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세례받은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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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9회 작성일 20-01-07 19:08본문
내가 고3 수능이 끝난 시절 이야기다.
수능이 끝나 난 할일 없이 집에서 늘 빈둥거리며 지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안방에서 티비를 보고 있을때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나는 문너머에 있는 사람에게 누구냐고 물어 봤고 그들은 잠깐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까요하고 대답했다.
나는 직감적으로 이사람들이 전도를 하러온 개독교들임을 알았다.
그날은 내가 왠일인지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었다.
집에만 있어 심심하기도 했고 ,무슨 이야기를 하려나 들어보려는 심산이었다.
아주머니 두분이 거실에 앉아서 나에게 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유난히도 지옥에서 겪는 고통을 강조하면서 내가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것을 역설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유월절을 지키지 않아서라고 하였다.그리고 떡과 포도주를 먹고 세례를 받으면 천국으로 가는 티켓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내가 그런게 어디있냐고 그럼 그것만 받고 아무것도 안해도 되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한다.
내가 이아주머니들 언제 나가시려나 간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문드드리는 소리가 났다.
왠 건장하고 멀쩡하게 생긴 남성분이 오셨다.
이게 무슨 일인가 어안이 벙벙했는데 한아주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동안다른 아주머니가 그 남성분을 불렀던 것이다.
그들은 세례는 아무나 줄수 없다고 하고 세례를 줄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였다.그 남성분은 전도사이거나 예비 목사인듯 했다. 목사라고 하기엔 조금 젊어보였다.
남성분이 떡과 포도주를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나는 원래 무신론자 같이 거창한것은 아니여도 성경을 믿지 않았지만떡과 포도주먹고 세례받으면 천국티켓 준다니까 보험드는 생각으로 하기로 했다.
떡은 예수님의 살이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라하면서 가방에서 뭔가 꺼내들기 시작하는데
떡이 굉장히 특이 했다. 이렇게 사탕봉지 같이 포장 되있어 희고 작고 쫀득쫀득하며 달달했다.
그리고 포도주를 꺼낸다기에 내심기대를 했다. 그때까지는 포도주를 아직 한번도 맛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 포도주가 아니라 포도쥬스였다. 그것도 온전한게 아니고 먹다 남은거였다.거의 바닥이었는데 이것보다 조금 많았던것 같다.
포도주가 아니라 포도쥬스여도 상관이 없다던데 어쨋든 보험은 들어야 하니까떡과 포도쥬스를 먹었다.
그리고 이제 물을 끓이라 한다. 차마시려고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그게 내가 세례할 물이었다.
내가 세례어디서 받냐고 물어보니 장소는 상관 없다고 화장실로 가자고 했다.
나는 화장실 변기위에 앉았다. 그리고 그 남자는 기도를 하면서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언어를 구사하기 시작하더니. 냄비물을 천천히 내 머리위에 들이붓기 시작했다. 찬물이랑 섞어서생각 보다 물의 양은 많았고 윗옷부터 바지까지 옷이 다 젖어가기 시작했다.내가 지금 화장실에서 무슨짓을 하는것인가 하는 자괴감속에서 터져나오는 웃음을 간신히 참아냈다.
그리고 그들은 내 연락처를 알아가고 발걸음을 옮겼다.
전도사?목사? 분께서 우리집을 두어번 더 찾아왔고노아의 방주의 흔적, 키가 골리앗의 뼈가 있는 자료들을 보여주었다.그리고 지옥에 관한 영상을 보여주었는데
이런류의 영상이었다. 영상의 끝쯤에는 자기들의 교회와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뒤에는 내가 연락을 여러번 무시했고 더이상 우리집을 찾아오지는 않았다.
1줄요약떡과 포도쥬스를 먹고 화장실에 세례를 받았다. 아! 내가 구원 받았다!!
수능이 끝나 난 할일 없이 집에서 늘 빈둥거리며 지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안방에서 티비를 보고 있을때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나는 문너머에 있는 사람에게 누구냐고 물어 봤고 그들은 잠깐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까요하고 대답했다.
나는 직감적으로 이사람들이 전도를 하러온 개독교들임을 알았다.
그날은 내가 왠일인지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었다.
집에만 있어 심심하기도 했고 ,무슨 이야기를 하려나 들어보려는 심산이었다.
아주머니 두분이 거실에 앉아서 나에게 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유난히도 지옥에서 겪는 고통을 강조하면서 내가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것을 역설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유월절을 지키지 않아서라고 하였다.그리고 떡과 포도주를 먹고 세례를 받으면 천국으로 가는 티켓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내가 그런게 어디있냐고 그럼 그것만 받고 아무것도 안해도 되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한다.
내가 이아주머니들 언제 나가시려나 간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문드드리는 소리가 났다.
왠 건장하고 멀쩡하게 생긴 남성분이 오셨다.
이게 무슨 일인가 어안이 벙벙했는데 한아주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동안다른 아주머니가 그 남성분을 불렀던 것이다.
그들은 세례는 아무나 줄수 없다고 하고 세례를 줄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였다.그 남성분은 전도사이거나 예비 목사인듯 했다. 목사라고 하기엔 조금 젊어보였다.
남성분이 떡과 포도주를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나는 원래 무신론자 같이 거창한것은 아니여도 성경을 믿지 않았지만떡과 포도주먹고 세례받으면 천국티켓 준다니까 보험드는 생각으로 하기로 했다.
떡은 예수님의 살이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라하면서 가방에서 뭔가 꺼내들기 시작하는데
떡이 굉장히 특이 했다. 이렇게 사탕봉지 같이 포장 되있어 희고 작고 쫀득쫀득하며 달달했다.
그리고 포도주를 꺼낸다기에 내심기대를 했다. 그때까지는 포도주를 아직 한번도 맛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 포도주가 아니라 포도쥬스였다. 그것도 온전한게 아니고 먹다 남은거였다.거의 바닥이었는데 이것보다 조금 많았던것 같다.
포도주가 아니라 포도쥬스여도 상관이 없다던데 어쨋든 보험은 들어야 하니까떡과 포도쥬스를 먹었다.
그리고 이제 물을 끓이라 한다. 차마시려고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그게 내가 세례할 물이었다.
내가 세례어디서 받냐고 물어보니 장소는 상관 없다고 화장실로 가자고 했다.
나는 화장실 변기위에 앉았다. 그리고 그 남자는 기도를 하면서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언어를 구사하기 시작하더니. 냄비물을 천천히 내 머리위에 들이붓기 시작했다. 찬물이랑 섞어서생각 보다 물의 양은 많았고 윗옷부터 바지까지 옷이 다 젖어가기 시작했다.내가 지금 화장실에서 무슨짓을 하는것인가 하는 자괴감속에서 터져나오는 웃음을 간신히 참아냈다.
그리고 그들은 내 연락처를 알아가고 발걸음을 옮겼다.
전도사?목사? 분께서 우리집을 두어번 더 찾아왔고노아의 방주의 흔적, 키가 골리앗의 뼈가 있는 자료들을 보여주었다.그리고 지옥에 관한 영상을 보여주었는데
이런류의 영상이었다. 영상의 끝쯤에는 자기들의 교회와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뒤에는 내가 연락을 여러번 무시했고 더이상 우리집을 찾아오지는 않았다.
1줄요약떡과 포도쥬스를 먹고 화장실에 세례를 받았다. 아! 내가 구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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