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할머니 도와드린 썰+인증.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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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0-01-07 18:44본문
어제 공휴일인지라 시내에 나갔다가 문득 찾아온 현자타임에 정처없이 걷다가 할머니 한 분 길에서 만나게 되었다. 폐지 줍는 리어카에 기대어 계시다가 걸으시는걸 봤는데. 도와드릴까요? 물어보니까 무릎이 아파서 걷지를 못한다 하셔서 그럼 리어카에 태워서 집에 모셔다 드릴까요? 여쭈어봤는데. 처음엔 거절 하시다가 결국엔 승낙하시더라. 그래서 할머니 리어카에 태워 드리고 내가 뒤에서 밀면서 10-15분 정도 할머니 말씀 듣고 가다보니 할머니 댁 나오더라. 할머니 댁에 초인종 눌러도 사람이 안 나오길래 기다리다가 할머니 불러주신 전화번호로 전화하니 사람 나와서 모시고 가더라. 밑에 사진은 할머니가 부른 사람(아들인듯?)이 모시고 들어가는 모습.가시는 내내 사는 게 힘든 거라면서 말씀하시는데 가슴이 짠하더라 인증 안 하면 주작이니 뭐니 할 거 같아서 목소리 녹음까지 했다. 이걸로 뭐라지 마라-_-;; 리어카 끌고 할 때는 진짜 할머니 도와드린다고 인증샷 없다. 이렇게 짧은 글도 요약 필요하盧 1. 길 가다 폐지 줍는 할머니 만남 근데 힘들어 보이셨음. 2. 여쭈어 보니까 다리 아프시다길래 집까지 리어카 태워서 모셔다 드림. 3. 할머니들 힘드시다. 힘든이웃 무관심하게 지나가지 말고 서로 돕고 사는 착한 게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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