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년이랑 사귀다 헤어지고 뒷통수 맞은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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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20-01-07 19:10본문
안녕
요즘 다들복학하고 학교 잘 다니는 게이들보니
나도 복학했을때 만난 홍어년이 생각나서 썰
풀어본다.
난 필력이 뛰어나지르않으니 최대한 사실적으로쓴다
-------------
때는 2009년 10월였다.
군대를 9월초에 전역하고 바로 칼복학을했지.
친한친구들은 다 부사관으로 군대를 가서 외로이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지.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나니 너무 외로워서 동방에가봤다. 동아리활동을 했었던지라 군대갔다왔을동안
동방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서 갔었지
가보니 다들 첨보는 얼굴들만있더라...
몇몇 여자동기도있고 군대안간 동기도 있더라..
아...마침 그날 동아리 회의가 있었던지라
회의가 끝나고 회식을 한다고했다.
그래서 아싸인 나도 따라갔지...
그렇게 술자리가 이어지고 있는데
동아리 회의에 안왔던 애들이 한둘 회식자리에 나타나더라.
그러던중. 참한 여자하나가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
얼굴은 박신혜를 닮았고 키가 쫌작아서 아담하고
스타일도 하얀셔츠에 치마를 입고!
아! 한눈에 반해버린거지
( 박신혜 진짜 닮긴했다..코만 빼면...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호구조사를했지
전라도 목포에 산다고 하더라고.
나보단 2살 어리고 전공은 유아 뭐시기 이고
음 대화를 해보니 존나 더 끌리는고야!
ㅅㅂ 그래서 다음을 기약하거 술자리를 끝냈지
(이제부터 나랑 사귄년을 홍녀라도 칭할께)
몇일 후 그 홍녀랑 친한 후배에게
둘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하고
둘이서 술을 마셨지.
막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내가 맘에 든다고 했지
그랬더니 걔도 좋다고 하더라고?!
호웅이!요시! 그래서 사귀기 시작했다!
( 뭐 나름 복학생에 차도 있으니 이빨만 잘털면
그냥 넘어오는거였지)
아무튼 그렇게 사귀는동안 홍녀아 자취를해서
홍녀집에서 맨날 뒹굴뒹굴하면서 지냈지...
그러다가 한학기가 지나고 새로운 학기로 들어가는데....
홍녀가 알바를 하고싶다고 하는거야
지 전공이 유아뭐시기 이니까
홈플러스 안에있는 어린이과학창작? 그런 교육해주는곳에서 알바를 해보겠다네?!
그래서 알겠다고 잘해보라고 했지.
시발 이제 여기서부터 시작이야.
그 알바에 뽑혀서 일을 시작하는데
거기에 같이 일하는 직원이 남자 2명이 있다는거야
나이때는 20대 중후반 정도되나봐.
난 여기서부터 존나 약간은 짜증이 났어.
남자새끼들은 다 똑같자나ㅋㅋㅋ어떻게하면
먹어볼까하는 상상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일하다가 회식을 한다는거야
환영회 한다는거지.ㅋㅋㅋㅋ
그래서 술조금만 먹고오라고 하고 연락을 안하고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발 12시가 넘었는데 문자 한통도 없네?!!
아니 평소같으면 술먹는도중에 연락을 하거든?!
근데 한통도없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열이받는거지....남자 사장에 남자알바2
여자 1 이렇게 술먹는데ㅋㅋㅋㅋㅋㅋㅋ
와 나는 집에서 존나 휴대폰만보고 있었지
그러다가 너무 걱정되어서 여친 자취방엘 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시간이 1시
시발. 당연히 불이 안켜져있지. 안들어왔으니
오오미 슨상님...더 열이받네...
그래서 기다리기로 했다.
자취방 앞에다 차 세워두고 존나 한참을 기다렸어
한 2시좀 됐을까? 휴대폰을 걸었더니 시발련
휴대폰 전원이 꺼져있다네?!!???!!!
아 속 뒤집어지네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계속 기다렸다. 새벽 5시까지!!!!
그렇게 5시까지 기다리다 나는 집에갔지..
담날. 연락이 안와 ㅅㅂ...
내가 먼저 전화를 했어. 어디냐고 했더니
집이래ㅋㅋ내가 몇시에 집네왔냐고 하니까
4시에왔데?!ㅋㅋㅋㅋㅋㅋ시팔ㅋㅋ
내가 5시까지 차에서 기다렸는데?!
아니 시발ㅋㅋㅋㅋㅋㅋ존나 거짓말을 시전하더라고
그 후 통화를 더하고 내 화가 참을수가 없어
홍녀 집으로 향했지...
시발 존나 싸웠어 욕하고 뭐고 시팔 다 꺼지라고
진짜 책상 엎어버릴려다 밥상만 발러 차고 나왔다.
아무튼 시발 그렇고나서 헤어졌다.
근데 ㅅㅂ 한 2주후에 홍녀랑 같은과 다른 여자애를
내 친구랑 친한데
이런말을 했다고 하더라
홍녀: 나 헤어지고 다른 사람만날까봐 걔보다 이사람이 선물사주고 알바끝나고 데려다주고 이런게 좋다. 조만간 헤어져야겠어.
이런 니미 시팔 라도 통수년이 어딨노???!!!!
난 이 소리 듣고 존나 달려가서 아구창을 날려보고싶었는데 참았다...
-----------
이런일 있고 나서 나는 다짐했지
복수를 하겠다고...
그래서 나는 홍녀랑 같은과 신입생 상큼이를
만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녀가 지네과 후배 상큼이 만난다는 소리듣고
빡쳤는지 내 상큼이한테 자꾸 시비걸고 인사도 안받아주고 쩨려보기만 했다더라. 종특 홍어년 같으니라구...
상큼이만 피해봤네....
에혘ㅋㅋㅋㅋㅋ이후로 라도출신 홍어녀
안만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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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전라도 목포출신 홍어년 만났음
2.홍어년에게 통수당함
3.반격을 노렸지만 효과가 미비...
요즘 다들복학하고 학교 잘 다니는 게이들보니
나도 복학했을때 만난 홍어년이 생각나서 썰
풀어본다.
난 필력이 뛰어나지르않으니 최대한 사실적으로쓴다
-------------
때는 2009년 10월였다.
군대를 9월초에 전역하고 바로 칼복학을했지.
친한친구들은 다 부사관으로 군대를 가서 외로이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지.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나니 너무 외로워서 동방에가봤다. 동아리활동을 했었던지라 군대갔다왔을동안
동방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서 갔었지
가보니 다들 첨보는 얼굴들만있더라...
몇몇 여자동기도있고 군대안간 동기도 있더라..
아...마침 그날 동아리 회의가 있었던지라
회의가 끝나고 회식을 한다고했다.
그래서 아싸인 나도 따라갔지...
그렇게 술자리가 이어지고 있는데
동아리 회의에 안왔던 애들이 한둘 회식자리에 나타나더라.
그러던중. 참한 여자하나가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
얼굴은 박신혜를 닮았고 키가 쫌작아서 아담하고
스타일도 하얀셔츠에 치마를 입고!
아! 한눈에 반해버린거지
( 박신혜 진짜 닮긴했다..코만 빼면...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호구조사를했지
전라도 목포에 산다고 하더라고.
나보단 2살 어리고 전공은 유아 뭐시기 이고
음 대화를 해보니 존나 더 끌리는고야!
ㅅㅂ 그래서 다음을 기약하거 술자리를 끝냈지
(이제부터 나랑 사귄년을 홍녀라도 칭할께)
몇일 후 그 홍녀랑 친한 후배에게
둘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하고
둘이서 술을 마셨지.
막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내가 맘에 든다고 했지
그랬더니 걔도 좋다고 하더라고?!
호웅이!요시! 그래서 사귀기 시작했다!
( 뭐 나름 복학생에 차도 있으니 이빨만 잘털면
그냥 넘어오는거였지)
아무튼 그렇게 사귀는동안 홍녀아 자취를해서
홍녀집에서 맨날 뒹굴뒹굴하면서 지냈지...
그러다가 한학기가 지나고 새로운 학기로 들어가는데....
홍녀가 알바를 하고싶다고 하는거야
지 전공이 유아뭐시기 이니까
홈플러스 안에있는 어린이과학창작? 그런 교육해주는곳에서 알바를 해보겠다네?!
그래서 알겠다고 잘해보라고 했지.
시발 이제 여기서부터 시작이야.
그 알바에 뽑혀서 일을 시작하는데
거기에 같이 일하는 직원이 남자 2명이 있다는거야
나이때는 20대 중후반 정도되나봐.
난 여기서부터 존나 약간은 짜증이 났어.
남자새끼들은 다 똑같자나ㅋㅋㅋ어떻게하면
먹어볼까하는 상상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일하다가 회식을 한다는거야
환영회 한다는거지.ㅋㅋㅋㅋ
그래서 술조금만 먹고오라고 하고 연락을 안하고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발 12시가 넘었는데 문자 한통도 없네?!!
아니 평소같으면 술먹는도중에 연락을 하거든?!
근데 한통도없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열이받는거지....남자 사장에 남자알바2
여자 1 이렇게 술먹는데ㅋㅋㅋㅋㅋㅋㅋ
와 나는 집에서 존나 휴대폰만보고 있었지
그러다가 너무 걱정되어서 여친 자취방엘 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시간이 1시
시발. 당연히 불이 안켜져있지. 안들어왔으니
오오미 슨상님...더 열이받네...
그래서 기다리기로 했다.
자취방 앞에다 차 세워두고 존나 한참을 기다렸어
한 2시좀 됐을까? 휴대폰을 걸었더니 시발련
휴대폰 전원이 꺼져있다네?!!???!!!
아 속 뒤집어지네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계속 기다렸다. 새벽 5시까지!!!!
그렇게 5시까지 기다리다 나는 집에갔지..
담날. 연락이 안와 ㅅㅂ...
내가 먼저 전화를 했어. 어디냐고 했더니
집이래ㅋㅋ내가 몇시에 집네왔냐고 하니까
4시에왔데?!ㅋㅋㅋㅋㅋㅋ시팔ㅋㅋ
내가 5시까지 차에서 기다렸는데?!
아니 시발ㅋㅋㅋㅋㅋㅋ존나 거짓말을 시전하더라고
그 후 통화를 더하고 내 화가 참을수가 없어
홍녀 집으로 향했지...
시발 존나 싸웠어 욕하고 뭐고 시팔 다 꺼지라고
진짜 책상 엎어버릴려다 밥상만 발러 차고 나왔다.
아무튼 시발 그렇고나서 헤어졌다.
근데 ㅅㅂ 한 2주후에 홍녀랑 같은과 다른 여자애를
내 친구랑 친한데
이런말을 했다고 하더라
홍녀: 나 헤어지고 다른 사람만날까봐 걔보다 이사람이 선물사주고 알바끝나고 데려다주고 이런게 좋다. 조만간 헤어져야겠어.
이런 니미 시팔 라도 통수년이 어딨노???!!!!
난 이 소리 듣고 존나 달려가서 아구창을 날려보고싶었는데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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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있고 나서 나는 다짐했지
복수를 하겠다고...
그래서 나는 홍녀랑 같은과 신입생 상큼이를
만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녀가 지네과 후배 상큼이 만난다는 소리듣고
빡쳤는지 내 상큼이한테 자꾸 시비걸고 인사도 안받아주고 쩨려보기만 했다더라. 종특 홍어년 같으니라구...
상큼이만 피해봤네....
에혘ㅋㅋㅋㅋㅋ이후로 라도출신 홍어녀
안만나기로 함
---------------------
3줄요약
1.전라도 목포출신 홍어년 만났음
2.홍어년에게 통수당함
3.반격을 노렸지만 효과가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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