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포기 . ssul > 성인썰ssul

2년동안 죽어라 쫓아다니면서 애정공세를 펼쳤지만..
제게 맘을 안주더군요..

열번찍어안넘어가는나무없다는 말 믿고 2년을 버텼는데
있는것같습니다..

물론 제게 맘을 조금씩 열기는 했지만
연인으로서 발전은 하지 못했어요.

이제는 제가 너무 지쳤어요..

사실 2년동안 포기해야지 이제 접어야지 수없이 생각을 했었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쉽게 접을 수 없었는데

엊그제 비로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녀와 그녀와 관련된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모두 삭제하고
저의 폰번호를 바꾸고 페북의 친구들을 모두 삭제하고
절대로 그녀와 관련된 정보를 제가 볼수없도록 모두 차단시켜버렸습니다.

참 찌질하죠..끝까지 가보지 않고....먼라ㅣ너알 뤂ㅊ큪ㅋㅊㅌ


한때는 결혼까지하고 가정을 꾸리는 상상을 하며 행복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ㅋㅋㅋㅋㅋ 다 사라져버렸어요.
새로운 만남을 기다려야겠네요.
하지만.. 아쉽고 미련이 남기는 마련이네요..씁쓸하네요..


시간이 지나고 먼훗날 그때의 추억을 회상할때..
웃으면서 '그땐 참 순수했고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라고 아무렇지
않게 넘길때가 오겠죠?? 



그냥 이런저렁 복잡한 생각때문에 글좀 써봅니다.ㅋ

저에게 주었던 편지와 선물들이 아직 제 방에 있는데
그걸 버려야할지,,간직할지 고민되네요..자꾸 떠오를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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