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만나게 된 개좃같은 김치년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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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20-01-07 19:50본문
호주 영어+여행목적으로 가서 8개월 정도 있다가 왔다
호주에서 만난 김치년중에 가장기억에 남는 년이 있는데
이년이랑 나랑 거실에서 같이 일주일 정도 지냈다
호주에서 지내면 주로 쉐어라는것을 하는데 말그대로 한집에서 여러명이 같이 산다.
집주인은 집을 반년 또는 1년 단위로 렌트 하는데 그 집을 렌트한 사람을 마스터 라고 부르고
그 마스터가 정한 비용을 입주자가 마스터에게 매주 지불하는거지.
예를들어 1주에 120불이면 처음 입주할때 2주치 240불은 본드비(계약금)로 지불하고 첫주치 방값도 따로 지불하니까
최초입주시 360불을 줘야겠지 아무튼 이런식으로 운영되는데
시외곽쪽은 도시마다 다르지만 시내중심부 보다 싼편이고 운좋으면 저렴한 가격에 독방 + 인터넷 까지 쓸수있는데
가장 좋은집의 조건은 마스터의 간섭이 얼마나 적느냐가 관건이지
정말 사소한거 하나하나로 트집잡는 집주인 집에서 살면 정말 피곤하거든.
그런데 당연히 기본개념만 탑제 돼있으면 알아서 물 전기 적당히 쓰고 남한테 피해주는 행동 안하면 별 불편함 없겠지
그러나 김치년들에겐 예외다
내가 1주일 동안 잠시 지냈던 집은 호주 브리즈번 시티에 위치해있어서 방값이 비쌌는데
좀 싸게 지내려면 거실쉐어를 해야한다 말그대로 거실 쇼파에서 자거나 그냥 메트리스 하나 놔두고 지내는거지
거실에서 지내다보니 프라이버시 보장이 안됨은 물론이고 옷갈아입을때도 화장실에 가서 갈아입어야 되고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한달로 따지면 거의 한화로 15만원돈 가량 차이나는데 이 돈을 알뜰하게 쓰면 1주일치 생활비로도 충당하고도 남거든
아무튼 각설하고 내가 1주일간 지냈던 집은 아는형님이 렌트마스터 였는데
처음에 내가 1주일간 신세 질수있겠냐고 물어보니 (물론 돈주고) 흔쾌히 허락을 하실줄 알았는데 조금 곤란하다고 하시더라고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거실에 이미 여자애 한명이 살고있는데 너랑 같이 지내게 되면 여자애가 불편할거 같고 수용인원 (호주에선 법적으로 정해진 인원을 초과해서
거주하면 벌금물고 쫓겨남)도 내가 오게 되면 초과돼서 곤란하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형이 다시 연락이 오더라
형이 원래 이 여자애한테 한주에 110불을 받는데 (110불도 존나 싼거임 시티에 있고 아파트라 시설 존나 좋았음) 너가 오는 조건으로 한주에 80불을 받겠다고 하니
이년이 좋다고 콜 콜 했다고 하는거야 그리고 형이 나한테는 70불만 달라고 하더라고 하루에 10불로 계산하고 호주에 지내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시티한복판 아파트에 일주일 70불이면 그냥 거저사는거다. 아무튼 부푼 기대를 안고 버스를 타고 12시간 동안 800km를 달려 숙소에 도착했다
처음 도착했을때 내 꼬라지가 서울역 노숙충 비스무리 해서 그랬나 이년이 인사만 건성으로 하고 아무말도 없더라고
일단 샤워하고 나서 몇마디 걸었는데 말이 별로 없더라 다음날 내가 이발도 하고 옷도 좀 나름 괜찮은거 입어서 그런가
이년이 계속 말을걸더라고 존나 사소한 얘기들 나랑 별 상관없는 얘기들 아무튼 좃같은 얘기들어주고 나서 밥을 먹는데
이년이 자기가 만든 음식이라고 먹어라고 해서 왠떡이냐 하고 먹었는데 살짝 맛이 가기 직전 같긴 했는데 다 처먹었다
그리고 다음날 ㅍㅍㅅㅅ 하느라 화장실을 7~8번 갔다온거 같다. 그 이후로 이년이 주는건 안먹었어 블즈번 시내 구경좀 하고 돌아오니
이년이 집에 흑인 친구들 데리고 왔더라 거실에서 계속 영어로 자기들끼리 떠드는데 이야기 주제가 거의 한국인 까는거 ㅋ
다음날 이년이 새벽근무라서 오늘 집에 안들어 온다고 하길래 같이 사는 형이랑 형 와이프랑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고 싶었으나 소주 가격이 애미없어서
16불에 4리터 정도 하는 박스와인이랑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이 형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
거의 대화주제는 거실에 나랑 같이사는 년이었어
이형이 말한것들을 요약해볼께
1.샤워를 1시간 가량한다. (전기세&물세 마스터가 지불하는거임)
2.샤워하고 나오면 온갖 머리카락 + 샤워실 개판
3.현관에 신발을 놔두는데 이년 발냄새가 애미없어서 온 거실에 청국장냄새 진동함
4.집주인의 동의없이 친구들을 자주데려옴 (집주인 허락없이 데려오면안됨)
5.내가 오기전에 있었던일인데 자기 친구가 잠시 브리즈번에 머무는데 3일만 같이 지내면 안되겠냐고 해서
이 형이 알겠다고 한뒤에 하루에 15불로 계산해서 45불 정도면 될거 같다고 하니까 이집에서 산지 두달 다 돼 가는데
3일 정도는 그냥 서비스로 해주면 안되냐고 너무하다고해서 이 형이 빡쳐서 안된다고 하니 몇일동안 삐져서 말안함
6. 이년이 본드비(계약금)을 안내고 입주했는데 이 형이 사람이 진짜 좋아서 곧 주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그게 두달째
7. 냉장고에 자기 음식 아닌데 처먹음 ㅋ 나도 냉장고에 스펨 넣어났는데 1/3정도 처먹고 남은거 종범 ㅋ 이년 말고 같이 사는 일본인은
맨날 늦게오고 라면만 처묵하고 낮엔 없기때문에 아무도 없을때 몰래 먹을수가 없음 그리고 먹을 새끼도아님
8. 거실이 ㄱ자 구조인데 내가 9시 방향이고 이년이 6시 방향인데 이년 쇼파(침대겸쇼파)주변은 항상 개판임
대략 이정도인데
술먹고난 다음날 오후쯤 이년이 일어나서 밥먹고 있는 나한테 이렇게 말하더라
자긴 여기 산지 2달 됐는데 여기 집주인 너무한거 같다고 솔직히 아는형님 분이라 제가 이런말 하면 좀 그럴지 모르겠는데
너무한거 같다고 해서 뭐가 너무한거 같냐고 하니까 내가 이집에 오기 일주일전 집주인 친구3명이 놀러왔는데
술마시고 고스톱 치고 해서 잠도 못잤는데 이렇게 또 그쪽이랑 같이 지내니까 혼자 있는거 보다 불편하고 블라블라
지껄이길래 그날 저녁 그년 출근하러 가고 집주인형 퇴근하고 집에오길래 물어보니
개거품뭄 ㅋㅋㅋㅋ
정확히 그형이 뭐라고 얘기했냐면
"이 시발년이 내가 친구들 데려와서 미안하다고 그주 방값도 면제 해주고 친구들 와서 같이 고스톱 치고 술마시고 놀고 공짜로 삼겹살이랑 잘 처먹어 놓고 무슨
개소리 야 그리고 니가 들어와서 같이 지내는 조건으로 방값 주당 30불이나 깎아 줬는데 이년이 미쳤나"
라고 하면서 분노를 억누르지못하고 어제 먹다남은 와인 벌컥벌컥 드시더라
그리고 나서 새벽에 이년이 집에 들어오고 형이 한마디 했지 동생한테 무슨말을 그렇게 했냐고
막 따지니까 이년이 같은한국인 운운하면서 지 친구 3일간 무료숙박 안시켜준거 가지고 지랄 ㅋㅋㅋ 호주에서 그딴게 어딨노?
그래서 이형이랑 이형 와이프가 막 하나하나 반박하니까 계속 그냥 너무한다고 말함 ㅋㅋ
그러다가 이 형이 거실 개판인거 지적하니까 가구를 제공 안해주니까
옷들이 정리안된다고 개소리 시전 ㅋㅋㅋ 아따 무슨 거실쉐어 하는게 아니라 스위트룸에 묵盧?
내가 보다보다 못참고 중간에서 김치년한테 거실쉐어 싸게 하면서 뭐 그렇게 요구조건이 많냐고 내가 이형 아는동생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중간입장에서 보니까 그쪽이 너무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울면서 짐싸기 시작 하더니 집나가버림 ㅋㅋ
그형이랑 그형와이프랑 나랑 일이 잘풀린거 같다고 저녁에 치키너겟이랑 와인이랑 또 처묵 하면서
축배를 들었는데 다음날 그년이 현관입구에 찍는 스마트키 + 집키를 들고 도주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셋다 멘붕옴
호주에서 만난 김치년중에 가장기억에 남는 년이 있는데
이년이랑 나랑 거실에서 같이 일주일 정도 지냈다
호주에서 지내면 주로 쉐어라는것을 하는데 말그대로 한집에서 여러명이 같이 산다.
집주인은 집을 반년 또는 1년 단위로 렌트 하는데 그 집을 렌트한 사람을 마스터 라고 부르고
그 마스터가 정한 비용을 입주자가 마스터에게 매주 지불하는거지.
예를들어 1주에 120불이면 처음 입주할때 2주치 240불은 본드비(계약금)로 지불하고 첫주치 방값도 따로 지불하니까
최초입주시 360불을 줘야겠지 아무튼 이런식으로 운영되는데
시외곽쪽은 도시마다 다르지만 시내중심부 보다 싼편이고 운좋으면 저렴한 가격에 독방 + 인터넷 까지 쓸수있는데
가장 좋은집의 조건은 마스터의 간섭이 얼마나 적느냐가 관건이지
정말 사소한거 하나하나로 트집잡는 집주인 집에서 살면 정말 피곤하거든.
그런데 당연히 기본개념만 탑제 돼있으면 알아서 물 전기 적당히 쓰고 남한테 피해주는 행동 안하면 별 불편함 없겠지
그러나 김치년들에겐 예외다
내가 1주일 동안 잠시 지냈던 집은 호주 브리즈번 시티에 위치해있어서 방값이 비쌌는데
좀 싸게 지내려면 거실쉐어를 해야한다 말그대로 거실 쇼파에서 자거나 그냥 메트리스 하나 놔두고 지내는거지
거실에서 지내다보니 프라이버시 보장이 안됨은 물론이고 옷갈아입을때도 화장실에 가서 갈아입어야 되고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한달로 따지면 거의 한화로 15만원돈 가량 차이나는데 이 돈을 알뜰하게 쓰면 1주일치 생활비로도 충당하고도 남거든
아무튼 각설하고 내가 1주일간 지냈던 집은 아는형님이 렌트마스터 였는데
처음에 내가 1주일간 신세 질수있겠냐고 물어보니 (물론 돈주고) 흔쾌히 허락을 하실줄 알았는데 조금 곤란하다고 하시더라고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거실에 이미 여자애 한명이 살고있는데 너랑 같이 지내게 되면 여자애가 불편할거 같고 수용인원 (호주에선 법적으로 정해진 인원을 초과해서
거주하면 벌금물고 쫓겨남)도 내가 오게 되면 초과돼서 곤란하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형이 다시 연락이 오더라
형이 원래 이 여자애한테 한주에 110불을 받는데 (110불도 존나 싼거임 시티에 있고 아파트라 시설 존나 좋았음) 너가 오는 조건으로 한주에 80불을 받겠다고 하니
이년이 좋다고 콜 콜 했다고 하는거야 그리고 형이 나한테는 70불만 달라고 하더라고 하루에 10불로 계산하고 호주에 지내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시티한복판 아파트에 일주일 70불이면 그냥 거저사는거다. 아무튼 부푼 기대를 안고 버스를 타고 12시간 동안 800km를 달려 숙소에 도착했다
처음 도착했을때 내 꼬라지가 서울역 노숙충 비스무리 해서 그랬나 이년이 인사만 건성으로 하고 아무말도 없더라고
일단 샤워하고 나서 몇마디 걸었는데 말이 별로 없더라 다음날 내가 이발도 하고 옷도 좀 나름 괜찮은거 입어서 그런가
이년이 계속 말을걸더라고 존나 사소한 얘기들 나랑 별 상관없는 얘기들 아무튼 좃같은 얘기들어주고 나서 밥을 먹는데
이년이 자기가 만든 음식이라고 먹어라고 해서 왠떡이냐 하고 먹었는데 살짝 맛이 가기 직전 같긴 했는데 다 처먹었다
그리고 다음날 ㅍㅍㅅㅅ 하느라 화장실을 7~8번 갔다온거 같다. 그 이후로 이년이 주는건 안먹었어 블즈번 시내 구경좀 하고 돌아오니
이년이 집에 흑인 친구들 데리고 왔더라 거실에서 계속 영어로 자기들끼리 떠드는데 이야기 주제가 거의 한국인 까는거 ㅋ
다음날 이년이 새벽근무라서 오늘 집에 안들어 온다고 하길래 같이 사는 형이랑 형 와이프랑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고 싶었으나 소주 가격이 애미없어서
16불에 4리터 정도 하는 박스와인이랑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이 형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
거의 대화주제는 거실에 나랑 같이사는 년이었어
이형이 말한것들을 요약해볼께
1.샤워를 1시간 가량한다. (전기세&물세 마스터가 지불하는거임)
2.샤워하고 나오면 온갖 머리카락 + 샤워실 개판
3.현관에 신발을 놔두는데 이년 발냄새가 애미없어서 온 거실에 청국장냄새 진동함
4.집주인의 동의없이 친구들을 자주데려옴 (집주인 허락없이 데려오면안됨)
5.내가 오기전에 있었던일인데 자기 친구가 잠시 브리즈번에 머무는데 3일만 같이 지내면 안되겠냐고 해서
이 형이 알겠다고 한뒤에 하루에 15불로 계산해서 45불 정도면 될거 같다고 하니까 이집에서 산지 두달 다 돼 가는데
3일 정도는 그냥 서비스로 해주면 안되냐고 너무하다고해서 이 형이 빡쳐서 안된다고 하니 몇일동안 삐져서 말안함
6. 이년이 본드비(계약금)을 안내고 입주했는데 이 형이 사람이 진짜 좋아서 곧 주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그게 두달째
7. 냉장고에 자기 음식 아닌데 처먹음 ㅋ 나도 냉장고에 스펨 넣어났는데 1/3정도 처먹고 남은거 종범 ㅋ 이년 말고 같이 사는 일본인은
맨날 늦게오고 라면만 처묵하고 낮엔 없기때문에 아무도 없을때 몰래 먹을수가 없음 그리고 먹을 새끼도아님
8. 거실이 ㄱ자 구조인데 내가 9시 방향이고 이년이 6시 방향인데 이년 쇼파(침대겸쇼파)주변은 항상 개판임
대략 이정도인데
술먹고난 다음날 오후쯤 이년이 일어나서 밥먹고 있는 나한테 이렇게 말하더라
자긴 여기 산지 2달 됐는데 여기 집주인 너무한거 같다고 솔직히 아는형님 분이라 제가 이런말 하면 좀 그럴지 모르겠는데
너무한거 같다고 해서 뭐가 너무한거 같냐고 하니까 내가 이집에 오기 일주일전 집주인 친구3명이 놀러왔는데
술마시고 고스톱 치고 해서 잠도 못잤는데 이렇게 또 그쪽이랑 같이 지내니까 혼자 있는거 보다 불편하고 블라블라
지껄이길래 그날 저녁 그년 출근하러 가고 집주인형 퇴근하고 집에오길래 물어보니
개거품뭄 ㅋㅋㅋㅋ
정확히 그형이 뭐라고 얘기했냐면
"이 시발년이 내가 친구들 데려와서 미안하다고 그주 방값도 면제 해주고 친구들 와서 같이 고스톱 치고 술마시고 놀고 공짜로 삼겹살이랑 잘 처먹어 놓고 무슨
개소리 야 그리고 니가 들어와서 같이 지내는 조건으로 방값 주당 30불이나 깎아 줬는데 이년이 미쳤나"
라고 하면서 분노를 억누르지못하고 어제 먹다남은 와인 벌컥벌컥 드시더라
그리고 나서 새벽에 이년이 집에 들어오고 형이 한마디 했지 동생한테 무슨말을 그렇게 했냐고
막 따지니까 이년이 같은한국인 운운하면서 지 친구 3일간 무료숙박 안시켜준거 가지고 지랄 ㅋㅋㅋ 호주에서 그딴게 어딨노?
그래서 이형이랑 이형 와이프가 막 하나하나 반박하니까 계속 그냥 너무한다고 말함 ㅋㅋ
그러다가 이 형이 거실 개판인거 지적하니까 가구를 제공 안해주니까
옷들이 정리안된다고 개소리 시전 ㅋㅋㅋ 아따 무슨 거실쉐어 하는게 아니라 스위트룸에 묵盧?
내가 보다보다 못참고 중간에서 김치년한테 거실쉐어 싸게 하면서 뭐 그렇게 요구조건이 많냐고 내가 이형 아는동생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중간입장에서 보니까 그쪽이 너무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울면서 짐싸기 시작 하더니 집나가버림 ㅋㅋ
그형이랑 그형와이프랑 나랑 일이 잘풀린거 같다고 저녁에 치키너겟이랑 와인이랑 또 처묵 하면서
축배를 들었는데 다음날 그년이 현관입구에 찍는 스마트키 + 집키를 들고 도주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셋다 멘붕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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