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 2명 따먹은 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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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6회 작성일 20-01-09 19:41본문
담날 나는 박병호에게 사과했어
"선배님, 어제 제가 술먹고 실수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죠낸 비굴하지만 박병호가 선배인데 조직에서 살아남으려면 가랑이라도 기어야지.
그리고 박병호 동기들도 있어서 잘못하면 업무적으로 나한테도 불리할 수 있어.
박병호 이시키가 워낙 소문이 안좋은 새끼라서 동기라도 박병호 편을 들지는 않을거지만 체면을 살려줄 필요는 있지.
의외로 박병호가 "됐다!"하고 어깨한번 툭치고 말더라.
그날의 해프닝 이후 박인희는 나랑은 점점 냉담해져갔어.
그즈음 나도 내 밑에 여직원이 한명 들어와서 내가 꼭 필요한 것 외에 인희 관련된 업무는 여직원에게 넘겼어.
박인희와도 통화를 거의 안했지.
세연과의 관계는 계속 이어나갔어. 오히려 우리 사이는 예전보다 더 친밀해졌어.
난 여전히 바빴어. 회사일은 참 다이내믹했어.
당시 일본의 동종업체 하나가 저가를 앞세워 국내에 치고 들어왔어. 정기적으로 관세청 홈페이지 조회해 보는 오대리와
나한테 딱 걸렸어. 우리 제품만 쓰지 수입원재료 안쓴다고 새빨갛게 거짓말 하던 우리 기존 거래처 XX 실업은 사색이 되었어.
본부장님이 보고서를 집어 던지고 난리가 났어.
"당신들 월급 도둑들이다"라고...대안을 세우라고....
그 양반 회장 가방모찌 하면서 그자리에 오른 사람이야.
임원이라는 계약직인데 유학 보낸 애들 학비 대려면 몇년은 더 임원생활 해야했어.
임팀장은 그 쪽 회사 구매부서에에 전화했어.
"더 이상 고객으로 예우를 해드릴수가 없겠네요. 담달부터 물량 끊습니다"
우리 팀과 사장 직속 기획팀,수출팀, 판매1팀 등 관련 팀장들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었어.
XX 실업에 대한 보복은 가혹했어.
XX 실업의 유력 경쟁업체 3군데다가 우린 저가로 물건을 팔았어. 경쟁업체들이야 뭐 덩실덩실이지.
J물산도 협조했어. "너희들에게 딱 6개월만 저가로 물량공급한다. 대신 생산제품에 원가절감을 그대로 반영하라. 이유는 묻지마라"
XX 실업의 경쟁사들에서 내놓은 값싼 제품이 시중에 풀리니 XX실업은 그대로 직격탄을 맞는거야. 매출이 제대로 안나오니 자금 숨통이
조여지기 시작했어.
3개월이면 헉헉 되고..통상 6개월이면 XX 실업은 완전히 죽게 되어 있어.
전에 어떤 회사도 몰래 우리 허락없이 수입재를 쓰다가 걸리니까 그쪽 임원이 돈봉투 들고 임팀장 찾아오고 했어.
XX 실업을 아예 죽일 수는 없었어. 나중에 그쪽 사장이 우리 본부장님,부장님모시고 술한번 거하게 사고 사과받고 종결했어.
업계에 A기업과 J물산에 까불면 죽는다..라는 공포의 균형을 이뤄야 했어.
XX 실업에 저가로 원재료 공급해서 국내 시장으로 쳐들어온 일본의 J 사에 대한 보복도 시작되었어.
화학재료는 동남아시아에서 몇개 업체가 암묵적인 가격담합을 형성하고 남의 시장 넘보지 말기로 한건데
그 국제시장의 불문율을 깬거야.
우리랑 J물산, 대만과 싱가폴 회사가 합력해서 일본 시장 특히 J사 거래처에 다시 저가로 원재료 수출공세를 퍼붓는거지.
국제시장의 룰을 깬놈은도함께 쥑여야 했어. 제살 깎아먹기지만 결국은 덩치큰 놈만 살아남지.
일본 J사도 혼쭐이 났어.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나도 회사의 조직원으로 성장하고 시간이 흘러갔어.
나와 남친사이를 오가던 세연의 고민도 깊어졌어. 사실 세연은 남친을 더 사랑하지. 다만 세연 남친이 집안의 반대로
세연을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고..그게 세연이 자존심을 다치게 한거야. 세연은 그럴 수록 나에게 점점 의지하고..
막말로 알짜기업 사장아들에다가 스펙좋은 대기업 엘리트가 왜 고졸 여직원과 어울리겠냐고?
대학생 시절이야 이쁘장한 여고생과 로맨스가 되겠지만 성인이 되고 결혼 적령기가 되서는 그게 말이 안되는 얘기였어.
세연에게 앞뒤 없이 빠져들던 시절 나도 세연에게 통고했어. 이쯤해서 나와 남친과의 관계를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왜냐면 세연 남친이 뭐 몇달안에 중국으로 발령난다는 얘기를 귀뜸해준 적이 있어. 그러면 서서히 우리 사이도 결론이 나야만했어.
중국으로 발령나가면 해외 주재원 임기가보통 3 -5 년이거든. 같이 가지 않으면 쫑나는거야.
"시욱씨.. 조금만 기다려줄래. 나도 마음 정리좀 하고.."
그즈음 세연도 나한테 몸과 마음이 많이 넘어왔어.
우린 그날 나의 강한 요구로 처음 모텔에 갔지.. 그날 처음 세연의 보빨을 해봤어.
세연은 그전에 사까시, 보빨, 애널 이런 것 자극적인 것은 한번도 허락한 적이 없었거든.
물론 주로 야외에서 떡쳐서 불편한 것도 있었지.
심지어 섹스 중 나한테 "자기야"라는 애정 표현도 한적 없었던 것 같아..
"아하...아하~~"
"츄르르르릅"
우린 처음으로 모텔 침대에서 굴렀고.... 세연의 보빨은 향긋하고 엄청 맛이 났지.
"시욱씨, 안하면 안될까?"
처음에는 세연도 부끄러워 하더니 이내 내 혀가 봇이에 닿으니 눈을 감고 거친 숨소리
내면서 흥분하기 시작했어.
한동안 빨다가 난 자세를 바꾸서 슬쩍 내 좆대가리도 세연의 입으로 밀어 넣었어.
"으응..싫어.."
빳빳히 선 내 좆이 세연의 입주위에 닿자 세연이 고개를 돌리더라구.
"알아서 해.."
난 신경안쓰고 계속 세연의 희고 말랑말랑한 엉덩이를 어루만지면 보빨에 탐닉했어.
세연 봊이가 내침에 불어날 정도로..
"아하~ 아하....자기~~"
세연이 보빨에 엄청 흥분했어. 하긴 남친이 보빨을 해준지 뷁만년이겠지. 7년 사귀고 무슨 보빨이야.
애인있는 여자의 보빨은 더 맛있는 법이야..
흥분에 못 이긴 세연이 슬쩍 내 귀두를 입에 깨물더니..조심 조심 빨았어. 그러더니 아예 입에 넣고 제대로 빨기 시작했어..
츄르르를릅~~
"하앍하앍~~~"
세연과 꿈에도 그리는 69 자세가 된거야.
하악하앍....
한동안 세연도 흥분해서 내 좆을 정신없이 빨았어.
아..쌀 것 같아...
입에다가 쌀수는 없고 밖에다가 싸려면 허무하겠지..
난 세연의 양다리를 어깨로 걸치고 몇번의 펌프질 후 나의 정액을 세연의 축축한 봊이에 쏟아 부었지.
퍽! 퍽! 퍽퍽퍽!!!!!!
아, 아앗..자기야!!!
"가버렷~~~~""
"아아아아~~~"
그 날은 모텔이라서 편한지 세연과 뒷치기를 한번 더 하고 집에 갔어.
박인희의 차가운 시선 때문에 싫었지만 J물산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가야했어. 박인희는 애써 나 시선을 피하려고 들거나
사무적으로 딱딱하게 말하곤 했어.
"자, 이건 결산서고요. 이건 양순이가 주는 QA 관련 서류구요. 됐죠?"
"네..넵..."
이유없이 난 박인희에게 쩔쩔매야 했어.
임팀장이 주변에 점점 내 얘기를 좋게 해서 그런지 J물산 부서장들나 사원들의 태도도 많이 달라졌어.
하루는 세연 동네 모텔방에서 세연 유방을 주무르는데 세연이 말하더라.
"시욱씨, 나 담주에 남친 부모님 만나"
"응? 뭐 좋은 소식있으려나?"
"남친 부모님이 나 벌레처럼 싫어하시는데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받아줘"
"그래.."
세연 남친도 어린데 남친 부모가 굳이 싫어하는 세연을 함께 중국으로 보내겠어?
난 다름 쾌재를 불렀어.
이제 세연의 봇이는 나의 것. J물산과 A기업의 양사의 대표미녀인 세연은 이제 나의 공식애인이 된다.
죠낸 설레였어.
그 날은 꽤 비싼 모텔에서 정성껏 세연에게 거품 목욕을 시켜줬어.
세연도 얼굴에 행복한 표정을 짓더라.
"시욱씨, 오늘은 내가 입으로 한번 해줄께.."
세연의 보답으로 만난지 처음으로 자진해서 사까시를 해줬어.
"츄르를르릅..."
"아흐아흐....아아..."
"세연씨. 나도 빨고 싶어..."
결국 우리는 69자세로 성감을 돋구고 떡으로 마감했지.
담주가 됐어. 세연이 전화왔어. 끝나고 회사 앞 카페에서 보자고.
나는 기대하면서 헐레벌떡 뛰어갔어.
"어떻게 되었어?"
세연의 얼굴이 환했어. 기분이 좋은 것 같았어..
"시욱씨, 나 남친 부모님 허락 받았어. 이번에 같이 중국 갈 것 같아"
"그..그랬구나..축하한다"
난 땅이 꺼지는 것 같았어. 한숨을 내쉬었지.
그치만 그걸 그렇게 명랑하게 얘기하는 세연이 너무 미웠어.
내가 아무리 보험용이지만 우리가 반년 넘게 떡정까지 나눴는데...
"세연씨는 기분 좋은가보네.."
"응..."
자존심 많이 상했어.
"그래도 내 앞에서는 그렇게 기뻐하면 안되는거잖아?"
난 조용히 자리에 일어났어. 처음으로 세연 앞에서 불쾌한 표정을 냈어.
"세욱씨 지금 화내고 있는거야?"
"응!"
난 자리를 박차고 나갔어. 그래도 세연에게 마음을 줬는데 너무 기분이 나쁜거야.
아, 호구 김시욱...내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거지.
그날 저녁 문자가 왔어
<시욱씨, 이제 우리 앞으로 개인적인 연락은 없었으면 해>
<알았다.>
치사한 뇬..
난 마음에 상처를 입었어. 어차피 내것도 아니었는데..뭐.. 가만있어도 눈물만 났어. 난 스스로 위안하면서 세연을 잊으려고 더욱 업무에 몰두했어.
전화 받는 나의 목소리가 삼실에서 아주 쩌렁쩌렁 울렸어.
"아, 최부장님!! 그렇게 약속 어기시면 안되죠. 도대체 대금은 언제 주시는겁니까"
"다음주요? 최부장님의 담주는 정확히 언제입니까? 금욜입니까? 토욜입니까? 일욜입니까?
"이거 채권팀으로 넘기면 제 입장도 곤란해지고 최부장님도 어렵게 됩니다. 아시겠어요? 전화 끊습니다"
얌전한 양같은 내가 거래처에 대한 갑질이 시작되었어.
"야, 김시욱이, 살살 해라. 살살"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임팀장은 아주 흐뭇해했어.
나는 나도 모르게 언제부턴가 사악해졌어.
어느날 외근을 다녀왔는데 오대리가 그러더군
"시욱아, 니 알고 있나?"
"뭐요?"
"박세연이 그만둔다카더라."
"네?"
"뭐 지 남친이랑 이달 말에 중국으로 나간다 카더만"
"아..네..."
난 태연한적 자리에 앉았지만 심장이 세게 뛰었어. 그래도 세연은 내가 이 회사에 들어와서 참 좋아했던
여자였잖아. 그리고 아무리 나랑 멀어져도 그런 얘기를 미리 귀뜸안해준게 너무 섭섭했어.
난 바로 비상계단으로 나와서 세연에게 전화했어
"세연씨, 회사 그만두고 이달말에 일본 나간다며?"
"응"
세연 목소리가 의외로 차가웠어.
"왜 미리 말안했어?"
"내가 왜 그걸 시욱씨에게 미리 말해야돼?"
아 좆같은 뇬.. 난 말을 못해서 미안하다. 시욱씨 고마웠고 많이 좋아했다..
이런 대답을 기대했어..그냥 따뜻한 말 한마디만 족했어..
난 결국 그간 세연의 장난감이었지. 남의 여자를 탐낸 인과응보라지만...난손이 부들부들 떨렸어...
"그래..나한테 미리 말할 필요는 없겠지" 난 분노한 목소리로 답했어.
"시욱씨, 나 바쁘니까 전화 끊을게. 참. 새여직원 뽑았어. 조창숙씨라고. 걔랑 통화하면 될거야"
뚝 끊겼어.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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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상계단에서 자괴감에 눈물을 흘려야 했어.
어차피 싸가지 없는 뇬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잖아.... 세연은 회사를 그만두었어.
난 그날 룸싸롱에서 여자끼고 양주병을 기울였다. 마침 박병호가 대리로 진급했어. 박병호는 쭉쭉빵빵한
룸싸롱 여자들의 애교에 마냥 즐거워했어.
여자 가슴을 주무르고 허벅지 만지고 난리가 났어.
난 술에 취해서 떠들었어.
"선배님, 아니 대리님.. 축하드립니다. 제가 2차 모실게요"
"아. 진짜 나 그런거 안하잖아. 에이..딱 오늘만이야. 좋다. 가자"
그날 박병호와 고졸직원 윤 그리고 나는 셋이서 룸싸롱에서 2차를 가고 내가 다 쐈어.
룸싸롱 뇬과의 폭풍섹스를 했지만 세연과의 섹스와 비할바는 아니었어.
내 마음의 상실감은 컸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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