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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대학교 S캠퍼스 기숙사에서 ㅍㅍㅅㅅ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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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8회 작성일 20-01-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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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대학교 S캠퍼스는 본교 1학년생들의 전인교육을 위해 도입된 RC(Residential College) 제도 때문에1학년은 의무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한다.참으로 신선하면서 우려되는 시스템이다.Y대학교 학생이라는 두근거림도 잠시, 곧 무료한 생활에 지겨워진 마음을 표출할 길이 없었다.그러던 중 만난 동기가 이 글의 주인공이다. 혼자만 간직하기에는 아까운 추억이라 공유하기로 마음먹었다.고딩 때 일진들의 섹스 경험담을 경멸과 질투 섞인 눈으로 지켜봤던 나는 대학생이 됐는데도 총각딱지를 떼어내지 못한스스로에게 자괴감을 느끼던 참이었다. 당시 난 기숙사 X 동, XX 하우스에서 지냈다. 그녀를 처음 본 것은 동기의 생일파티였다.늘씬한 키에 얼굴이 자그만했지만 내 스타일이라고는 할 수 없는, 그저그런 아이였다.그녀의 기숙사는 7XX호 였다. 같은 하우스 같은 층이였기에 왕래가 잦았다.중간고사를 앞둔 주말 저녁 우리는 같이 공부를 하기로 했다.누가 1학년은 놀기 바쁘다고 했는가. 중간고사 기간이라 그런지 도서관이며 기숙사 열람실이며 빈 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그녀가 말했다."오늘 내 룸메 집에 갔어."정말 아무 생각 없이 아무런 느낌 없이 그녀의 방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그런데 공부를 하다보니 졸음이 쏟아졌다.낮에 회사 일(당시 난 대기업 인턴이었다) 때문인 줄은 몰라도 참을 수 없을 만큼 졸렸다.“나 잠깐 눈 좀 붙일게.”“거기는 내 룸메 침대야. 내 침대에서 자.”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눈을 떠 보니 내 옆에서 그녀가 자고 있었다. 나는 깜짝 놀라 미친 듯이 흔들어 깨웠다.“나 나쁜 마음먹을까봐 너 깨운다”그렇게 말하고 나서 무슨 생각이였는지 이렇게 말했다.“야. 재밌는거 보여줄까?”그녀는 귀찮은 듯 뭐냐고 물었다.나는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말했다.“너 때문에 섰어.”그녀는 말문이 막혔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런데 그렇게 놀란 것 같지는 않았던 것 같다.그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 우리는 그냥, 다시 공부를 했다.그날 일 때문이었을까.우리는 차츰 내가 그녀의 목이나 가슴을 애무하거나, 그녀가 입으로 해주는 관계가 되어갔다.하지만 밑은 만지는 것도 보는 것도 절대 안 된다고 했다. 팬티 입은 채로만 내 손은 한 자루 붓이 되어 그림을 그리 듯 춤췄다.나체의 인간은 자연으로 회귀한다고 했던가.삽입이 허락되지 않자 나는 한 마리의 야수가 되어 포효했고 그녀의 은밀한 부분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들어그녀의 온몸 구석구석을 먹어치웠다.그러나 끝끝내 가장 궁금하고 은밀한 부분은 허락해주지 않았다.그러고도 몇 개월이 지나 드디어 그녀의 사타구니를 흝어볼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팬티 위로 느껴지는 감촉은 세상 어떤 것보다 부드러웠다.그 위에 선명히 찍힌 작은 옹달샘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나의 불타는 목마름은 오직 저 옹달샘으로만 채워질 수 있을 것이다.허나 끝내 열리지 않는 문은 나의 이성의 끈을 쥐고 흔들었다.저 문! 빌어먹을 저 문만 열 수 있다면 세상 모든 걸 줘도 아깝지 않을 텐데.그녀는 처음이라 무섭다고 했다. “거기는 안돼.”를 수도 없이 들었다.그녀는 호기심과 두려움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한 떨기 해바라기 같았다.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작은 떨림과 그녀의 갸날픈 어깨는 내 마음속 악마를 부추켰다.악마는 자유를 원했다. 악마는 승리를 원했다. 정복감과 쾌감! 그것만이 내가 갖고 싶은 전부였다."친구잖아..."악마는 심연의 동굴을, 깊은 옹달샘을 헤집기 시작했다.그 황홀감이란! 우리가 하나가 된 순간에는 두려움따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태양의 일식처럼, 개천의 합류처럼, 선율의 하모니처럼,무음(無音)의 세계와 무광의 세계에 빠진 우리는 귀머거리였고, 장님이었으며 벙어리였다.그녀와 나의 일체 (一體)는 어머님의 양수 속에서 헤엄칠 때를혹은 나의 영이 어머님의 좁은 길을 통해 착상했을 때를 생각나게 했다.이젠, 천사의 타락과 더 이상 승부에 신경도 안 쓰는 악마의 미소가 보였다.빠알간 선혈의 흔적과 사디스트적인 정복감그리고 처녀를 먹었다는 쾌감.나의 몸은 처음으로 황홀감이라는 감정을 느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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