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좌좀뿐.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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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7회 작성일 20-01-07 18:32본문
이제 고1 올라가는 좆고딩이야
좆고딩이라고 ㅁㅈㅎ는 주지 말자 일단 글은 봐줘라 헤헤
그리고 필력종범이니 이해좀 해줘
내가 중2였을때 수도권지역에서 살다가
북괴멀티 7시로 이사를 왔어.
아부지 사업이 좀 그러캐돼서 빚도 다 갚고 아예 새 시작을 할라구 내려왔대.
부모님 고향이기도 해서 큰아버지한테 땅 받아서 농사를 짓고 살게 됐지
하지만 난 학생이니까 학교를 가야 하지 않겟盧?
그래서 전학수속을 밟고 여름방학이 끝난 후에 등교를 하게됐지
처음 반년은 내가 적응을 못했어
그리고 3학년으로 올라오면서부터 적응이 충분히 돼구 애들이랑 서로 장난도 치는 그런 평범한 애가 돼었는대
겨울방학때 일베를 접함으로써 내 성향은 중립에서 보수적으로 바뀌기 시작했어.
그리고 시간을 흘러 흘러
대선 때가 됐지
그런데 학교에 등교하자마자 대선얘기들 하고있盧?
호옹이? 이것들이 뭐라구 씨부리능가?
들어보니까 카카오스토리에 박근혜가 군복무 늘인다느니 셧다운제 걸리는 시간 더 짧게 만든다느니 이런 헛소리에 선동돼서 떠벌떠벌하고있盧?
그래서 듣다못해서 일베 팩트 프린터기로 뽑아서 애들 보여줬더니 미친놈으로 몰아가는게 아니盧? 7시 종특인가?
선생마저도 왜 이런 자료에 넘어갔냐면서 나한테 되리어 머라그러더라.
결국 말이 안통하니까 빡쳐서 그냥 애들 보라고 카스에 올렸다가
시발 애들이 카톡테러를 하는게 아니겠盧?
우리학교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더 많아서
상대하기가 더 좆같았다.
그뒤로 암말도 안하고 지내다가
걍 학교 존나먼데로 선택했다.
거기 가서는 이런 씨발같은일 없도록
닥치고 살 생각이다.
애들 산업화 시키려다가 1:36으로 쳐맞았더니 멘탈 산산조각 나겠다.
그래도 조금씩은 해볼 생각이긴 하다.
3줄요약
1. 7시는 애들마저도
2. 어쩔 방법이
3. 없다
P.S
우리 부모님은 산업화 안해도 돼더라.
탈라도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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