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보안알바 하고있는ssul + 진상고객만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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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2회 작성일 20-01-07 20:10본문
나는 서울에 있는 이마트 점포중 한곳에서 보안요원알바를 하고있어.. 일한지 이제 한달 넘었다 재수크리떠서 대학못가고 집안도 파토나서 삼수도 못하게되서 군대가기전까지 알바자리 구하다가 여기로 오게됬당.. 일단 이마트 보안요원이 무슨일을 하는냐.. 고객이 오면 인사하는게 제일 첫번째고, 두번째로는 고객들 길 알려주기, 매장순회 또 외부물품 못가지고 들어오게 막는일을 한다고 보면 된다. 또 자잘하게는 매장에 직원없으니까 불러달라고 우리한테 말하면 직원분 호출해서 불러주기도 해. 그 외에는 모~두 고객만족센터로 가면되니까 제발 보안애들한테 오지말아줘.. 저거 외에는 우리가 해결해줄 수 있는일이 없다. 우리 지점같은 경우에는 말뚝, 로테이션을 하는데 말뚝같은경우에는 포스트에 기본 1시간20분씩 3번서고 15분씩 2번, 마지막 한번은 20분 쉰다. 그 1시간 20분동안 고객들 없으면 멍-때리고 있는다. 나도 내가 멍때리기 잘하는줄 알았거든? ㅅㅂ 근데 이건 아니다.. 멍때리고 있다가 시계보면 겨우 1분지나있고 고객응대를 열심히하고 와 존나바쁘다 하고 시계를 봐도 겨우 5분지나있더라...ㅠㅠ 말뚝은 이렇고, 로테이션 같은경우에는 우리지점은 출입구가 총 4개가있어. 그럼 1개당 30분씩서는데, 한번 로테이션을 하면 2개를 서는거야. 총 1시간동안 서서 근무하는거지. 그러다가 30분을 쉬게되는데 그 때 순회돌고 남는시간에 흡연실가서 담배 뻑뻑피는거지. 주간같은경우에는 8시40분부터 18시30분까지, 오후같은경우에는 13시부터 24시까지 근무한다. 오후는 진짜 토나옴... 야간조도 있긴한데 아직 내가 짬찌라서 야간조가 하는일은 뭔지 잘 모르겠다;; 야간조 들어가게되면 그 때 다시 글 쌀게 ㅋㅋ 또 고객들중에 진상부리는 고객들이 간혹 있어. 나한테는 삼일에 한번씩 오는거같다. ㅅㅂ 삼일한 내가 일하고 2주지났을땐가 하루에 세번연속으로 진상고객 왔었는데 그땐 진짜 혼까지 탈탈털리더라 사람 정신을 쏙 빼놓음. 1.동전교환기 500원 먹혔으니까 돈 내 계좌로 쏴요., ㅅㅂ..이건 진짜.. 길이길이 남을 진상이다. 이게 내가 기억하기로는 첫번째 진상인데 동전교환기 막혔다고 어떤 여사님이 나한테 와보라고하더라? 근데 보니까 에러도 안뜨고 걍 정상이었음. 그때는 ojt받고 혼자 근무선지 얼마 안된때라 어떻게 할줄 몰라서 무전때렸지. 상황이 이렇게 됬는데 어쩌면 좋겠슴까 하니까 일단 고객만족센터로 보내라더라? ㅇㅋ 그래서 그 고객보고 일단 센터로 가시겠습니까? 하고 말하니까 "됐고 담당자 오라그래. 씨발 뭐하는거야 이게?" 이러면서 흥분함.. 쫄아서 다시 무전때렸지. "고객님이 담당자 오시길 원합니다" 하니까 총무님 오고계신다더라.. 총무님 ㄷㄷ해 그 무전 듣고 1분가량 지났을까 이새키 겁나 빡쳤는지 갑자기 앞에있는 계산완료 스티커찢더니 거기다 지 계좌랑 이름, 핸드폰번호 적더라. 여기다가 500원 넣으라고.. 일단 나는 죄송합니다 고갱님 하니까 "아니 아저씨는 잘 못한거 없고 위에놈들이 싸가지없는거지" 하고 퇴갤. 근데 문제는 찢은 계산완료스티커 ㅋㅋㅋㅋ 원래 그 스티커 훼손되면 안된다. 찾아서 다행이지 없어졌으면 주임님 퇴근못할뻔.. 2. 초중딩고딩 10대애들 가방소지 ㄴㄴ해 우리 일중에 또 하나가 10대애들 가방가지고 못 들어가게하는 일이다. 우리도 왠만하면 얘네 터치하기 싫은데 절취가 10대위주로 일어나고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야되는일이야... 이건 ojt교육때 있었던일인데 옆에 교육하는 선배있고 나 둘이서 근무서고있는데 10대여자애가 떡하니 가방매고가더라? 선배가 나보고 응대하라길래 일단 갔지. "고객님 죄송하지만 가지고 오신 가방 물품보관함 이용해주시겠어요?" 이렇게 깍듯이 응대했지. 근데 갑자기 얼굴 빨개지면서 "왜요?" 대뜸 이러더라. 이렇게 물어보니까 그 때는 좆짬찌시절이라 멍해있었지. 어떻게 대답할줄몰라서 "이게 방침이라 어쩔 수 가 없습니다..." 이렇게 대답해주니까 "아 씨발" 하더니 지 가방 내 발앞에 툭 던지고가더라. ㅅㅂ 벙쪄서 선배쳐다보니까 걍 무시하라고.. 결국 그년 나중에 와서 다시 가방매고감. 김치년은 뭐다? 3.카트좀 빼주세요. 이게 지점마다 다를 수 있는데 우리 지점같은경우에는 카트키가 지급이 안되어있어. 그래서 고객을이 카트 빼달라고하면 "죄송하지만 고객님 저희 같은경우에는 지급된 카트키가 없어서요.. 혹시 500원짜리나 1000원짜리 있으시면 동전교환기 이용해주시겠어요?" 라고 응대하지. 그래도 죽어도 필요하다 그러면 고객만족센터로 ㄱㄱ 거기서는 빼주거든. 근데 하루는 이런 고객이 있었다. 50대 주부고객이었는데 안에서 바구니들고 장보다가 무거워서 카트를 써야겠다네? 그래서 카트를 뺴달란다. 난 평소대로 응대를 했지. 그런데 궁시렁거리더니 다른데는 빼주는데 왜 너네는 안빼주냐 이런식으로 말하는거라.. "정 필요하시면 고객만족센터로 가시면 빼드립니다" 했더니 시발시발 거리면서 가더라. 한시름 놓고 있었는데 그 고객 가라는 센터는 안가고 엉뚱한 여사님 붙들고 카트뺴달라고 징징댐. 여사님도 카트키 없으니까 못 빼준다고 하지.. 고객 빡쳐서 나한테 오더니 "이마트가 나한테 이래도 돼요?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이게 뭐에요?" 막 따짐. 소리커지니까 SV님 와서 카트 빼주더라. 그거 끌고가면서 나한테 "이것도 서비스업인데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죠..네!?" "아...예.. 시정하겠습니다.." 아니 내가 뭔죄 위에 있었던 일들이 이 일 시작하고 2주도 안되서 일어난 일들이야. 생각해봐 아무리 사소한일로 고객이 근무자한테 틱틱거린다해도 근무자는 그 틱틱거림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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