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애매하고 병신같은 사랑고민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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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0-01-07 19:31본문
때는 나름 행복했던것같은 중딩시절
1학년때는 그냥 아싸로 지내다가 2학년때 고립되 면서 성격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음.
1학년땐 걍 돼지 찌질이였기에 왕따취급 받은 듯한 기억이 남.
근데 2학년 올라오면서 여자 몇명빼곤 다들 초면 이다보니 성격도 밝아지고 어느정도 살도 빠지기 시작했음.
그렇게 신나게 지내다가 3학년이 되었고,같이 공 부방다니던 친구새끼한테 여친이 생겼단 소릴들 었음.
그래서 솔로탈출 축하한다 게이새끼야 라면서 궁 디팡팡해주고 그랬는데 이 새끼 여친이 주변에서 보이길래 말걸고 문자도 주고받게되었음.
걔가 원래 남자 여자 안가리고 친하면 친하게 굴 고, 공부도 상위급 얼굴도 보통이상급의 준여신급 여자였음.
근데 내 친구놈이 워낙 총각냄새 풀풀나고 밑바닥 성적에다 야구빠에 우정을 중요시하는 어찌보면 남자다운 놈인데, 여친이란 생물을 접한게 처음인 지라 지 여친과 친구때랑 다름없는 사이로 지냈었 음.
근데 방금말했듯 얘가 야구빠라 맨날 야구못해서 안달임.
그래서 지 여친이랑은 학교에선 말 잘 안섞고 야 구만 해대서 오히려 내가 걔보다 걔 여친이랑 말 을 자주하게된걸로 기억함.
그렇게 어영부영거리며 지내다 방학이오고 방학 을거치면서 살이 더 빠져서 기쁜맘을 가지고 학교 를 다녔음.
근데 점점 걔 여친이랑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내 친구가 나를 질투하기 시작함.
그래서 어느날 놀다가 집으로 같이 귀가하던 중 뜬금없이 내가 자기여친이랑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 같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하는 말이
난 너랑도 친하게 지내고싶고 걔랑도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니가 너무 걔랑 붙어있으니 정말 화가나고 질투가난다 앞으론 자제좀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했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알았음ㅇㅇ 근데 너도 걔 남친이면 남친답게 좀 굴던가 해라
이런식으로 말하고 헤어졌음.
그리고 서로 얘기했듯 난 걔 여친이랑 거리를 약간두고 걘 여친이랑 영화를 보러가는둥 남친행세도 약간 했음.
다만 문제는 걔가 여친 방생의 시기가 좀 길었었는지 맨날 걔랑 나랑 얘기도중에 갑자기 걔 여친이 나랑 친구놈 사이에 앉아서 나랑 얘길하는둥 옆에서 친구놈이 볼때마다 속터지고 화나는 일을 일삼게 되었음;;
솔직히 친구놈이랑도 약속했거니와 난 걔랑 거릴두려고 했는데 이미 좁혀진거리가 그리 쉽게 벌어지지 않았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친구놈이 나한테 문자를 해서 만나기로 함.
그래서 걔네 집에갔더니 걔와 평소에 같이노는 친구가 있었음.
그리고 뜬금없이 중요인물을 빼고 삼자대면을 시작함.
(※여기서 부터는 헷갈리니 대화체로 안경(나),친구1,친구2 이렇게 씀)
친구1: 야 내가 얘랑 이야길 해봤는데 양이(편의상 여친을 이렇게 쓰겠음)가 너한테 꼬리치는것 같다.
안경: ??? 뭔 개소리야 미친놈아;;
친구1: 솔직히 요즘 걔 행동도 그렇고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 그래서 이런말 하는거다... 그래서 걔랑 얘기해서 나 싫고 너 좋다 그러면 너 줄려고 한다.
난 이때 경악을 금치못했고, 이런 씹새끼가 내 친구인지 의심했음
안경: 미친놈아 헛소리 작작해라?
난 걔 친구로 생각하지 다른 맘은 없다. 왜 너혼자 지레짐작해서 그런말하냐? 넌 니 여친이 물건으로 보이냐?
이랬더니 옆에있던 친구2도 동조함
친구2: 야;;; 왜 사람을 물건취급하냐;;;
친구1: 내가 말을 좀 잘못하긴했는데 걔 행동이 좀 그래서...
난 약간 이해는 갔었지만 순간 양이를 물건취급하듯 말한것에 화가 났었음 근데 갑자기 친구놈이
친구1: 근데 내가 걔랑 요즘 말도 잘 안섞고 양이가 너랑만 얘길해서 그런데, 나 어떻게 생각하는지 문자로 떠봐줄래?
난 순간 제대로 어이상실....
평소엔 하고싶은말 다하고 사는새끼가 이렇게 소심했던가? 그리고 내가 혐오하는것중 하나가 다른사람 생각을 직접물어보는게아니라 남한테 부탁해서 떠보는건데 이새끼가 3단 크리를 날림
존나 빡쳐서 안해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친하니까 이런얘길 터놓고 말할 수 있는거고 부탁도 하는거니 싫어도 해주자 란 심정으로 양이한테 문자를 했었음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지금 끊고 배터리갈고 바로 쓸게요. 추천필요없고 비추줘도 되는데 무조건 욕댓 달지만 말아줘요.
근데 쓰다보니 장편될것같아서 양해좀 바랄께요.
1학년때는 그냥 아싸로 지내다가 2학년때 고립되 면서 성격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음.
1학년땐 걍 돼지 찌질이였기에 왕따취급 받은 듯한 기억이 남.
근데 2학년 올라오면서 여자 몇명빼곤 다들 초면 이다보니 성격도 밝아지고 어느정도 살도 빠지기 시작했음.
그렇게 신나게 지내다가 3학년이 되었고,같이 공 부방다니던 친구새끼한테 여친이 생겼단 소릴들 었음.
그래서 솔로탈출 축하한다 게이새끼야 라면서 궁 디팡팡해주고 그랬는데 이 새끼 여친이 주변에서 보이길래 말걸고 문자도 주고받게되었음.
걔가 원래 남자 여자 안가리고 친하면 친하게 굴 고, 공부도 상위급 얼굴도 보통이상급의 준여신급 여자였음.
근데 내 친구놈이 워낙 총각냄새 풀풀나고 밑바닥 성적에다 야구빠에 우정을 중요시하는 어찌보면 남자다운 놈인데, 여친이란 생물을 접한게 처음인 지라 지 여친과 친구때랑 다름없는 사이로 지냈었 음.
근데 방금말했듯 얘가 야구빠라 맨날 야구못해서 안달임.
그래서 지 여친이랑은 학교에선 말 잘 안섞고 야 구만 해대서 오히려 내가 걔보다 걔 여친이랑 말 을 자주하게된걸로 기억함.
그렇게 어영부영거리며 지내다 방학이오고 방학 을거치면서 살이 더 빠져서 기쁜맘을 가지고 학교 를 다녔음.
근데 점점 걔 여친이랑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내 친구가 나를 질투하기 시작함.
그래서 어느날 놀다가 집으로 같이 귀가하던 중 뜬금없이 내가 자기여친이랑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 같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하는 말이
난 너랑도 친하게 지내고싶고 걔랑도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니가 너무 걔랑 붙어있으니 정말 화가나고 질투가난다 앞으론 자제좀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했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알았음ㅇㅇ 근데 너도 걔 남친이면 남친답게 좀 굴던가 해라
이런식으로 말하고 헤어졌음.
그리고 서로 얘기했듯 난 걔 여친이랑 거리를 약간두고 걘 여친이랑 영화를 보러가는둥 남친행세도 약간 했음.
다만 문제는 걔가 여친 방생의 시기가 좀 길었었는지 맨날 걔랑 나랑 얘기도중에 갑자기 걔 여친이 나랑 친구놈 사이에 앉아서 나랑 얘길하는둥 옆에서 친구놈이 볼때마다 속터지고 화나는 일을 일삼게 되었음;;
솔직히 친구놈이랑도 약속했거니와 난 걔랑 거릴두려고 했는데 이미 좁혀진거리가 그리 쉽게 벌어지지 않았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친구놈이 나한테 문자를 해서 만나기로 함.
그래서 걔네 집에갔더니 걔와 평소에 같이노는 친구가 있었음.
그리고 뜬금없이 중요인물을 빼고 삼자대면을 시작함.
(※여기서 부터는 헷갈리니 대화체로 안경(나),친구1,친구2 이렇게 씀)
친구1: 야 내가 얘랑 이야길 해봤는데 양이(편의상 여친을 이렇게 쓰겠음)가 너한테 꼬리치는것 같다.
안경: ??? 뭔 개소리야 미친놈아;;
친구1: 솔직히 요즘 걔 행동도 그렇고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 그래서 이런말 하는거다... 그래서 걔랑 얘기해서 나 싫고 너 좋다 그러면 너 줄려고 한다.
난 이때 경악을 금치못했고, 이런 씹새끼가 내 친구인지 의심했음
안경: 미친놈아 헛소리 작작해라?
난 걔 친구로 생각하지 다른 맘은 없다. 왜 너혼자 지레짐작해서 그런말하냐? 넌 니 여친이 물건으로 보이냐?
이랬더니 옆에있던 친구2도 동조함
친구2: 야;;; 왜 사람을 물건취급하냐;;;
친구1: 내가 말을 좀 잘못하긴했는데 걔 행동이 좀 그래서...
난 약간 이해는 갔었지만 순간 양이를 물건취급하듯 말한것에 화가 났었음 근데 갑자기 친구놈이
친구1: 근데 내가 걔랑 요즘 말도 잘 안섞고 양이가 너랑만 얘길해서 그런데, 나 어떻게 생각하는지 문자로 떠봐줄래?
난 순간 제대로 어이상실....
평소엔 하고싶은말 다하고 사는새끼가 이렇게 소심했던가? 그리고 내가 혐오하는것중 하나가 다른사람 생각을 직접물어보는게아니라 남한테 부탁해서 떠보는건데 이새끼가 3단 크리를 날림
존나 빡쳐서 안해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친하니까 이런얘길 터놓고 말할 수 있는거고 부탁도 하는거니 싫어도 해주자 란 심정으로 양이한테 문자를 했었음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지금 끊고 배터리갈고 바로 쓸게요. 추천필요없고 비추줘도 되는데 무조건 욕댓 달지만 말아줘요.
근데 쓰다보니 장편될것같아서 양해좀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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