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와 아들 썰 20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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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74회 작성일 20-01-09 19:23본문
19부http://www.ttking.me.com/269893
준이가 대학 들어갈때 까지의 이야기를 할려고 했는데
앞으론준이의 자랑만 할것 같고 준이와 섹스한 이야기만 할것 같기에
그러면 자꾸 야설같이 보여지는것 같아서 여기서 접는게 낫다는생각을 했습니다.
글이 길어지니까 한편의 야설처럼 되어가는것같습니다.
준이와의 섹스 장면에서는 저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이왕 쓰는거 사실대로 있었던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내가 누군지 모르니까 대담해졌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속어도 있는 그대로 썼고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쓸때는 저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서 얼굴을 붉혀가며
약간은 흥분한 상태에서 즐기면서 써 나갔습니다.
아니 글을 쓰는 동안은 즐거웠습니다.
써 나가면서 마음이 후련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라서 남에게 말 못할 이야기라서
이 곳에서라도 털어 놓으면 후련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나무 숲에 가서 외쳤다던 이발사의
심정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제가 마치 근친을 권장하는 양 보여진건 아닌지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건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근친은 있어서는 안되고 있을수도 없다고 배워왔고 가르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이왕 저질러지고 엎질러진 물이라면 그래도
죽을수는 없고 세상을 살아가야 하기에 그 분들에게 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은 있었습니다.
자책감과 죄책감에 얽매이지말고 지혜롭게 생각하고 풀어나가면 남들과
다른 삶이지만 그래도 한번뿐인 인생인데 열정적으로 멋지게 살아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후의 일을 정리하고 끝낼까 합니다.
준이는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잘 아는 대학에 입학을 했습니다.
제가 한국에 안가고 있는 이유는 이곳에도 사업체가 있어서입니다.
이번에 남편과 상황을 봐 가면서 한쪽을 정리하고 합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글에서도 소개 했듯이 준이도 이젠 성인이 되었습니다.
이젠 우리부부의 품을 떠났습니다.
우리가 없어도 자기인생을 살아갈수 있을 정도로 성장 했습니다.
앞으론 남편을 위해서 즐기면서 여행도 하면서 우리부부의 남은 인생을
멋지게 살려고 합니다.
동생과의 관계와 스와핑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과 마음이 허락 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곳은 젊은 분들이 많아서 망설여집니다.
어느분의 말씀처럼 젊었을땐 이해가 안되던 일들도 중년이 넘어가야 이해할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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