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과 수업듣다가 여친 사귄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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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0-01-09 19:42본문
2부http://www.ttking.me.com/275761
나에겐 두번째 여친이었다. 첫 여친은 대학교 1학년때였는데
술쳐마시고 서로 술김에 사귀게 된 연애답지 못한 연애였다.
아무튼 두번째 여친은 그래도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사귄거라
첫 연애때랑은 느낌이 달랐지.
실험실 있는 건물 뒤쪽으로 학술림같이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원이라고 해야되나? 뒷길이 있었는데
농대 특성상 비닐하우스랑 논밭 조금 있고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있는 공원처럼 넓은 구역이 있었다.
근데 불빛이 없고 구석탱이에다가 분위기가 좀 으슥해서 사람들이 현장실습 있을때 말고는 잘 안가는 곳이었어.
그곳에 길게 길이 나 있는데 거기가 학교 기숙사랑 또 연결되는곳이라 산책하면서 가기에는
괜찮았던 곳이다. 물론 저녁에 혼자 가기엔 좀 무서웠지만 ..
여친이랑 나는 저녁에 실험실에서 퇴근하고 기숙사 갈때면 자주 그 길로 가곤 했지.
걸으면서 얘기도하고 서로의 애정을 적립시키기엔 최적화된 장소였다.
사귄지 일주일 조금 지났을거다. 실험실을 나와 기숙사 가던 길에 여친과 또 뒷길로 걸어가고 있었다.
저녁 가을바람이 좀 쌀쌀한 날씨였는데 여친은 추웠는지 그날따라 내 옆에 찰싹 붙어서 걷고 있었지.
여친을 꼬옥 안아줬다. 부끄러운지 고개를 푹 숙여서 안기는게 어둠속에서도 잘 보이는듯했다.
나는 말없이 잠시 안고있다가 여친이 고개를 들길래 그 상태로 바로 키스를 해버렸어.
여친은 당황스러운듯 입술을 다물고 있었지만 이내 입술을 부드럽게 움직이더라고.
그게 여친과 나의 첫 키스였다. 쌀쌀한 가을 바람도 우리의 키스앞에서는 따뜻해지는듯 했다.
그 후로 여친과 나는 그 뒷길에서 자주 키스를 나눴다.
인적도 드문곳에다 불빛도 없고 아주 좋았다. 토렌트킹스트 ttking.me.com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ㅅㅅ하는것보다 키스랑 ㅇㅁ하는게 기분은 더 좋은것같다 ㅋㅋ 이상하게..
여친도 키스하는걸 좋아라했고 삘 받으면 뒷길 한가운데서 한 시간 넘게 키스한적도 있었다.
첨엔 여친 키스 실력이 어설펐지만 날이 갈수록 혀 돌리는 스킬이 장난이 아니더라구.
내 혀만 받아주던 여친이 어느새 혀를 내 입에 넣고 이리저리 흔들어대더라.
그리고 내 혀를 쪽쪽 빨아제끼기까지 하는데 흡입력도 뛰어났다.
그러다가 내가 발정이 났던것같다. 이제까지 키스하면 엉덩이를 좀 뒤로 빼고 했는데 (ㅂㄱ한거 민망할것같아서)
여친을 꽉 부여잡고 ㅂㄱ한 ㅈㅈ를 여친 허벅지에 댄 상태에서 키스를 퍼부었지.
여친 되게 당황하더라 ㅎㅎ. 어쩔줄 몰라 하더라고. (참고로 여친은 경험 없었고 내가 첫남자였음)
키스하면서 스킨십 수위를 좀 더 높이기로 했다. 여친 허리에 위치한 손을 점점 내려 엉덩이에 갖다 댔다.
그때까지 아무 반응없다가 살살 주물러대니 여친이 좀 놀랬는지 '흡,음' 하는 키스중에 놀라는 소리를 내더라고.
여친 역시 손을 내 엉덩이에 대고 똑같이 주물러대주더라 기분 찐짜 좋았다.
나는 더욱더 여친 엉덩이를 괴롭혔다. 막 주물러 돌려대다가 위로 힘껏 올려서 주물럭 하고. 오리 주물럭하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겁나게 주물러댔다. 여친 허벅지에 댄 ㅈㅈ를 옮겨서 여친 아랫배에 대고 몇번 쿡쿡 찔러대기도 했다.
그럴때마다 여친 입술과 혀의 움직임은 더 빨라졌고 흥분했는지 내 입술을 깨물기도 하더라.
여친이 슴가는 빈약해도 엉덩이 하난 빵빵했다. 거기에다 다리도 길어서 말그대로 눈이득 개이득.
그러면서도 다시 안정을 찾았는지 "오빠 근데 되게 따뜻해." 이 한마디에 키스하다가 웃음 터져서 서로 한동안 웃다가
기숙사에 들어간적도 있었다.
그렇게 키스만 하던 우리는 100일이 됐다.
여친은 내가 첫 남자였기때문에 나는 나름 100일 기념에 신경을 썼다.
여러사람에게 축하받게 할려고 여친 친구들도 술자리에 초대하고 베라가서 아이스크림 케익도 처음 사보고
아무튼 준비를 많이 했다. 많이 한만큼 돈도 허벌나게 깨지더라 ㅋㅋㅋ 학생인데 돈이 어딨냐..ㅠㅠ
물론 여친은 개념녀였기때문에 데이트비도 내고 효율성을 따질줄 아는 여자였다.
그 날 100일이라고 여친은 생전 안하던 눈화장에 볼터치를 하고 나왔더라.
내 여친 맞나..했다. 당시 옷도 검은색 털이 달린 아우터랑 파란색 타이트한 원피스에 검스,
가죽으로 된 힐을 신고왔는데 후덜덜했다.
향수도 뭔 페로몬을 뿌렸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날따라 여친이 너무 매혹적으로 보였고
여친으로부터 풍겨져 나오는 향수냄새가나의 본능을 살살 건드리고 있었다.
희미하게 비치는 여친의 팬티라인이 신경쓰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자극하기도 했다.
힐 신으니 키가 나랑 같더라..아니 좀 더 컸나? ㅋㅋ 어쨌든 평소 꽁꽁 감춰둔 섹시함이 확 살아났다.
거기에 여친 친구들도 평타 이상이었고고 의상 컨셉이 다 섹시였다.
우리의 100일 기념은 아주 화사하게 진행되었지.
확실히 여자는 눈화장에서 이미지를 먹고 들어가는것같다. 눈화장의 힘은 크다.
그렇게 화기애애한 술자리를 끝으로 취기가 오른 여친과 나는..
기숙사가 아닌 모텔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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