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인데 남한테 생일 선물 준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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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0-01-07 19:58본문
오늘은 내 생일이다. 뭐 가족말곤 챙겨주는 사람도 딱히 없다.
지난 주 금요일은 내가 일하는 도서관 사서 선생의 생일이었다.
이름도 성도 나이도 모른다. 생일 선물을 달란다. 돈이 없었다.
왜냐면 난 거지니까..
주말을 보내고 또 월요일이 돌아오고 또 느즈막히 도서관에
출근했다. 또 선물을 내놓으란다. 웃어 넘겼다. 그녀의 표정이
썩는다. 책 보는데 계속 신경쓰였다. 앞으로 몇개월은 더 봐야하
는데.....그래서 결국 편의점에 가서 2+1하는 커피 사다가 줬다.
그녀는 오늘이 내 생일이란걸 알까..모르겠지. 얼굴에 화색이 돈
다. 그래도 좀 맘은 편한데 자리로 돌아오니 뒷골이 땡긴다.
나도...선물 받고 싶은데..
요약
1. 내 생일인데 김치년한테 선물 줬음.
2. 그녀는 내 생일인걸 모르겠지
3. 김치녀 아웃!
지난 주 금요일은 내가 일하는 도서관 사서 선생의 생일이었다.
이름도 성도 나이도 모른다. 생일 선물을 달란다. 돈이 없었다.
왜냐면 난 거지니까..
주말을 보내고 또 월요일이 돌아오고 또 느즈막히 도서관에
출근했다. 또 선물을 내놓으란다. 웃어 넘겼다. 그녀의 표정이
썩는다. 책 보는데 계속 신경쓰였다. 앞으로 몇개월은 더 봐야하
는데.....그래서 결국 편의점에 가서 2+1하는 커피 사다가 줬다.
그녀는 오늘이 내 생일이란걸 알까..모르겠지. 얼굴에 화색이 돈
다. 그래도 좀 맘은 편한데 자리로 돌아오니 뒷골이 땡긴다.
나도...선물 받고 싶은데..
요약
1. 내 생일인데 김치년한테 선물 줬음.
2. 그녀는 내 생일인걸 모르겠지
3. 김치녀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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