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갔다온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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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1회 작성일 20-01-07 18:35본문
고등학교 때 일본 자매학교 갔다온 썰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센다이 공항까지 불과 얼마 걸리지 않았다 레알 가깝지만 먼나라 후쿠시마 위에있는 야마가타현에 갔다왔다 일본 동북 대지진 전에 갔다온거니까 방사능 ㄴㄴ해자매학교 스쿨버스가 공항에 미리 나와서 대기 타고 있더라 스쿨 버스타고 자매학교 갔다가 다시 호텔 갔다가 이것저것 쳐묵하고
셋 째날부터 쓴다.
내가 묵었던 비지니스 호텔 복도다
17일
호텔 조식이다 시발 오늘도 탄산포도주스를 마셨어 맛 ㅅㅌㅊ 반찬은 오늘도 달걀말이, 꽁치구이같은거, 닭튀김꼬치야 깔끔히 먹기 좋았다 아침으로 딱! 좋다I liike 달걀말이
스쿨버스를 타고갔다 야마가타는 산골이다.
홍화라는 꽃으로 염색하는 곳이야 일본어로 베니바나라고 하지 그냥 물에 천담그는 거야 직접 체험해봤는데 재미없다 ㅋㅋㅋㅋㅋㅋㅋ 돈아깝다 이미 돈 다 내고 학교에서 간거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였다 이 아래부터 내가 끝이라고 할 때 까지는 다 염색체험장에서 찍은 것들이다
이게 그 꽃이야 홍화紅花(베니바나)
ㅇ일본은 이런 느낌의 개천이 많다
낙설 주의!! 라고 써있어 그리고 옆에 눈 보이지? 역시 야마가타는 눈이 많이와 ㄷㄷ해
염색체험 때 찍은 사진은 없으니 넘어가고 점심먹고 박물관을 둘러봤어
염색체험장에서 먹은 점심이다 게이들아 존나 양도 종범이고 맛대가리도 없다 하지만 건강밥으론 최곤 듯밥에 숙주나물이랑 생강등등 들어있구 밥 오른쪽에 있는건 간장맛이나는 곤약이고 오른쪽에는 일본 단무지야 그리고 단무지 위에있는 건 젤리고 국은 일본된장국이다 이날 점심은 입이 민주화 당했지 ㅜㅜ
근처에 바로 박물관이 있었던 것 같아 몇년전이라 가물가물해
그리고 홍화체험관은 옛날 일본 물건이나 문화를 알 수 있게 전시해놓은 박물관이 붙어있어 주황옷 입은 늙은 할아보지는 왼손에 들린 인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중이야
눈이 비웃盧 이건 코케시라고 하는 야마가타 전통 목각인형이다 야마가타에서 유명한 전통목각인형이지
박물관에서 찍은 일본인형이야 진짜 무섭다 실제로 본 게이 있으면 동감 할거다
일본도
박물관을 둘러본 뒤 다시 스쿨버스를 탔어 야마가타는 눈이 많이오기로도 유명해서 스키장도 유명한데 특산물으로는 체리도 유명해 유명유명해 코케시도 유명해그래서인지 체리 랜드로 데려가더라
가족들에게 선물로 줄 생각에 하나 샀어 일본 떡 안에 체리크림이 들어가있다 9개에 630엔이야 ㅡㅡ 가격이 부모님 출타했어 맛은 오묘해 설명할 수 없는 맛이다
이 목각 인형들은 뭐다? 코케시
왼쪽 편에 보이는 삿갓이들은 야마가타 애들이 축제 때 이걸 이용해서 춤춘단다 자매학교애서 애들이 추는거 봄 그리고 저 매같이 보이는 놈은 크기가 매우 다양한데 나중에 집에 가는 날 학교에서 선물로 하나씩 나눠줬다 오른쪽에 벽에 걸린 큰 잉어들은 코이노보리 라고 우리말로 직역하자면 잉어오름이다 . 5월 5일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애미애비에게 선물을 앙망하는 날 지붕쪽에 걸어놓아 남자아이들의 성장과 출세를 바라는 잉어 깃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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