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모솔아다게이의 4년에 걸친 첫 짝사랑.ssu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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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20-01-07 19:03본문
때는 2009년 2월 초인가 중순..
내가 다니던 정철어학원 중상급반에
여신이 들어왔어
16년을 살면서 난 '여자친구를 사귄다'라는 생각도 한번도 못해봤었는데
우리집이 보수적이라서 집에서 여자에대한 얘기를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을뿐 아니라 난 그동안 부모님말을 잘듣는 차칸어린이로 컸기때문에
마인드도 "학생이 공부나 해야지 지랄한다고 폼잡음?"이 머릿속에 박혀있었고
그때문에 중3이 되기전 그때까지도 내머리는 빡빡이 귀두컷이었으며
옷은 나보다 키도 크고 몸무게도 20kg넘게 덜찐 우리형의 옷을 물려입고 당연히 그말은 돼지, 170에 83kg인 좆돼지였음.
그런데 그렇게 16년을 살아온 나에게도 그 대강 봤을때 키 161정도에 몸무게 40kg대, 검은색 단발머리를한 아주 하얀피부에 입술은 분홍빛이고 볼은 분홍색 핏기가 살짝 보이고 옷은 어른스럽게 입던 그 여자아이의 출현은
내 인생에 커다란 파장을 남겼어.
보기만해도 설레고, 가슴이 뛰고, 눈이라도 마주치면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그래서 바로 놀라서 못본척 다른곳을 보고.. 영어학원 가는날은 항상 그애를 본다는생각에 기분이 들뜨고,
근데, 내가 그당시에만해도 영어만 상당히 잘하고 다른건 진짜 아무것도못했어
중상급반이었지만 최상급반수준보다도 높은실력이었지.
근데 어쨌든 그애가 영어 중상급반에 왔고 나를 이어서 2등을 했었어
그런거면 걔는 외모뿐아니라 공부도 잘하는게 틀림없어보이고
옷도 어른스럽게 입는게 부티도 나고
그렇게 엄청나게 예쁘면서도 조용히 앉아서 공부만 하는걸보니 요즘 애들같지않고 성숙해보이고.. 그랬는데
난 돼지에 옷도 거지같이입고 못생기고 피부도 별로 안좋고
잘하는것도 없고 그렇더라고
그래서 얼마지나지않은 2009년 2월 21일, 난 이날 결심을했지
내가 지금 가지고있는 단점들을 모두 극복해서 그 여자애랑 꼭 사귀고 말겠다고말이야.
그래서 난 그날부터 체중계를사고 미친듯이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공부도 엄청나게 했고 시험점수를 올리는 조건으로 피부관리도 받는다는 그런 내기도 엄마한테 했고 16년간 못고친 손물어뜯는 버릇도 한달만에 고쳤고 노래도 연습했고 그랬어.
그리고 7월이 되었는데..
내가 다니던 정철어학원 중상급반에
여신이 들어왔어
16년을 살면서 난 '여자친구를 사귄다'라는 생각도 한번도 못해봤었는데
우리집이 보수적이라서 집에서 여자에대한 얘기를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을뿐 아니라 난 그동안 부모님말을 잘듣는 차칸어린이로 컸기때문에
마인드도 "학생이 공부나 해야지 지랄한다고 폼잡음?"이 머릿속에 박혀있었고
그때문에 중3이 되기전 그때까지도 내머리는 빡빡이 귀두컷이었으며
옷은 나보다 키도 크고 몸무게도 20kg넘게 덜찐 우리형의 옷을 물려입고 당연히 그말은 돼지, 170에 83kg인 좆돼지였음.
그런데 그렇게 16년을 살아온 나에게도 그 대강 봤을때 키 161정도에 몸무게 40kg대, 검은색 단발머리를한 아주 하얀피부에 입술은 분홍빛이고 볼은 분홍색 핏기가 살짝 보이고 옷은 어른스럽게 입던 그 여자아이의 출현은
내 인생에 커다란 파장을 남겼어.
보기만해도 설레고, 가슴이 뛰고, 눈이라도 마주치면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그래서 바로 놀라서 못본척 다른곳을 보고.. 영어학원 가는날은 항상 그애를 본다는생각에 기분이 들뜨고,
근데, 내가 그당시에만해도 영어만 상당히 잘하고 다른건 진짜 아무것도못했어
중상급반이었지만 최상급반수준보다도 높은실력이었지.
근데 어쨌든 그애가 영어 중상급반에 왔고 나를 이어서 2등을 했었어
그런거면 걔는 외모뿐아니라 공부도 잘하는게 틀림없어보이고
옷도 어른스럽게 입는게 부티도 나고
그렇게 엄청나게 예쁘면서도 조용히 앉아서 공부만 하는걸보니 요즘 애들같지않고 성숙해보이고.. 그랬는데
난 돼지에 옷도 거지같이입고 못생기고 피부도 별로 안좋고
잘하는것도 없고 그렇더라고
그래서 얼마지나지않은 2009년 2월 21일, 난 이날 결심을했지
내가 지금 가지고있는 단점들을 모두 극복해서 그 여자애랑 꼭 사귀고 말겠다고말이야.
그래서 난 그날부터 체중계를사고 미친듯이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공부도 엄청나게 했고 시험점수를 올리는 조건으로 피부관리도 받는다는 그런 내기도 엄마한테 했고 16년간 못고친 손물어뜯는 버릇도 한달만에 고쳤고 노래도 연습했고 그랬어.
그리고 7월이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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