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때문에 10년을 날렸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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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1회 작성일 20-01-07 19:01본문
14살 중학교를 갓 입학했을때 대한민국은 피시방이라는게 하나둘 생겨나기시작했고 스타.리니지.등등이 판을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엄한 어머니때문에 난 그잘난 스타한판을.하지못했고 매일같이 입시학원을 다니는 개루저 찌질이었지.
하지만 나와 초등학교때부터 성적표 all수로 자웅을 겨루던
아파트 옆동 친구 민식이가(편의상 걍 민식이라고함)스타에.빠져들었고 그새끼는 입시학원을 재끼고 학원옆 피시방에서 스타를 하다가 학원차운행할시간에.다시 차를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진기명기를 보여주었다.
그후로 난 친구따라 광주간다고 그새끼와 어울리며 피시방을 다니기 시작했지.처음 스타를하던날이 기억난다..
민식이 새끼와 학원친구 두명 이렇게 2:2스타 헌터맵을 하는데 나의 편 민식이가 시키는 대로 애쓰게 깐 포토들이 적의 공격 몇방에 움직이지 않았고 "으앙 포토가 고장났어ㅠㅠ 이거 버그인가봐"하며 찌질대는 나를보며 "파일론을 깔아야지 븅신새끼야!!!!!!!!" 하며 갈구던 민식이가... 생각난다
암튼 난 그렇게 피시게임이란 매력에 빠져들었고
그후로 레인보우베가식스.포트리스.넷마블테트리스를 섭렵하며 피시방 사장삼촌의.귀염둥이 단골중딩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입시학원에선 'ㅇㅇ이가 요즘 안나오는데 뭐 몸이 않좋슙니까?'라며 문재인개새끼마냥 어머니에게 꼬질렀고 그날 로템맵 적의 동산 진영에 시즈땅크로 민주화를 시키고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온 나에게 어머니는 몽둥이라는 민주화를 한송이.내려주셨지
그길로 난 입시학원을 옮겻고. 민식이와의 헌터4:48282랜덤은 추억으로 잊혀지게되었다..
하.지.만. 고기는 먹어본 새끼가 잘굽고 도둑질도 해본새끼가.담을 더.잘탄다고 나는 그이후로도 옮겨간 입시학원 근처 피시방에 들락거렸고 피시방을 가는날은 미리 입시학원에 들려.아픈척.연기를하며 집으로 통보가 되지 않게끔 하는 주도 면밀함을 보였다.
그렇게 매일 부모님이.내주시는 비싼 학원비를 땅에뿌려가며 피시방을 다녔고 내 학교등수는 반에서 25등 왔다리 갔다리.걍 반에서.공부를 잘하지도 그렇다고 평타도 아닌 그냥 애매한 병신새끼가 되고말았지..
16살. 부모님이.이혼 하시게 된다. 그동안imf다 뭐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싸우지 않으시고 그렇게 서로 의지하며 사셧는데 끝은 허무했다. 지저분 하지도 않았고 어머니도 나에게 그냥 미안하다며 종종 보자며 그렇게.떠나셧고 난그때도 눈물한방울 흘리지.않았다. 그냥 어머니가 쥐어주시는 8만원을 보며 와 당분간 피시방비는 걱정안해도 되겠구나라고 병신같이 좋아했을뿐...
누나는 그해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대학을가 기숙사로 떠났고 아버지와 나.단둘이 지내기 시작했는데 아버지는 난 그다지 어릴적부터 친하지도 않았고 아버지또한 공부해라 뭐해라 일절 잔소리 한번.없으신 양반이셨다.
그러던 3학년 여름방학에.미국 외삼촌댁에 계시던.어머니가.잠깐 내려오셧꼬 우리아들 뭐가지고 싶은거 있어.라는.어머니의.물음에 간땡이도 크게."컴퓨터요"라고 답을했고
어머니께선 그래도 이혼하신것때문에 미안하시기도하고오랫만에 본 아들이.가지고 싶다 하니깐 흔쾌히.사주셨다.
128만원짜리 조립식컴퓨터.
알아본다고 알아봤고 샀지만 내장그래픽에. 모니터.또한 중소기업 개똥망 컴퓨터 였지만 난그래도 만족했다.
그날바로 한국통신에..전화해 adsl을 신청하였고
바로 다음주 학원을 그만두었다.
스타는 더이상 흥미가.되지 않았다.
넷마블 테트리스가 한창 유행할때였고 또 그땐.노템전을 잘하면 고수라는 소리를 들었기에 난 집요하게 테트리스를.파기시작했고 그렇게 3학년은.훌쩍지나 난 실업계.고등학교에 진학하게되었다.
왜 리니지를 하지않았는가?차라리 리니지는 나중에 돈이라도 되지 않겟냐.라는 놈들도 있겠지만 난 정액비를 내며 게임에 왜 돈을써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후엔 난 한달에 소액결제 20만원이라는 기염을 토하고 아버지에게 폭도 진압당하듯 뚜드려 맞게되는데
그건바로 카트라이더라는 게임때문이였다.
넥슨개새끼들은 예나 지금이나 돈뜯어먹는건 정말
북에계신 설주남친마냥 훌륭하게 잘해냈다.
이개새끼들은 캐쉬질을 하게끔 좆나 게임을 밸런스 개좆같이 만들었고 난 평타에.만족할수 없었기에 매일같이 캐쉬질을 해댔고 아버지는 나에게.매질을 해댔고.. 에휴 걍 이렇게 살았다.읽어줘서 감사
하지만 엄한 어머니때문에 난 그잘난 스타한판을.하지못했고 매일같이 입시학원을 다니는 개루저 찌질이었지.
하지만 나와 초등학교때부터 성적표 all수로 자웅을 겨루던
아파트 옆동 친구 민식이가(편의상 걍 민식이라고함)스타에.빠져들었고 그새끼는 입시학원을 재끼고 학원옆 피시방에서 스타를 하다가 학원차운행할시간에.다시 차를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진기명기를 보여주었다.
그후로 난 친구따라 광주간다고 그새끼와 어울리며 피시방을 다니기 시작했지.처음 스타를하던날이 기억난다..
민식이 새끼와 학원친구 두명 이렇게 2:2스타 헌터맵을 하는데 나의 편 민식이가 시키는 대로 애쓰게 깐 포토들이 적의 공격 몇방에 움직이지 않았고 "으앙 포토가 고장났어ㅠㅠ 이거 버그인가봐"하며 찌질대는 나를보며 "파일론을 깔아야지 븅신새끼야!!!!!!!!" 하며 갈구던 민식이가... 생각난다
암튼 난 그렇게 피시게임이란 매력에 빠져들었고
그후로 레인보우베가식스.포트리스.넷마블테트리스를 섭렵하며 피시방 사장삼촌의.귀염둥이 단골중딩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입시학원에선 'ㅇㅇ이가 요즘 안나오는데 뭐 몸이 않좋슙니까?'라며 문재인개새끼마냥 어머니에게 꼬질렀고 그날 로템맵 적의 동산 진영에 시즈땅크로 민주화를 시키고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온 나에게 어머니는 몽둥이라는 민주화를 한송이.내려주셨지
그길로 난 입시학원을 옮겻고. 민식이와의 헌터4:48282랜덤은 추억으로 잊혀지게되었다..
하.지.만. 고기는 먹어본 새끼가 잘굽고 도둑질도 해본새끼가.담을 더.잘탄다고 나는 그이후로도 옮겨간 입시학원 근처 피시방에 들락거렸고 피시방을 가는날은 미리 입시학원에 들려.아픈척.연기를하며 집으로 통보가 되지 않게끔 하는 주도 면밀함을 보였다.
그렇게 매일 부모님이.내주시는 비싼 학원비를 땅에뿌려가며 피시방을 다녔고 내 학교등수는 반에서 25등 왔다리 갔다리.걍 반에서.공부를 잘하지도 그렇다고 평타도 아닌 그냥 애매한 병신새끼가 되고말았지..
16살. 부모님이.이혼 하시게 된다. 그동안imf다 뭐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싸우지 않으시고 그렇게 서로 의지하며 사셧는데 끝은 허무했다. 지저분 하지도 않았고 어머니도 나에게 그냥 미안하다며 종종 보자며 그렇게.떠나셧고 난그때도 눈물한방울 흘리지.않았다. 그냥 어머니가 쥐어주시는 8만원을 보며 와 당분간 피시방비는 걱정안해도 되겠구나라고 병신같이 좋아했을뿐...
누나는 그해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대학을가 기숙사로 떠났고 아버지와 나.단둘이 지내기 시작했는데 아버지는 난 그다지 어릴적부터 친하지도 않았고 아버지또한 공부해라 뭐해라 일절 잔소리 한번.없으신 양반이셨다.
그러던 3학년 여름방학에.미국 외삼촌댁에 계시던.어머니가.잠깐 내려오셧꼬 우리아들 뭐가지고 싶은거 있어.라는.어머니의.물음에 간땡이도 크게."컴퓨터요"라고 답을했고
어머니께선 그래도 이혼하신것때문에 미안하시기도하고오랫만에 본 아들이.가지고 싶다 하니깐 흔쾌히.사주셨다.
128만원짜리 조립식컴퓨터.
알아본다고 알아봤고 샀지만 내장그래픽에. 모니터.또한 중소기업 개똥망 컴퓨터 였지만 난그래도 만족했다.
그날바로 한국통신에..전화해 adsl을 신청하였고
바로 다음주 학원을 그만두었다.
스타는 더이상 흥미가.되지 않았다.
넷마블 테트리스가 한창 유행할때였고 또 그땐.노템전을 잘하면 고수라는 소리를 들었기에 난 집요하게 테트리스를.파기시작했고 그렇게 3학년은.훌쩍지나 난 실업계.고등학교에 진학하게되었다.
왜 리니지를 하지않았는가?차라리 리니지는 나중에 돈이라도 되지 않겟냐.라는 놈들도 있겠지만 난 정액비를 내며 게임에 왜 돈을써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후엔 난 한달에 소액결제 20만원이라는 기염을 토하고 아버지에게 폭도 진압당하듯 뚜드려 맞게되는데
그건바로 카트라이더라는 게임때문이였다.
넥슨개새끼들은 예나 지금이나 돈뜯어먹는건 정말
북에계신 설주남친마냥 훌륭하게 잘해냈다.
이개새끼들은 캐쉬질을 하게끔 좆나 게임을 밸런스 개좆같이 만들었고 난 평타에.만족할수 없었기에 매일같이 캐쉬질을 해댔고 아버지는 나에게.매질을 해댔고.. 에휴 걍 이렇게 살았다.읽어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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