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학교에서 친구위해서 싸운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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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0-01-07 19:23본문
작년 여름에 있었던일임.점심시간에 점심 다먹고 식당에서 친구랑 얘기하면서 나오고 있었음.존나 얘기하면서 매점앞을 지나는데....어떤 2학년 선배가 친구한테 어깨빵을 진짜 고의스럽게 빡치고 지나감..친구 존나 놀라면서 자빠짐..ㄷㄷ나도 놀라서 친구한번 쳐다보고 그 2학년한번 야렸다.근데 딱보니까 존나 노는새끼임...ㄷ(우리학교가 시럽이라 뭐 거의다 놀겠지만)양아치같은 삘이 딱오더라고..친구놈도 쫄아서 암말도 못하고 있고 (게다가 그놈 친구들까지 한 5명쯤 되더라고)근데 나는 성격상 어렸을때부터 진짜 자존심은 드럽게 강해서..이유없이 당하고 있는건 진짜 속이 안풀리는 성격이야ㅋㅋ내가 그래서 바로 2학년한테 "저기요 사람을 치셨으면 사과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라고 딱말함.근데 그새끼 하는말이 존나 택도 없는 소리로 "ㅅㅂ 앞에서 알짱거리질 말든가 병신아" 이럼ㅋ나 존나 어이없어서 "아니 딱봐도 형이 고의로 치고가신거 같은데 무슨 말을 그렇게 하세요?" 라고 말해줌그랬더니 그새끼 와아 시발 하면서 한숨 존나크게쉬고(딱봐도 쎈척) "씹쌔끼가..말하는게 존나 싸가지없네 병신아 개념상실했냐?" 바로 일진종특 나오더라고(그와중에 그새끼 친구들 "와 씨발 개빡세..이러고 있음ㅋ)솔까 저말듣고 겁좀 먹었지만 그래도 계속 말함 "아니 형 잘못하셨으면 사과만 하시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뭐 욕을한것도 아닌데 뭔 싸가지에요?"그새끼 그말듣고 또 빡치는척 존나하면서 "하 십새끼..야 따라와봐" 이러더라고(또 일진 종특 따라와 나옴)난 그런거 굳이 따라가면 괜히 집단린치 당할수 있다는거 알기에 "뭘 따라가요? 걍 여기서 형이 사과만 하시면 되는데?"라고 존나 비꼬는듯이 약간 쪼개면서 말해줌그런데 이번에는 그새끼가 존나 존심 상했나봄..1학년 새끼한테 능욕당하는게 빡쳤는지.. "이 씨발새끼가!" 하면서 바로 내 귀싸대기 올리더라고근데 그거알아? 아는 일게이 형들도 있을지 모르겠는데사람이 진짜 딴덴몰라도 싸대기 맞으면 웬지모르게 기분이 존나게 상해..막 머릿속에 나도 우리집에선 귀한자식인데 저딴 쓰레기한테 싸대기나 맞고있구나이런생각 들면서 막 부모님이 뭐라하실까 생각나면서 진짜 울분이 터짐. 나도 그런케이스 였음나도 존나빡쳐서 진짜 눈에 아무것도 안뵘 그 새끼한테 주먹질하면서 존나 달려듬한 2분정도 둘이서 개싸움 벌인듯 나도 진짜 앞뒤안가리고 그새끼 최선을 다해 치고 나도 그만큼 존나게 쳐맞음(싸대기 맞았는데 또 아굴창 쳐맞음)이때 존나 구경하는 새끼들도 많아서 존나 실실쪼개면서 경마장 폐인들처럼 좋아하더라고....암튼 존나 개싸움 하는데 1학년 학년부장이 와서 "니들 지금 뭐하는거야" 이러니까구경하는 새끼들 그제서야 말림....ㅋㅋ(그나마 다행인게 학생부장이 좀만 늦었으면 나 엄청 터졌을지도..ㅋㅋ 학생부장 오기 직전에 나 말리고 있었음ㅋㅋ)결국 그 형이랑 나랑 학생부 끌려가고 한번만 더 이런일 발생하거나 이일로 인해 보복사건 터지면 둘다 취업 없을줄알라는 뻔한 레파토리 듣고 풀려남ㅋㅋ근데 뭐 그후로 딱히 보복은 없더라고 내 친구도 나한테 진짜 자기때문에 괜히 미안하다고 막하고...근데 난 뭐 꼭 친구때문이 아니더라도 이유없이 당하는건 절대적으로 싫어해서 이런 비슷한 사건 일어나면 또 끝까지 물고늘어질거같음..3줄요약1.학교에서 친구 어깨빵한 2학년선배랑 싸움2.결국 학생부 끌려가서 대충 끝남3.난 앞으로도 이유없이 당하진 않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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