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챗에서 가출 여고딩 사칭해서 자지들 낚은 썰.ssul > 성인썰ssul

여간해서는 구라라고 의심할 수 없게 할 만한
자세한 상황 설정이 중요하다


1.랜덤 챗방에 들어가서 지역을 먼저 묻는다 (상황의 설득력을 위한 밑밥 깔기)

2.배경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예를 들어 공부하라고 성화인 부모님과 싸워서 집을 나와서 근처의 PC방에서 이틀째 밤을 새고 있다, 의자 2개를 붙여서 자니까 허리가 아프다 등등...)

3.욕망을 자극하기 위해 나의 외모를 어필하는 발언을 첨가한다. (예시: 연예기획사 대표인 아빠 친구 분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아본 적이 있다...)

4.슬슬 미끼를 물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본론으로 넘어가서, 현재 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갈 만한 여유이 있는지 물어보고 당분간 재워달라고 한다.

5.사진이나 목소리 인증 요구에는 말로 살살 달래서 넘어간다. 여기서 걸려들지 않는 잦이는 과감하게 포기

6.마지막까지 조심하는 태도를 보여서 의심을 사지 않는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 약간의 의심과 조심성을 어필하면 진짜 여자애라는 확신을 줄 수 있다


심심해서 시작한 낚시가 생각보다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1~2시간 정도 이어졌고, 합 10명 정도 낚는데 성공했다.
약속시간은 당일 저녁으로 잡았다.


그날 저녁 강남역 2번 출구 한구석에는 아마
영문을 모르고 한동안 추위에 떨던 자지들의 한 무리가 있었을 게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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