단 재작업해주는데 28일까지 결재해주기로 한거 하루만 더 늦어봐라 진짜 3시간에 1번씩 전화해서 괴롭혀줘야지(삼시한!)
<3줄요약>
1.라도 업체 소개받음2.발주전부터 진상, 납품후에도 진상, 불리해지니 감성팔이 시전3.돈도 제대로 못 받을까봐 두렵다. 아! 내가 병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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