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담임선생년 때문에 왕따당한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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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20-01-07 18:32본문
1.국딩때 전라도 담임년이 촌지안준다고 매일 괘롭힘2.반에서 왕따됨3.지금도 정신적 충격으로 사투리쓰는 김치년 극 혐오함 지금까지 살면서 딱한번 왕따가 되었던 썰이야... 때는 DTD좆쥐가 모두가 하위권을 예상했었으나 예상을 깨고 우승을 차지했던 해다 국딩 4년때 전라도 사투리 존나게 써대는 개씹년을 담임선생으로 만나게 되었어 당시 우리 어머니는 교회일을 하겠다며 신학대학을 열심히 다니셨고(난 개독아님... 어머니께도 절대 교회다니는 여자는 만.나.지.않.겠.다. 고 말한다) 살림과 공부를 병행하셨던 어머니는 당연히 아들의 학교일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셨지 그런데 어느샌가 나는 점점 반에서 문제아로 낙인이 찍혀갔어...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 수업시간에 입만 뻥끗해도 끌려나가 싸닥션을 후두려 맞고 별을보며 잠시 노짱곁으로 다녀오곤 했었어 친구와 같이 잘못을 해도 친구는 말로 타이르고 나는 그딴거 없이 싸닥션이 날라왔지... 좆같았던거는 이년은 무조건 싸다구를 날렸던거야 어렸던 나에게는 정신적인 충격과 함께 극도의 쪽팔림의 고통을 주었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친구들에게는 상냥하게 대하며 같은반 친구들에게는 천사로 통했었었다...아 씨발년 그때는 정말 하루하루 학교가기가 싫었었어 등교하면서 오늘은 싸다구를 얼마나 맞을까? 무슨 이유로 맞을까? 이생각 뿐이었지 매일같이 담임년한테 싸다구맞는 내가 우스워보이는지 점점 나는 반에서 왕따가 되어갔어 반에서 나랑 대화를 해주는 애는 없었고 도시락도 항상 나 혼자 먹었지 더 웃기는건 내가 학년 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새끼들 마저 나를 괘롭히기 시작했어 (이나이에 이런걸로 부심부리고 싶지 않지만 사실인걸 어떡하냐;;) 바닥에 떨어진 반찬을 먹이거나 수업시간에 뒤에서 내옷에 낙서를 한다거나.... 열받아서 때렸다가는 그날 나는 하루종일 담임년한테 좆되는거였어 그러다 결국 사고가 터지는데 점심시간 우리반 남자애들 대부분과 나랑 싸움이 난거야 창정이형한테 말로만 듣던17:1 싸움이 난거지 국딩때라 워낙 힘이 다른애들과 넘사벽이던 내가 대부분을 울렸지만 나도 왠지 모르게 친구들을 때리면서 서글퍼 눈물이 나더라... 20년도 더 지났지만 이일은 정말 생생하게 기억한다 결국 담임년한테 싸닥션 크리와 어머니 호출을 받게되 어머니 호출은 그전에도 많이 받지만 말 안했었어...무서웠거든 그날 나는 어머니께 대성통곡하며 그간 있었던 모든 일들을 말하지 어머니는 한숨을 내쉬며 '그것때문에 그러는 거구나....' 라는 말과함께 조용히 서랍에서 봉투를 꺼내면서 내일은 엄마가 꼭 갈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다음날 학교를 찾아오시지.... 요즘은 모르겠지만 당시는 촌지라는게 간잽이 다운계약서쓰듯 관행이랄까? 여튼 담임선생 만나는 날은 봉투를 준비하는게 당연했었어 우리 엄마 앞에서 이 씨발 담임 개년이 존나 천사로 돌변하는데 기분이 어찌나 좆같던지... 결국 그년은 그렇게 봉투를 쑤셔넣고 그날 이후로 나를 다른 친구들과 동등하게 대해주었고 4학년이 끝날때쯤엔 다시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지 그런데 그당시 정신적 충격이 컸는지 지금도 그 좆같은 담임년의 얼굴과 사투리 쓰는 좆같은 목소리 그리고 싸다구 맞던 그느낌 등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되고 그때가 떠오를 때면 이상하게 몸이 움추려들면서 기분이 이상해진다...정신병 같은건가?? 씨발 그리고 정말 이상한거는 전라도건 경상도건 사투리 쓰는 김치년만 보면 그년이 떠오르면서 극도로 혐오하게 된다는거야 존나 주절먹에 마인드가 탈김치여도 일단 약간의 사투리만 써도 이유없이 싫어지는거지...그냥 말도 섞기 싫어지더라...예전에 고향이 부산이던 여친이 내앞에서 고향친구와 사투리로 통화하는거 듣고 바로 다음날 이별 통보한적도 있다... 여튼 오늘따라 이상하게 그때 일이 떠오르고 자꾸 몸이 움추려들고 기분이 좆같은데...이런게 뭔 자랑이라고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 해서 닉파고 주절대봤다... 스압에 노잼이라 ㅁㅈㅎ 줘도 달게 받을께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전라도 담임년 다시 생각하니 자식에 자식까지 전부 찢어 죽이고 싶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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