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버스기사가 꿈이었던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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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8회 작성일 20-01-07 20:02본문
난 어릴때 버스기사가 동경의 대상이었다. 까리한 버스기사복에 검은 선글라스를 낀 버스기사를 볼때마다 질질쌌었다. 커다란 핸들에 수동식기어를 움켜진 그들은 어린 나를 자극했었다. 버스를 전문적으로 타기 위해 일부러 멀리있는 고등학교를 지원했었다. 그 때부터 버스기사에 대한 꿈을 가졌던것 같다. 고등학교 입학후 자기소개를 할 때 내 꿈이 버스기사라고 하니 모든 애들과 선생님조차 빵터졌다 . 개그하냐고 너참 웃긴다고. 그 때 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이들었다. 내가 동경하던 버스기사라는 직업이 이렇게 하찮고 초라한 직업이었는지를 말이다. 얼마나 애들이 놀려되던지 그후로는 버스는 타지 않으 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오늘 오랫만에 버스를 타니 그 때 그동경했던 버스기사를 다시 떠올려지드라 . 요즘 직업에 귀천이 어딨냐 버스기사도 충분히 멋지고 동경받을만한 직업이다.
3줄요약
1.어렸을 적 버스기사는 나에게 동경이었음
2.친구들에게 놀림받은 뒤로는 버스쳐다도안봄
3.올만에 버스타니 옛 생각이남
3줄요약
1.어렸을 적 버스기사는 나에게 동경이었음
2.친구들에게 놀림받은 뒤로는 버스쳐다도안봄
3.올만에 버스타니 옛 생각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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