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버스커 "꽃송이가"가사에 나오는 멘트 쓴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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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82회 작성일 20-01-07 20:11본문
난 "꽃송이가"에 나온 모든 스킬을 써봄ㅋㅋㅋ
배드민턴 치자고 꼬셔
커피 한 잔 하자고 불러
동네 한 번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맛있는 거 먹자고 꼬셔
영화 보러 가자고 불러
단대 호수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단대 호수랑 배드민턴 빼고 다 써봄ㅋㅋㅋㅋ
심지어 빈지노의 곶감 스킬도 써봄ㅋㅋㅋㅋㅋㅋㅋ솔까 저건 곶감대란 전에 쓴거임근데난 진짜 곶감을 줌ㅋㅋㅋㅋㅋㅋㅋ
함정은 모쏠이여서 저게 내가 좋아해서 하는 행동인건 못알아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물어볼때마다 넙죽넙죽 오케이한 이유는 내가 그냥 후배여서ㅋ후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여서ㅋ지도 할일 없어서ㅋ
근데 내가 좋아한다는걸 들음 개망시망난 망했다 생각하고 술마심 꽐 to the 라 ㅇㅇ그 날 난 정중하게 거절당함....ㅋ(그 날 슬퍼서 오유에 글도 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다음날도 난 여전히 (좀 덜) 잘해줌 그리고 살짝 날 거절한 죄책감도 이용했음운동도 가자고 물어보고 밥 먹자고도 물어보고여튼 선후배라는 선 안에서 같이 할수 있는건 다 하자고 했음나한테 미안하니까 당연히 오케이 했고ㅋㅋㅋㅋㅋㅋ지도 아무렇지 않게 나 대하느라 고생 많이하는게 보였음ㅋㅋㅋㅋ
근데 너무 또 잘해주기만 하면 당연한줄 암ㅋ나도 내 생활이 있다는걸 보여줘야 하기에 내 동기들이랑도 다른 선배들이랑도 열심히 놈"구지 너 아니여도"가 아닌 "너 였으면" 하는 식으로 열심히 다른 사람들이랑도 놀았던거같음
반전매력도 보여주려고 노력함운동 잘하게 생겼는데 그림이랑 요리 쫌 하고평소에 쌩얼+후드+청바지더니 해가 서쪽에서 뜨나 오늘은 화장+치마+스타킹생각 없이 사는거 같은데 진지한 얘기할때 속 깊은거 같고왜 그런거 있잖음???어??? 이런 면이 있었나??? 이런거
근데 정성은 계속 은근하게 부담스럽지않게 잔잔하게 들이면 그걸 알아주는거같음 ASKY가 SKY가 될수있음!!!!!!고백 받아냄ㅋ지금 잘 만나고 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휴학해서 롱디 됨 이 빌어쳐먹을 세상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그때 시험 끝나고 오빠가 맛있는거 사줄테니 뭐든지 말하라고 했을때내가 버거킹 와퍼세트가 먹고싶다고 했을때 오빠가 이거밖에 못사줘서 미안하다고 했잖아요난 그때 오빠랑 버스 20분씩 기다려가면서 겨우 간 버거킹에서 먹은 와퍼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어요그러니까 미안해하지마요 알았죠??서로 힘든거 다 나누고 그거 때문에 받은 상처들 서로 힐링해주면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살아요 우리!항상 너무너무 고맙고 너무너무 보고싶고 너무너무 사랑합니당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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