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 썰 푼다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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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20-01-07 19:38본문
내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을무렵, 같은반에 지원이라는 아주예쁜 여자애가 있었다.6학년때는 순수해서 외모같은걸 전혀 신경 안썻기에, 여신이던 돼지던 똑같이 보였다.그래서 지원이에게 별 관심이 없엇다.일년후, 지원이와 나는 우연히 같은 중학교에 배정되었고, 그때부터 두근두근거리는 내 첫사랑이 시작된 것이다.처음엔 순수한 사랑은 아니었다.중1때 내가 한창 야동에 빠져서 예쁘고 날씬한 지원이만 보면 좃이 터질듯이 솟았다.등교시간 내 앞에서 걸어가는 지원이를 볼 때마다 '아 씨발 한번만 밖아봣으면...' 이라는 생각을 매일매일 했다.상상딸 칠때도 매일 지원이를 생각하며 쳤다중2때도 마찬가지였다.딸감찾는 마음으로 등교할때 지원이 다리 보려고 두리번거리며 걸었다.그런데, 중3 초반부터 순수한 사랑으로 변하기 시작했다.중학교 3학년 3월 둘째주에 우리반이 아침봉사학급이 되었다.아침에 일찍 등교해서 전교를 쓸고 닦는 활동인데, 마침 내가 여자반(당시 남녀분반) 계단 쓸고닦기에 배정된 것이다.설렁설렁 계단을 쓰는데 갑자기 여자애들 한 무리가 계단을 올라오는 것이다.나는 여느때와 같이 '혹시 지원이 없나..' 하면서 그녀를 찾았다하지만 발기되지 않았다.중1/중2 때와 달리 성적욕구가 아닌 순수한 끌림으로 그녀를 찾게 되었던 것이다.아침봉사를 끝내고 쉬는시간에 가만히 앉아있는데 갑자기 지원이와 내가 함께 손잡고 걷는 모습이 떠올랐다.가슴이 쉼없이 방망이질 했다. 지원이와 손잡고 걷는다면 참 행복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묘한 끌림이었다.
그 후에 '고백할까? 말까?' 수도없이 고민했지만, ㅈㅎㅌㅊ 내 외모와 뱃살이 걸렸다.난 옷도 못입었고,살면서 시내에 몇번 가본적도 없고,태어나서 노래방을 한번도 가본적 없는, 한마디로 '놀 줄 모르는 아이' 였던 것이다.그래서 만약 고백을 한다고 해도 관계를 어떻게 끌고 나가야될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그렇게 우물쭈물 거리다 졸업을 했다.
결국 중학교 시절 내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던 첫사랑은 나와 고등학교가 갈리면서 그 이후로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그 후에 '고백할까? 말까?' 수도없이 고민했지만, ㅈㅎㅌㅊ 내 외모와 뱃살이 걸렸다.난 옷도 못입었고,살면서 시내에 몇번 가본적도 없고,태어나서 노래방을 한번도 가본적 없는, 한마디로 '놀 줄 모르는 아이' 였던 것이다.그래서 만약 고백을 한다고 해도 관계를 어떻게 끌고 나가야될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그렇게 우물쭈물 거리다 졸업을 했다.
결국 중학교 시절 내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던 첫사랑은 나와 고등학교가 갈리면서 그 이후로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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