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질싸 하고 졸지에 결혼하게 된 친구 새끼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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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0-01-07 19:08본문
내 얘긴 아니고 내 친구 새끼 얘기다.
고로 인증은 없다 믿을람 믿고 말람 말고.
친구가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친구인 새끼지
친한 새끼고 자주 만나는 새끼이며 앞으로도 자주 볼 새끼인데다가
아마도 죽을때까지도 볼 징글징글한 징그리스트 새끼다.
이 새끼의 막장 결혼 스토리가 느그들의 심심풀이 땅콩으로 제격일꺼 같아 한번
찌끄려 본다. 이 새끼 어릴때 부터 좆찐따 소심 쟁이 새끼여서 여자랑 연애 한번
못해보던 개 아싸였던 새끼였다. 그야말로 니들 마냥 모태솔로 새끼였던 거지
그래서 그런지 이 새끼가 무료함 혹은 외로움 혹은 번뇌를 달래기 위해서
어느 날 부터 산을 다니기 시작 했다. 등산이라고 하지. 첨에는 그냥 꼴리는 아무 산이나
쳐가서 등산로 따라 댕기면서 정상 정복하고 막걸리에 육포 안주 삼아 쳐마시면서
산밑 세상을 신선 시점으로 감상하는 그거에 만족하고 쳐댕기더니 이 새끼가
점점 등산 수위를 높이더라고 즉 다른 보통 일반인들처럼 등산로만 따라 댕기는 등산 스탈
말고 지도랑 나침반 들고서 산에 지가 등산로를 개척하고 다님 지젼 미친새끼
1대5만 축적 지도 보면서 등고선 살펴보고 지도에 등산로로 표시된 능선이나 골짜기는 피하고
등산로 아닌 능선이나 골짜기만 골라서 산을 타더라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정식 등산로는 너무 지루하다고, 사람들 안다니는 그런 능선이나 골짜기는 사람들이
다니질 않아서 마치 무릉도원에 온듯 원시림에 온듯한 착각이 들고 그 고요함이 좋다고 하더라.
암튼 이 새끼가 그러더니 드디어는 완전히 미쳤는지 텐트에 침낭까지 챙겨서 거기다가 식량까지
두둑히 챙겨서 아주 이젠 그냥 1박2일 혹은 2박 3일씩 산속으로 칩거를 떠나요 미친놈이 ㅋㅋ
지가 무슨 죽림칠현이여 백이숙제여 왜 산속으로 칩거를 떠나냐고 미친새끼 ㅋㅋㅋ
암튼 이 새끼 그렇게 야영 장비 까지 챙겨서 산으로 떠난 후에 산속에서 자면서 먹고 마시는걸
꽤나 즐겨 하던 어느날이였다 운명의 날이였지. 그 새끼가 여느날처럼 산속을 헤매고 다니다가
날이 어두워져서 야영준비를 하고 텐트를 치고 나서 그 속에 들어 앉아 준비해온 음식도 쳐먹고
렌턴 켜서 책도 좀 읽고 빈둥 거리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잘 시간이 되어서 침낭 속에 들어가서
잘려고 하는데 갑자기 낙엽 밟는소리, 나무 가지 꺾이는 소리 좆나 나더란다.
순간 이새끼는 거기가 외딴 산이고 사람이 잘 안다니는 곳이라 멧돼지 인줄 알았다
더라 그래서 지젼 긴장하고 등산용 칼 꺼내서 대비 하며 긴장타고 있었는데 밖에서
저기요~ 라고 희미하게 부르더란다. 이 새끼가 순간 벙~쪄서 대답 안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다시 밖에서 부르더란다. 저기요~ 라고, 근데 톤이나 목소리가 여자 목소리 였다는 거야
그게 바로 지금 이 새끼 마누라 ㅋ 암튼 그래서 여자인걸 알고 안심해서 텐트 문 열고
누구세요? 라고 말하니까.....
아 너무 길구나 너무 길면 읽기 힘들지?
2편은 좀 이따 다시 써줌.
To be continue...
1편 세줄 요약
1. 나한텐 징글징글 하게 오래 얼굴 봐오고 앞으로도 그렇게 얼굴 볼 징그리스트 친구 있음.
2. 그 새끼 산속에서 텐트 치고 자다가 여자 만나서 결혼 하게 됨.
3. 그 썰이 왠지 일게이들 흥미를 채워주지 않을까 싶어 내가 쓰다가 너무 길어서 1편은 마무리 하고 지금 2편 쓰는 중 기다려 주길 앙망.
고로 인증은 없다 믿을람 믿고 말람 말고.
친구가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친구인 새끼지
친한 새끼고 자주 만나는 새끼이며 앞으로도 자주 볼 새끼인데다가
아마도 죽을때까지도 볼 징글징글한 징그리스트 새끼다.
이 새끼의 막장 결혼 스토리가 느그들의 심심풀이 땅콩으로 제격일꺼 같아 한번
찌끄려 본다. 이 새끼 어릴때 부터 좆찐따 소심 쟁이 새끼여서 여자랑 연애 한번
못해보던 개 아싸였던 새끼였다. 그야말로 니들 마냥 모태솔로 새끼였던 거지
그래서 그런지 이 새끼가 무료함 혹은 외로움 혹은 번뇌를 달래기 위해서
어느 날 부터 산을 다니기 시작 했다. 등산이라고 하지. 첨에는 그냥 꼴리는 아무 산이나
쳐가서 등산로 따라 댕기면서 정상 정복하고 막걸리에 육포 안주 삼아 쳐마시면서
산밑 세상을 신선 시점으로 감상하는 그거에 만족하고 쳐댕기더니 이 새끼가
점점 등산 수위를 높이더라고 즉 다른 보통 일반인들처럼 등산로만 따라 댕기는 등산 스탈
말고 지도랑 나침반 들고서 산에 지가 등산로를 개척하고 다님 지젼 미친새끼
1대5만 축적 지도 보면서 등고선 살펴보고 지도에 등산로로 표시된 능선이나 골짜기는 피하고
등산로 아닌 능선이나 골짜기만 골라서 산을 타더라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정식 등산로는 너무 지루하다고, 사람들 안다니는 그런 능선이나 골짜기는 사람들이
다니질 않아서 마치 무릉도원에 온듯 원시림에 온듯한 착각이 들고 그 고요함이 좋다고 하더라.
암튼 이 새끼가 그러더니 드디어는 완전히 미쳤는지 텐트에 침낭까지 챙겨서 거기다가 식량까지
두둑히 챙겨서 아주 이젠 그냥 1박2일 혹은 2박 3일씩 산속으로 칩거를 떠나요 미친놈이 ㅋㅋ
지가 무슨 죽림칠현이여 백이숙제여 왜 산속으로 칩거를 떠나냐고 미친새끼 ㅋㅋㅋ
암튼 이 새끼 그렇게 야영 장비 까지 챙겨서 산으로 떠난 후에 산속에서 자면서 먹고 마시는걸
꽤나 즐겨 하던 어느날이였다 운명의 날이였지. 그 새끼가 여느날처럼 산속을 헤매고 다니다가
날이 어두워져서 야영준비를 하고 텐트를 치고 나서 그 속에 들어 앉아 준비해온 음식도 쳐먹고
렌턴 켜서 책도 좀 읽고 빈둥 거리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잘 시간이 되어서 침낭 속에 들어가서
잘려고 하는데 갑자기 낙엽 밟는소리, 나무 가지 꺾이는 소리 좆나 나더란다.
순간 이새끼는 거기가 외딴 산이고 사람이 잘 안다니는 곳이라 멧돼지 인줄 알았다
더라 그래서 지젼 긴장하고 등산용 칼 꺼내서 대비 하며 긴장타고 있었는데 밖에서
저기요~ 라고 희미하게 부르더란다. 이 새끼가 순간 벙~쪄서 대답 안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다시 밖에서 부르더란다. 저기요~ 라고, 근데 톤이나 목소리가 여자 목소리 였다는 거야
그게 바로 지금 이 새끼 마누라 ㅋ 암튼 그래서 여자인걸 알고 안심해서 텐트 문 열고
누구세요? 라고 말하니까.....
아 너무 길구나 너무 길면 읽기 힘들지?
2편은 좀 이따 다시 써줌.
To be continue...
1편 세줄 요약
1. 나한텐 징글징글 하게 오래 얼굴 봐오고 앞으로도 그렇게 얼굴 볼 징그리스트 친구 있음.
2. 그 새끼 산속에서 텐트 치고 자다가 여자 만나서 결혼 하게 됨.
3. 그 썰이 왠지 일게이들 흥미를 채워주지 않을까 싶어 내가 쓰다가 너무 길어서 1편은 마무리 하고 지금 2편 쓰는 중 기다려 주길 앙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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