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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남친 뺏은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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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20-01-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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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친한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생긴 건 약간 고양이상?그 여자애는 앞으로 네꼬라고 부르겠어 ㅋㅋ 네코발음을 내가 네꼬로 하니깐 ㅋㅋ애교도 진짜 많고 여자가 봐도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진 그런 여자애였어근데 성격이 진짜....쓰레기임 ㅋㅋㅋㅋㅋㅋ나도 한 성격해서 내가 할 말은 아닌데 그 애는 진짜모든 사람들이 혀를 찰 정도로 어마어마한 성격의 애야ㅋㅋㅋ네꼬가 사귄 남자들은 거의 재활용이 불가능할 것 같은 폐기물들이었어그때가 한창 축제썰 (못 본 사람들은 이해 못하겠지만 ㅋㅋ)무렵이라서내가 진짜 이 남자 저 남자 안 가리고 만났던 때였어그때 네꼬도 나를 따라 이리저리 몸을 굴리고 놀 때였는데나는 놀다가 걸리는 놈들이랑 놀아났다면 네꼬는 좀 적극적으로 찾아다녔어여기저기 자기 몸 사진 같은거 올려서 남자들 꼬시고 조건? 이런것도 했어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거야이 냔이 절대로 정착할 뇬이 아닌데 남친이 생겼다고 해서 완전그 남자가 궁금한거야 ㅋㅋㅋㅋㅋ엄청 난 남자를 만났구나 싶었어그래서 나도 얼굴 좀 보여주고 남친 친구 중 한명이라도 엮어달라고네꼬를 졸라서 술자리를 갖게 됐어물론 남자를 꼬시겠다는 일념하나로 완전 무장해 있었지 ㅋㅋㅋㅋ누가봐도 이년 작정했구나 싶은?ㅋㅋㅋㅋ한창 라인을 두껍게 그리는 스모키 메이크업이 유행할 때였는데나는 눈이 진짜 사람 홀리는 무기라고 생각하는데스모키하면 눈동자에 집중하기가 좀 어려워서 약간 빤짝이가 섞인고런 화장을 하고 누구든 홀리겠다고 마음을 먹고 약속 장소로 나갔어술집에 딱 들어가니까 네꼬냔이 메뉴판을 정독 하고 있더라고 ㅋㅋㅋ평소 책만 보면 잠드는 재주를 가진앤데 ㅋㅋ내가 왔는데도 쳐다보지도 않더라고 ㅋㅋㅋㅋ둘이서 먼저 소주 하나 시키고 술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이냔이 자꾸 자기 남친 잦이를 자랑하는거야 ㅋㅋㅋㅋㅂㄱ한 잦이에 핏줄이 너무 섹시하다고 ㅋㅋㅋㅋ 그거만 보면바로 넣고 싶네 어쩌네 하면서 나를 자꾸 나를 자극하는거야 ㅋㅋㅋ“야 이냔아 ㅋㅋ 그런 좋은 거 너만 먹냐? 나도 줘야지 ㅋㅋㅋ”이러니까 이냔이 ㅋㅋ 완전 째려보면서“야 내가 먼저 찜했잖아~~ 너는 막 두 놈 한꺼번에 먹고 나한테 자랑해놓고나눠줘 봤냥? 나쁜뇬~~”이러고 둘이 시시덕거리고 있는데 입구에서부터 키가 진짜 큰 남자애가손을 흔들면서 들어오는거야!!!근데 와 진짜 비쥬얼 쇼크 지금 생각해도 진짜 잘 생긴 얼굴이었지 ㅋㅋ막 엄청 날나리 같은 애가 아니라 댄디하고 스마트 할 것 같은 깔끔한 스타일?그 뒤에 남자애 하나가 더 있었는데 그 애도 키가 컸던 것 같은데워낙 이 비쥬얼 쇼크 남자애가 키가 커서 그런지 작다고 느껴지더라..비쥬얼 쇼크는 박해진 닮았었으니까 해진이라고 부르고뒤에 있던 애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보면북한 애로 나오는 귀엽장한 어린애 김수현 존경하던 애 그애 이름이 현우거든그애 닮았던 것 같아 그래서 현우라고 할게 ㅋㅋ넷이서 술마시는데 냥꼬가 그리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라 금방 취해 ㅋㅋ나는 워낙 술을 많이 마시던때라서 잘 안취했어ㅋㅋㅋ냥꼬가 돋보이게 하려고 더러운 농담이랑 웃긴이야기만 했었지현우가 그닥 내 타입도 아니었고.. 나는 애교많은 남자 딱 질색이거든!!짝을 맞출려고 나온 현우는 캐보니까 여친이 있었고ㅠ여친이 화낸다고 중간에 간다는거야 ㅠㅠㅠ근데 냥꼬는 술이 다 되가지구 코알라 직전이고 ㅠㅠㅠ내가 자리를 떠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데냥꼬가 화장실에 간다고 둘이 마시고 있으라고 해서 돌아오면 가려고 했어해진이랑 둘이 남겨져서 완전 뻘쭘하게 둘이 한잔 주고 받고 하고 있었어원래 이런 상황에서는 냥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잖아 그래서 내가 말을 하려는데“이유는 남자 많이 만나봤어??”하고 완전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해진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거야“나 좋다는 남자가 세 트럭은 될걸??ㅋㅋㅋ”이렇게 말하고 나도 웃기고 해진이도 웃겼는지 둘이 실실 웃는데“나..첨에는 냥꼬가 갑자기 페메를 보내길래 들어가봤는데 애가 완전 쌔끈한거야ㅋㅋ”해진이가 먼저 냥꼬 이야기를 시작했어 내 친구 칭찬에 나도 열심히 맞장구 쳤지ㅋㅋ“너는 진짜 여자 잘만난거야 ㅋㅋ 어디서 저런 핫한 애를 만나겠니~~”이러니까 해진이가 갑자기 소주 한잔을 원샷하고 한숨을 확 내쉬는거야..“그게 잘못이었나봐... 나랑 너무 안맞는거 같아...냥꼬는...냥꼬는...”말을 얼버무리면서 답답하게 굴길래 내가 말할 타이밍도 아니고..쫌 그랬어“이유야..냥꼬랑 문제 있으면 너한테 상담해도 될까? 나 냥꼬랑 겹치는게 별로 없어서...”이러길래 완전 좋다고 번호 교환했어 그리고 비틀비틀 오는 냥꼬랑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하고 나는 집으로 왔어집에 도착하고 한 두시간쯤 지났나? 톡이 날라오더라고-너 아직 안자면 나랑 한잔 더 할래?해진이가 톡을 보내온거야-냥꼬는?-너무 취해서 집에 들여보냈어..냥꼬도 없는데 나가기도 좀 그렇고..고민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리는거야너무 고민된다고..우리집 근처로 갈테니까 술 한잔 하자는거야..고민 해결사 같은거 싫었지만 냥꼬의 행복한 연애를 위해서해진이는 냥꼬의 남친이다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근처 술집으로 나갔어도착하니까 해진이가 좀 술이 된거 같더라고ㅋㅋㅋ약간 발음이 꼬이면서 냥꼬랑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는데“나 봤어..냥꼬가 다른남자랑 팔짱끼고 있었던 것도 다 봤고....전에는전화했더니 너무 숨차하길래...그러길래...”하면서 말을 잇지 못하는거야 진짜 냥꼬년 정내미가 뚝 떨어지더라..이년이 남친 만나면서도 다른 남자 꼬셔서 원나잇하고 하는걸 알고 있었지만들키지나 말지 다른놈이랑 떡치면서 남친한테 전화나 걸고...내가 다 속상해서 연거푸 술을 막 마셔댔더니 나도 술이 좀 오르고..이놈이 엄청 불쌍하고 뭐 그렇더라고...ㅠ둘이 마시고 죽자 하면서 뭔지 모를 우정같은게 피어났다 해야하나?새벽 늦게까지 마시다가 주인아줌마가 나가래ㅋㅋ 문닫는데ㅋㅋㅋㅋ그래서 둘이 완전 비틀 비틀하면서 밖으로 나왔어나도 술을 많이 마셔서 솔직히 무슨 이야기를 더 했는지 별로 기억은 안나ㅋㅋ그냥 존나 불쌍한놈..ㅠ 하면서 냥꼬가 좀 그렇다고 이해하라고하다가 나중에는 그년이 나쁜년이야~~!!! 하다가 다른 여자 만나라 하다가나와서는 별로 기억이 없어 나는 개 취했는데 해진이는 좀 깬 듯?그랬는데 일어나니까 우리집이네...침대에 존나 반듯하게 누워서 화장도 다 지우고 자고 있네 ㅋㅋㅋㅋㅋㅋ타임슬립 한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이 너무 쓰려서 물 마시려고 거실로 나왔는데...시발.........................................팬티 한 장 걸친 그 거대한 몸 뚱아리가...........쇼파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네??시발 나도 속옷 차림이고 거실 여기저기 술병이 굴러다니고...존나 놀라서 방으로 후다닥 들어가서 생각해보니까어제 취해서 해진이랑 집에서 한잔 더하고 술 취해서 막 해진이 앞에서씻는다고 옷 훌렁훌렁 벗어던지다가 더 마시자고 해서속옷 차림으로 집에 고이 모셔놨던 양주도 까고 둘이 한창 마시고여튼!!! 진짜 다행이었던건 아무일도 없었어!!!!자다가 깨서 씻을려고 일어났을 때 물론 내가 해진이 품에 안겨있었던 것 같지만별일도 없었고 화장까지 지우고 내방에 와서 잤더란 말이지!!!아 진짜 그때 내가 너무 존경스럽게 느껴지더라...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됐다는게 문제야...해진이가 냥꼬랑 싸우면서부터 자주 해진이랑 술을 마시게 된거야싸우면 냥꼬년은 다른 남자랑 원나잇을 했고 그 사실을 나도 해진이도알고 있었고 싸우고 온날은 나랑 둘이 술을 미친 듯이 마셨어그래도 헤어진다거나 이런 이야기를 해진이는 전혀 하지 않더라고그래서 나도 해진이가 그냥 친구 같고 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해서나가기 귀찮으면 걍 생얼로 집으로 오라고 해서 밥도 먹이고술도 푸고 옷도 점점 가벼워져서 나중엔 거의 나시에 핫팬츠ㅋㅋㅋㅋ그래도 거리낌 없었어 해진이랑 결코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그러다가 냥꼬가 대박을 터트린거야 해진이 친구였던 현우를냥꼬가 꼬셔서 현우는 여친이랑 헤어지고.. 냥꼬랑 자고 나서양심의 가책을 느꼈던지 해진이한테 그걸 이야기 했네?냥꼬년은 그날 통화로 현우가 ㅅㅅ 할 때 어떻네 하고나한테 존나 자랑질 하고...진짜 내 친구인데 때릴뻔....집에 오니까 해진이가 불쌍하게 우리집 문 앞에 고개를 푹 숙이고 주저 앉아서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진짜 그렇게 불쌍한 남자의 모습 첨이었어“해진아..”하고 내가 부르니까 천천히 나를 쳐다보는데 그 눈빛이...존나 처량해 보이기도 하고... 슬퍼 보이기도 하고..더 이상 아무 말 할 수가 없더라..해진이는 나를 보고도 일어날 생각을 안하고 있었어나는 천천히 해진이를 일으켜 세웠는데 술냄새가 확 나더라..덩치가 큰 놈이라 깔릴 것 같았는데 겨우 겨우 해진이를 끌어서집으로 들이고 저녁 시간인데 아무것도 안먹었을 것 같아서거실에 해진이를 두고 밥을 하기 시작했어해장이나 하라고 콩나물국 끓이려고 콩나물 씻고 있는데해진이가 뒤에서 확 안는거야!!!!속으로 존나 놀랬음!!!! 근데 티 안내고 밥 금방해준다고 앉아 있으라 했어근데 갑자기 목쪽으로 해진이 입술이 느껴지고 해진이 손이내 가슴을 더듬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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