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워온 길냥이 키우는.ssul > 성인썰ssul

안녕 시발게이들아

구리스 안발라서 끼릭끼릭거리는 휠체어 타고다닌다고 고생이 많노??

모바일이라 브금도 못깔고 사진따로넣는법도몰라서 미안하자 객게이들아

아무튼 때는 바야흐로 저번주 목요일
출장갓다가 돌아오는길 휠체어 끼릭끼릭굴리며
집에오는디

야옹이 하나 만나서
휠체어잠시 멈추고 쬬쬬해주니 냥이가 나한테오더라

원래 길냥이는 사람 안따르는데 내가쬬까 신박해서

냥이 쓰담쓰담해주는데 목에 자세히 보니 노끈이 목을 팽팽이 쪼으고있는거야

그래서 이거 그냥 보내주면 지옥에있는 노짱곁으로 가버릴것 같아서 일단 집으로 데려왓지

데려와서 노끈 잘라주고 불쌍해서 우유하나랑
참치캔하나 먹이고 

현관문앞에 놔두고 갈길가라고 하고 문닫앗지

갑다기 삘충만해서 오나홀잡고 ㅍㅍㄸㄸㅇ 치고
현자타임에 담배하나 피러 대문앞에 나오니까 냥이가 어디안가고 앉아잇더라

나보니까 애새끼가 죤나 다리에 부비부비하는게
좌이버에검색하니 좋아서 그런다고하더라고

그래서 일단 데리고와서 키우기로 한 뭐
병신같은 이야기야

혹시모르노 고양이의보은으로

로또터질수도 있는거아니노??

1주가 지난 지금 냥이화장실 냥이밥 잘먹이고

병원데려가서 1차 접종도 받고

잘키우고있다

근데 시바 병원간호사가 주워온고양이라고 하니
인상찌푸리노 김치년들이 좋아하는 명품귀족냥이들만 보다 우리집 고양이 보니 서민같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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