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라도 피해의식에 대해 뼈저리게 느꼈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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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0-01-07 19:17본문
오늘도 난 방구석 잉여력을 뿜어대며 롤에 심취해 있었다.
롤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고등학교 동창한테서 전화가 오더라.
뭐 이런저런 영양가 없는 말 주고받다가
이번 주말에 딱히 할것도 없고해서 주말에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전주 할머니댁에 간다는거다
그래서 난 전주하면 비빔밥 밖에 모르는터라
전주에 가면 어디 놀만한곳이 있는지 싶어 궁금해서 물어봤다
"전주? 거기 볼꺼 뭐있냐?"
그리고 나서 딱히 그녀석이 뭐라 대답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롤에 정신이 팔려있었거든.
난 내가 저 말을 물어본 사실조차 있고 있었다.
그리고 전화를 끊고 라면 끓이고 있었는데
다른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전화 받았더니 대뜸한다는 소리가
"야 너 전주 무시했다며?"
"? 뭔소리냐"
"너가 그랬다며 전주에 볼게 뭐 있냐고. 볼거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는데?"
난 도대체 이새끼들이 무슨 개소리를 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난 그런말 한적 없다고 전화 끊고 라면 다쳐먹고 누워서 곰곰히 생각하니까
그제서야 내가 무슨말을 했는지 떠오르더라.
시발 혼자서 미친듯이 웃었다
난 오늘 '전주에 볼게 뭐 있냐?' 이 한마디 물어본 죄로
친구들 사이에서 전라도 비하하는 개념없는 새끼가 된거다.
대체 그 새끼한테 전화해서 내가 뭐라고 설명해야하냐
전라도 피해의식 말만 들었지 살다살다 별일을 다겪는다
롤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고등학교 동창한테서 전화가 오더라.
뭐 이런저런 영양가 없는 말 주고받다가
이번 주말에 딱히 할것도 없고해서 주말에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전주 할머니댁에 간다는거다
그래서 난 전주하면 비빔밥 밖에 모르는터라
전주에 가면 어디 놀만한곳이 있는지 싶어 궁금해서 물어봤다
"전주? 거기 볼꺼 뭐있냐?"
그리고 나서 딱히 그녀석이 뭐라 대답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롤에 정신이 팔려있었거든.
난 내가 저 말을 물어본 사실조차 있고 있었다.
그리고 전화를 끊고 라면 끓이고 있었는데
다른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전화 받았더니 대뜸한다는 소리가
"야 너 전주 무시했다며?"
"? 뭔소리냐"
"너가 그랬다며 전주에 볼게 뭐 있냐고. 볼거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는데?"
난 도대체 이새끼들이 무슨 개소리를 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난 그런말 한적 없다고 전화 끊고 라면 다쳐먹고 누워서 곰곰히 생각하니까
그제서야 내가 무슨말을 했는지 떠오르더라.
시발 혼자서 미친듯이 웃었다
난 오늘 '전주에 볼게 뭐 있냐?' 이 한마디 물어본 죄로
친구들 사이에서 전라도 비하하는 개념없는 새끼가 된거다.
대체 그 새끼한테 전화해서 내가 뭐라고 설명해야하냐
전라도 피해의식 말만 들었지 살다살다 별일을 다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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