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에 피돌이 했던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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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8회 작성일 20-01-07 19:42본문
씨발 좆같다고 하면 전투병. 행정병한테는 쨉도 안된다만
나름 좆같았어
물론 px로 출퇴근 하고
관리병이 무조건 타 대대 병사들로 짝을 맞춰...
대대급 훈련이나 일정에 관리병 부재사태 없기위해서지..
타대대면 기본적으로 아저씨이지만
관리병끼리는 사수 부사수가 엄연히 존재하니까..
경례는 했어
관리관도.. 간부가 아니라 경리단 군무원이고
그런 환경이라
솔직히 자기 소속 대대 중대 소대 보단 분위기가 부드럽고
직접적인 터치가 별로 없는건 좋은데
문제는 퇴근하고나면
온갖 짜증고나 폭행을 다 받아줘야한다.
왜냐면 남들 눈에는 꿀빠는거니까...
그래서인지 피돌이할동안동안
휴가는커녕 외박도 못나가봤다...
나중에 정보병 빈자리에 어찌어찌 끼고나서
상병달고 처음으로 정기휴가와 포상휴가 써봤다 ㅎ...
게다가
내 선임 후임이 전부
연줄타고 px로 온 새끼들이라...
병신놈들이 px에서 자빠져 자고
라면냉동담배 지멋대로 펑크내고나서
돈많은 부모한테 부탁해서 재고 펑크 다 메꾼다...
이새끼들 대놓고 이지랄 하는데... 아무도 뭐라 안해ㅠㅠ
나는
순전히
입대전 반년동안 마트 검수장에서 일한 경력때문에 차출된거고....
"야 너 타자 얼마나 나오냐?"
라길래 400이상은 친다니까...
px로 보내버리더라...
존나 전투병 하고 싶었는데
토 일 공휴일 명절...
유격이고 전술훈련이고 뛸거 다 뛰고
남들 휴식날에도 장사하고..
혹한기때 사고나서
한쪽발에 반깁스상태로 장사하고...
푸른거탑 최말년의
통증이 전두엽까지 가는거 느끼면서
3시간 동안 서서 장사하는데 미치겠드라...
발목 통증이 머리까지 올라와서 꽝꽝 울더라
타 대대놈들 같은 피돌이면서
가끔은 코빼기도 안비치고
나 혼자 재고조사 존나뛰고
펑크 3만원 5만원 나면 어디서 메꿀까 고민하다가
간부들이랑 짝짜꿍 해서 카드깡 해주고.. 그 댓가로 재고 펑크 막고
...
부서별 예산 떼어먹는거 가짜 영수증 만들어주고...
군납소주 맥주
1인당 정해진 한도 뻥튀기 하려고
전역한 부사관 서류 끌어다 맞춰서
행보관님 소주 7박스 몰아주면서 휴가좀 달라 굽신굽신
연대장 윈저 17년 세박스 만들어 준다고 머리굴리고
군디스도 인원뻥튀기해서 받아다가
남은거 갑당 1천원씩 현금박치기로 팔아서 재고 펑크 막고....
쌍놈새끼들이 훔쳐가는걸 왜 내가 떼워야 하는지 좆같고
관리관놈은
전월 매출이 2700만원이니 이번달은 3500 찍어야하니
7시부터 장사해서 밤 9시까지 영업하랜다...
기상후에 점호받고 밥 두숟갈 먹고 출근하면
니미씨발 간부놈들와서 오픈늦다 지랄..
점심밥 먹으러 갔더니
밥도 안떴는데 취사병이
"저기 px아저씨 .. 빨리 문열래요.."
이랴서 바로 내려가고
오후에 물건받고 청고정리하다 저녁먹고 오려니까
중앙관리물품 실은 윙카가 위병소 통과한단 전화가 오고 지랄
저녁도 못먹고 물건받고 나면
병놈들은 지들 밥 다쳐먹고 냉동먹어야 한다고 문열라고 지랄...
병산같은게 나름 서비스업이라고 좆같아도 실실 웃으래...
9시까지 장사하고 결산때리려는데
당직사령이 친히 전화하시더니
야식거리를 가져오랜다... 외상으로..
배달해주고 들어가면 9시40분..
밥도 못먹고(지역물품 가져다주는 업체 아재가 불쌍하다고 빵이랑
베지밀 하나 준거먹은게 전부)
씻지도 못하고... 어쨌든 잠이라도 자려는데..
꿀빠는 px병이니까
야간근무는 필수져!
근무뛰고 와서
쓰러져 자고나서 정신차리면 또 출근...
아니씨방...
px컴푸터로 접속 되는곳이
농협이랑 국방부 인트라넷. 경리단이 전부인데..
나때는 미친놈들이 인트라넷서 리니지 프리섭 돌리던 놈들 때문에
인트라넷도 막았더라...
경리단 피돌이놈들 게시판 눈팅이
하루 다합쳐 30분남짓 유일한 여가활동인데
딴 피돌이 놈들은 쳐먹어서 살찐게 고민이라
웨이트트레이닝과 보충제 이야기 하는데..
왜 나는 같은 피돌이인데 살이 쭉쭉 빠진다냐...
어느날 아침일찍 타 대대 피돌이가 왔길래 반가웠는데
휴가 간다고 복분자술 한박스 사러왔뎋ㅎㅎㅎㅎ 씨발ㅋㅋㅋ
나중에 재고조사 하는데..
13만원어치가 터지더라...
순전 진열장에서 다 도난맞은게 그정도..
이쯤되니 메꾸고 자시고 에라 모르겠다...
대놓고 출근해서 문 걸어 잠그고
대대별로 전화해서 장사 안한다 일방적으로 통보때리고...
대낮부터 혼자 군납 깡소주 쳐먹고 자는걸 3일 하니까
중대장이랑 주임원사랑 관리관이랑 난리났더라..
서러워서 존나 울었네..
남들이 피돌이 좆도 아니라고 욕하는거 다 참고
혜택보단 비난이 더 많은거 참고
휴가도 못나가고.. 심지어 주말에 부모님이 면회를 왔는데
면회도 한시간하고 부모님 보는 앞에서 또 장사하고
사격도 만발나온놈들 외박시켜주더만
나도 만발인데 당연스레 안주고
같은 피돌이새낀데
그새끼들은 피돌이 한답시고
자기대대에서 온갖 의무를 피해다니며 휴가에 외박까지 가는데
나는 뭐 내 소속 대대에서부터 냉대를 받고
군인월급 좆만한걸 px재고 펑크에 다ㅛㅡ고 이게 뭐냐고
안한다고 하니까
하지 말라더라....
서럽드랗ㅎㅎㅎㅎ
px때려치우고 타 대대 피돌이놈들 소환해서 징계먹이고...
아니 뻔히 놀던놈들어ㅡㄹ 여태 방치하냐씨발...
그나마 평소에 나 불쌍하다며 수고스럽다고 하던
몇 안되는 간부였던 정보장교가
마침 정보병 전역하는데
후임이 갓 전입 신병이라...
업무는 고사하고
작전과나 군수 인사 업무 연계가 불가능하니...
장사질하면서 쌓은 네트웍을 활용하라며
전입온지 1년 훌쩍 넘어서 사람취급 받고
휴가도 가보고 포상도 따고... 암튼 사람답게 살아봤다
나름 좆같았어
물론 px로 출퇴근 하고
관리병이 무조건 타 대대 병사들로 짝을 맞춰...
대대급 훈련이나 일정에 관리병 부재사태 없기위해서지..
타대대면 기본적으로 아저씨이지만
관리병끼리는 사수 부사수가 엄연히 존재하니까..
경례는 했어
관리관도.. 간부가 아니라 경리단 군무원이고
그런 환경이라
솔직히 자기 소속 대대 중대 소대 보단 분위기가 부드럽고
직접적인 터치가 별로 없는건 좋은데
문제는 퇴근하고나면
온갖 짜증고나 폭행을 다 받아줘야한다.
왜냐면 남들 눈에는 꿀빠는거니까...
그래서인지 피돌이할동안동안
휴가는커녕 외박도 못나가봤다...
나중에 정보병 빈자리에 어찌어찌 끼고나서
상병달고 처음으로 정기휴가와 포상휴가 써봤다 ㅎ...
게다가
내 선임 후임이 전부
연줄타고 px로 온 새끼들이라...
병신놈들이 px에서 자빠져 자고
라면냉동담배 지멋대로 펑크내고나서
돈많은 부모한테 부탁해서 재고 펑크 다 메꾼다...
이새끼들 대놓고 이지랄 하는데... 아무도 뭐라 안해ㅠㅠ
나는
순전히
입대전 반년동안 마트 검수장에서 일한 경력때문에 차출된거고....
"야 너 타자 얼마나 나오냐?"
라길래 400이상은 친다니까...
px로 보내버리더라...
존나 전투병 하고 싶었는데
토 일 공휴일 명절...
유격이고 전술훈련이고 뛸거 다 뛰고
남들 휴식날에도 장사하고..
혹한기때 사고나서
한쪽발에 반깁스상태로 장사하고...
푸른거탑 최말년의
통증이 전두엽까지 가는거 느끼면서
3시간 동안 서서 장사하는데 미치겠드라...
발목 통증이 머리까지 올라와서 꽝꽝 울더라
타 대대놈들 같은 피돌이면서
가끔은 코빼기도 안비치고
나 혼자 재고조사 존나뛰고
펑크 3만원 5만원 나면 어디서 메꿀까 고민하다가
간부들이랑 짝짜꿍 해서 카드깡 해주고.. 그 댓가로 재고 펑크 막고
...
부서별 예산 떼어먹는거 가짜 영수증 만들어주고...
군납소주 맥주
1인당 정해진 한도 뻥튀기 하려고
전역한 부사관 서류 끌어다 맞춰서
행보관님 소주 7박스 몰아주면서 휴가좀 달라 굽신굽신
연대장 윈저 17년 세박스 만들어 준다고 머리굴리고
군디스도 인원뻥튀기해서 받아다가
남은거 갑당 1천원씩 현금박치기로 팔아서 재고 펑크 막고....
쌍놈새끼들이 훔쳐가는걸 왜 내가 떼워야 하는지 좆같고
관리관놈은
전월 매출이 2700만원이니 이번달은 3500 찍어야하니
7시부터 장사해서 밤 9시까지 영업하랜다...
기상후에 점호받고 밥 두숟갈 먹고 출근하면
니미씨발 간부놈들와서 오픈늦다 지랄..
점심밥 먹으러 갔더니
밥도 안떴는데 취사병이
"저기 px아저씨 .. 빨리 문열래요.."
이랴서 바로 내려가고
오후에 물건받고 청고정리하다 저녁먹고 오려니까
중앙관리물품 실은 윙카가 위병소 통과한단 전화가 오고 지랄
저녁도 못먹고 물건받고 나면
병놈들은 지들 밥 다쳐먹고 냉동먹어야 한다고 문열라고 지랄...
병산같은게 나름 서비스업이라고 좆같아도 실실 웃으래...
9시까지 장사하고 결산때리려는데
당직사령이 친히 전화하시더니
야식거리를 가져오랜다... 외상으로..
배달해주고 들어가면 9시40분..
밥도 못먹고(지역물품 가져다주는 업체 아재가 불쌍하다고 빵이랑
베지밀 하나 준거먹은게 전부)
씻지도 못하고... 어쨌든 잠이라도 자려는데..
꿀빠는 px병이니까
야간근무는 필수져!
근무뛰고 와서
쓰러져 자고나서 정신차리면 또 출근...
아니씨방...
px컴푸터로 접속 되는곳이
농협이랑 국방부 인트라넷. 경리단이 전부인데..
나때는 미친놈들이 인트라넷서 리니지 프리섭 돌리던 놈들 때문에
인트라넷도 막았더라...
경리단 피돌이놈들 게시판 눈팅이
하루 다합쳐 30분남짓 유일한 여가활동인데
딴 피돌이 놈들은 쳐먹어서 살찐게 고민이라
웨이트트레이닝과 보충제 이야기 하는데..
왜 나는 같은 피돌이인데 살이 쭉쭉 빠진다냐...
어느날 아침일찍 타 대대 피돌이가 왔길래 반가웠는데
휴가 간다고 복분자술 한박스 사러왔뎋ㅎㅎㅎㅎ 씨발ㅋㅋㅋ
나중에 재고조사 하는데..
13만원어치가 터지더라...
순전 진열장에서 다 도난맞은게 그정도..
이쯤되니 메꾸고 자시고 에라 모르겠다...
대놓고 출근해서 문 걸어 잠그고
대대별로 전화해서 장사 안한다 일방적으로 통보때리고...
대낮부터 혼자 군납 깡소주 쳐먹고 자는걸 3일 하니까
중대장이랑 주임원사랑 관리관이랑 난리났더라..
서러워서 존나 울었네..
남들이 피돌이 좆도 아니라고 욕하는거 다 참고
혜택보단 비난이 더 많은거 참고
휴가도 못나가고.. 심지어 주말에 부모님이 면회를 왔는데
면회도 한시간하고 부모님 보는 앞에서 또 장사하고
사격도 만발나온놈들 외박시켜주더만
나도 만발인데 당연스레 안주고
같은 피돌이새낀데
그새끼들은 피돌이 한답시고
자기대대에서 온갖 의무를 피해다니며 휴가에 외박까지 가는데
나는 뭐 내 소속 대대에서부터 냉대를 받고
군인월급 좆만한걸 px재고 펑크에 다ㅛㅡ고 이게 뭐냐고
안한다고 하니까
하지 말라더라....
서럽드랗ㅎㅎㅎㅎ
px때려치우고 타 대대 피돌이놈들 소환해서 징계먹이고...
아니 뻔히 놀던놈들어ㅡㄹ 여태 방치하냐씨발...
그나마 평소에 나 불쌍하다며 수고스럽다고 하던
몇 안되는 간부였던 정보장교가
마침 정보병 전역하는데
후임이 갓 전입 신병이라...
업무는 고사하고
작전과나 군수 인사 업무 연계가 불가능하니...
장사질하면서 쌓은 네트웍을 활용하라며
전입온지 1년 훌쩍 넘어서 사람취급 받고
휴가도 가보고 포상도 따고... 암튼 사람답게 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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