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나한테 머라고 위로를 해줘야 되냐.su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0-01-07 19:29본문
금방 있었던 일인데 갑자기 새벽 한 5시쯤에 어떤 누나가 전화가 오는거야내가 이 누나랑 쫌 많이 친해근데 막 존나 훌쩍거리면서 지금 너희집에 가도 되냐고 그러는거야(내가 자취하고 있어)위로 해달라고 니 위로가 필요하다고 그러면서그래서 알겠다고하고 그누나 데리러 나갔지그래서 집에 델꼬와서 얘기 들어보니까 그누나가 오늘 새벽에 어떤 친구를 정말 오랜만에 만나러 나갔대근데 그 친구분이 임신 했을적에 누나가 남자는 신중하게 만나야되고 뭐 조심해야되고 이런남자도 있고 어쩌고 저쩌고 자기딴에는 충고랍시고 조언을 해줬었나봐근데 그친구분이 첫째 임신했을때도 그분 남편이 바람피시고 한 모양이야그래서 그 친구분은 임신한 상태에서 존나 스트레스 받다가 유산을 해버리신거야그리고 오늘 새벽에 누나 만나서 얘기하다가 유산한게 너때문이라는 식으로 울면서 얘기하셨대그래서 그누나가 듣다가 울면서 가봐야겠다고 하고 나와서 나한테 전화해서 나와달라고 한거임그래서 그누나 얘기 듣는데 진짜 씨발 유산 해본적도 없고 결혼도 안했는데 자식 잃은 슬픔도 모르겠고친구가 너때문에 아기 잃었다고 말할때 기분도 모르겠고존나 내가 개 병신인지 공감능력이 왤케 딸리냐?진짜 뭐라고 해줘야 될지 모르겠는거야그래서 걍 누나 잘못 아니라고 그친구가 이상한거라고 하긴 했는데 별로 도움은 안됐을것 같아결론은 이누나한테 머라고 해줘야 될까ㅜㅜ일베만 맨날 하다보니 그분 전라도 사람? 이런 병신같은 말밖에 안떠오르더라뭐라고 해야될지좀 알려주라너희가 한말 장문으로 카톡 적어서 보내주게이런거에 존나 젬병임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