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니면서 여자랑 처음으로 대화해 본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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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0-01-07 18:54본문
피자먹고 기분좋아서 병신같은 내 인생중 가장 기분 좋았던 일을 함 끄적여볼까해
때는 제작년 학기초 나는 공부를 좆같이도 못하던 터라 서울의 고등학교에 가지못하고
강원도로 운지해서 학교를 다니던 중이엿어
좆돼지에 성격도 찐따같이 소심한 개씹창이라 당연히 친구따윈 (거의)존재하지 않앗지
이런 나한테 여자랑 대화해볼 일이 있겠盧?
근데 내가 입합한 이 고등학교는 학년당 인원수가 4~50명밖에 되질 않아서 얘들끼리 존나 친하다는게 특징이엿지
그래서 나같은 하타취인간한테도 나름 친하게 대해주더라고 아 물론 남자들에 한해서만
그래도 역시 김치보지들 종특상 좆돼지혐오는 여전하더라고
막 일부러 몇키로냐고 밥은 하루에 몇끼먹냐고 존나 질문공세를 날리는데 여자애들하고 얘기해본건 엄마랑 동생밖에 없으니 이런거에 대답할 겨를이 있었겟盧?
대답도 못하고 쪽팔려하니까 지들끼리 쪼개면서 그냥 가더라고
그렇게 좆같다면 좆같은 고1 생활을 보내던중 바야흐로 '과학경시대회'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이엿지
평소 찐따같은 나에게 나름 상냥하게 대해주던 한 일찐하나가 나한테 오더니 "야 내 여자친구가 과학경시대회 나간다는데 좀 만들어주면 안되냐?"라길레
좀만 친절하게 대해주면 좋은 놈이라고 착각하는 찐따들의 특성상 나는 좋다고 헤헤거리면서 만들어줫지
그러고서 그 여자친구가 내가 만든걸로 장의력상을 받고서는 나한테 오더니
여자얘 : "OO야 고마워.근데 왜 만들어준거야?"
나 : 아...(우물쭈물하다가) 그 OO이가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서...(또 우물쭈물함)
여자얘 : 아 그래? 암튼 고마워
하고 가더라고
존나 짧은 순간이었지만 태어나서 여자랑 대화를 했다는 사실에 감정이 복받쳐서 울컥햇다
지금은 나름 성격바꿀라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살도 좀 빼서 ㅎ~ㅍㅌㅊ생활하고 있는데 이때 생각하면 그저 씁쓸하다.
일게이들을 위한 2줄요약
1.씹찐따돼지 고딩 입학후 일찐심부름하다가 여자얘랑 대화함
2.그래서 기분좋음
때는 제작년 학기초 나는 공부를 좆같이도 못하던 터라 서울의 고등학교에 가지못하고
강원도로 운지해서 학교를 다니던 중이엿어
좆돼지에 성격도 찐따같이 소심한 개씹창이라 당연히 친구따윈 (거의)존재하지 않앗지
이런 나한테 여자랑 대화해볼 일이 있겠盧?
근데 내가 입합한 이 고등학교는 학년당 인원수가 4~50명밖에 되질 않아서 얘들끼리 존나 친하다는게 특징이엿지
그래서 나같은 하타취인간한테도 나름 친하게 대해주더라고 아 물론 남자들에 한해서만
그래도 역시 김치보지들 종특상 좆돼지혐오는 여전하더라고
막 일부러 몇키로냐고 밥은 하루에 몇끼먹냐고 존나 질문공세를 날리는데 여자애들하고 얘기해본건 엄마랑 동생밖에 없으니 이런거에 대답할 겨를이 있었겟盧?
대답도 못하고 쪽팔려하니까 지들끼리 쪼개면서 그냥 가더라고
그렇게 좆같다면 좆같은 고1 생활을 보내던중 바야흐로 '과학경시대회'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이엿지
평소 찐따같은 나에게 나름 상냥하게 대해주던 한 일찐하나가 나한테 오더니 "야 내 여자친구가 과학경시대회 나간다는데 좀 만들어주면 안되냐?"라길레
좀만 친절하게 대해주면 좋은 놈이라고 착각하는 찐따들의 특성상 나는 좋다고 헤헤거리면서 만들어줫지
그러고서 그 여자친구가 내가 만든걸로 장의력상을 받고서는 나한테 오더니
여자얘 : "OO야 고마워.근데 왜 만들어준거야?"
나 : 아...(우물쭈물하다가) 그 OO이가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서...(또 우물쭈물함)
여자얘 : 아 그래? 암튼 고마워
하고 가더라고
존나 짧은 순간이었지만 태어나서 여자랑 대화를 했다는 사실에 감정이 복받쳐서 울컥햇다
지금은 나름 성격바꿀라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살도 좀 빼서 ㅎ~ㅍㅌㅊ생활하고 있는데 이때 생각하면 그저 씁쓸하다.
일게이들을 위한 2줄요약
1.씹찐따돼지 고딩 입학후 일찐심부름하다가 여자얘랑 대화함
2.그래서 기분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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