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할뭉이다 .pic and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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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5회 작성일 20-01-07 19:46본문
2001년식 말티즈 멍뭉이다 나이가 12살이다 인간나이로 50~60 됐다.
이녀석이랑 반평생 같이 살았다고 보면 된다.
12년 동안 사건 사고도 엄청 많았다.
감씨 먹어서 배가 완전 풍선 만해져서 노짱 만나러 가는걸 동물병원 데려가서 살려낸일
털이 많은데 껌한통 씹어 돌려서 털엉키는 바람에 에어장 마냥 털이 운지 되버린 일 등등 자잘한 사건사고많았다.
그중에서 가장 큰 사건 썰푼다
울아버지랑 할뭉이랑은 앙숙 관계야
아버지는 개 안좋아하고 먹는것만 좋아하는 편이다. 할뭉이 볼때마다 잡아다가 코를 꿀밤 때려 노알라로 만들어 버리곤 했다. 그러다 보니 할뭉이도 딴사람 집에 들어올땐 반기는데 아버지가 집에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짖거나 무시해버려
할뭉이가 싫은티 팍팍 냈다 개주제에 그래서 우리 아버지는 더 괴롭혔다
이렇게 앙숙인 관계에서 사건이 터진거야
울집이 아파트 일층에 잠시 살았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나는 학교 가있었고 어머니랑 아버지랑 있을땐데 어머니가 급히 볼일이 있아서 나가셨데 아버지는 방에 누워 계셨고 아버지랑 앙숙이라고 했잔아 그래서 아버지는 숨어있다고 생각을 하셨데 근데 몇시간있다 심심해서 괴롭힐려고 찾았는데 인기척이 없더래 그래서 집안을 찾아다녔는데 없더라는거야 알고보니까 어머니가 바쁘게 나가실때 따라 나가 버린거였더라고 그렇게 어머니랑 아버지랑 잊어버린걸 알고 온 아파트 단지를 찾아 다녔지 할뭉이를 보았다는 사람들을 찾았는데 집에서 키우는 개라 찾아줄려고 가까이 다가 갓는데 짖으면서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그냥 보내줘 버렸데 그렇게 삼일동안 나도 어머니도 아버지도 찾으러 다녔지 아파트마다 방송도 해보고 말이야 나는 그때 진짜 슬펐다. 중간고사 기간이었는데 공부도 안되고 말이야.
4일째되는날 아버지가 회사에서 전화가 온거야
회사동료들한테 개 잊어버려서 찾으러 다녔다는걸 이야기 하다가 동료가 자기 마누라 친구 딸이 개를 주워왔다고 말을 한거야 알고보니까 우리집 옆단지에 살고 있더래 그래서 어머니랑 나는 전회받자 마자 찾아갔지 나보다 두세살 많운 년이 었는데 우리 할뭉이를 업고 온거야 우리 할뭉이는 울어머니랑 나보자 마자 울부짖는거야 사람마냥 그때 얼마나 기뻣던지
근데 열이 받는 일이 있었어 그 두세살 많은 김치년인데 당연히 울집개니까 돌려주는게 맞잖아?
울어머니가 사례금 줄려고 하니까 이냔이 내가 거지냐 면서 울면서 엘리베이터 타고 가버리는거야 그땐 삼일동안 정들어서 그럴수도 있겟다 했지 근데 몇시간 뒤에 김치년 보빨러가 전화오더니 내가 주워다 줬는데 왜 뺏어 갔냐면서 이지랄 하데 그리고 데리갈려면 그냥 데려가지 왜 거지도 아니고 돈을 주냐고 지랄을 떠는거야 울어머니가 말좋게 해서 끊었는데 존나 빡치더라
암튼 이 할뭉이랑 전생에 무슨인연인지 모르겠지만 찾게 되었다
지금 우리 할뭉이 침대 안에서 전기장판 캬놓고 잔다
할뭉이야 오래오래 노짱 따라가질 말길 바란다
세줄요약
1.우리 할뭉이는
2.아직도
3. 노알라된다.
이녀석이랑 반평생 같이 살았다고 보면 된다.
12년 동안 사건 사고도 엄청 많았다.
감씨 먹어서 배가 완전 풍선 만해져서 노짱 만나러 가는걸 동물병원 데려가서 살려낸일
털이 많은데 껌한통 씹어 돌려서 털엉키는 바람에 에어장 마냥 털이 운지 되버린 일 등등 자잘한 사건사고많았다.
그중에서 가장 큰 사건 썰푼다
울아버지랑 할뭉이랑은 앙숙 관계야
아버지는 개 안좋아하고 먹는것만 좋아하는 편이다. 할뭉이 볼때마다 잡아다가 코를 꿀밤 때려 노알라로 만들어 버리곤 했다. 그러다 보니 할뭉이도 딴사람 집에 들어올땐 반기는데 아버지가 집에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짖거나 무시해버려
할뭉이가 싫은티 팍팍 냈다 개주제에 그래서 우리 아버지는 더 괴롭혔다
이렇게 앙숙인 관계에서 사건이 터진거야
울집이 아파트 일층에 잠시 살았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나는 학교 가있었고 어머니랑 아버지랑 있을땐데 어머니가 급히 볼일이 있아서 나가셨데 아버지는 방에 누워 계셨고 아버지랑 앙숙이라고 했잔아 그래서 아버지는 숨어있다고 생각을 하셨데 근데 몇시간있다 심심해서 괴롭힐려고 찾았는데 인기척이 없더래 그래서 집안을 찾아다녔는데 없더라는거야 알고보니까 어머니가 바쁘게 나가실때 따라 나가 버린거였더라고 그렇게 어머니랑 아버지랑 잊어버린걸 알고 온 아파트 단지를 찾아 다녔지 할뭉이를 보았다는 사람들을 찾았는데 집에서 키우는 개라 찾아줄려고 가까이 다가 갓는데 짖으면서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그냥 보내줘 버렸데 그렇게 삼일동안 나도 어머니도 아버지도 찾으러 다녔지 아파트마다 방송도 해보고 말이야 나는 그때 진짜 슬펐다. 중간고사 기간이었는데 공부도 안되고 말이야.
4일째되는날 아버지가 회사에서 전화가 온거야
회사동료들한테 개 잊어버려서 찾으러 다녔다는걸 이야기 하다가 동료가 자기 마누라 친구 딸이 개를 주워왔다고 말을 한거야 알고보니까 우리집 옆단지에 살고 있더래 그래서 어머니랑 나는 전회받자 마자 찾아갔지 나보다 두세살 많운 년이 었는데 우리 할뭉이를 업고 온거야 우리 할뭉이는 울어머니랑 나보자 마자 울부짖는거야 사람마냥 그때 얼마나 기뻣던지
근데 열이 받는 일이 있었어 그 두세살 많은 김치년인데 당연히 울집개니까 돌려주는게 맞잖아?
울어머니가 사례금 줄려고 하니까 이냔이 내가 거지냐 면서 울면서 엘리베이터 타고 가버리는거야 그땐 삼일동안 정들어서 그럴수도 있겟다 했지 근데 몇시간 뒤에 김치년 보빨러가 전화오더니 내가 주워다 줬는데 왜 뺏어 갔냐면서 이지랄 하데 그리고 데리갈려면 그냥 데려가지 왜 거지도 아니고 돈을 주냐고 지랄을 떠는거야 울어머니가 말좋게 해서 끊었는데 존나 빡치더라
암튼 이 할뭉이랑 전생에 무슨인연인지 모르겠지만 찾게 되었다
지금 우리 할뭉이 침대 안에서 전기장판 캬놓고 잔다
할뭉이야 오래오래 노짱 따라가질 말길 바란다
세줄요약
1.우리 할뭉이는
2.아직도
3. 노알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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