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취생활 옆집 여자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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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57회 작성일 20-01-09 20:07본문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수원에 원룸을 계약하고
3~4일쯤 지났을, 어느 저녁이었다.
퇴근 후, 마땅히 먹을 것이 없어 집앞 편의점에 가려고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옆집에서 문이 열리고
긴 검정색 생머리에 여자분이 나왔다.
대충 반팔티에 짧은 스포츠형 반바지를 입고 손에는 쓰레기봉지를 들고있었는데,
얼굴을 잘살피진 않았지만, 하얀편에 차가워보이는 이미지였다.
엘레베이터가 도착하고 탔지만, 그 여자분은 타지않았다
'내 인상이 그렇게 더럽나... '
편의점에서 도시락 삼각김밥 생수한병을 사서 들고 오피스텔로 들어가려는데,
아까 그 여자분이 엘레베이터 안에 들어가있었다.
황급히 엘레베이터에 탔고, 왠지 어색한 분위기..
뭐. 대화한마디 안했지만 느껴지는것은,
'이 여자, 나를 경계한다. '
라는 느낌이었다.
'쳇, 나도 그쪽한테 관심없수다. '
뭐 세상이 워낙 험악하니 그럴수있다.. 뭐 이렇게 자위를 한다.
며칠뒤 출근시간 평소보다 일찍집에서 나오려는데,
어제 옆집 여자분도 출근을 하나부다, 젖은 머리에 어제 보다는 제법 갖춰진 옷차림,
버스정류장으로 걷는데, 5미터정도 거리를 유지하며 걷고있었다.
나도 남자인지라 치마 입은 여자 뒷태는 눈이간다.
초가을인지라 아직까지는 여성분들의 하의길이가 많이 짧다.
아담한 체구에 옆집여성분은 공교롭게도 나와 같은 7770버스를 탄다,
오늘도.. 전쟁이다. 탈자리가 없이 빼곡한 버스는... 오늘 아침부터
나를 지치게한다.. 아직 더운데..
비싸도 서울에 방을 잡을것을... 근처 친구놈이있고, 버스가 자주있다는 말에
혹해 수원에 방을 잡은 내가 사서 고생하는... 업보다 업보.. ㅠㅠ
버스에 간신히 탑승. 안쪽으로 들어갈 길따위는 없다. 앞문쪽에서 손잡이도 없이
힘겹게 가는중이었다.
어느 정도 안정됐을때, 어딘가 축축한것이 느껴진다.
'어라 옆집 그여자애네..'
젖은머리때문에 내옷으로 수분이 전달되어 살짝 축축하다.
아무리 여자지만, 이건 좀 불쾌하다. 근데 뭐, 나도 땀흘리고있었으니.. 할말은없다.
버스가 신호때문에 급정차를 하였고, 나는 자연스레 내뒤쪽에있는 그 여자애쪽으로
몸을 기대게되었다.
그 여자애는 짧게
"아 씨.."
뭐 나때문인지 버스에대한 화풀이 인지는 모르겠지만, 목소리를 처음을 들었다.
왠지 차갑고 성깔있어보이는 느낌이다.
그뒤로도, 버스정류장에서, 퇴근길, 종종 편의점에서 마주치기도하고,
생활패턴이 나와 상당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2주정도 됐을까, 토요일이었다. 집에 내려가지 않고, 혼자 요리블로그를 보며
낑낑대며 고기를 굽다가, 열기때문에 현관문을 열었는데..
마침 옆집여자애가 집에 들어오는 길인가부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까딱했다.
옆집 여자애도 당황한얼굴로 고개를 까딱한다.
오늘도 혼자 먹는 저녁. 맛있는 고기도 혼자 씹어먹으려니, 별루다. 쳇.
혼자 청소며 빨래며 하다보니 어느덧 나의 토요일도 그렇게 아무일 없이 지나가려나 했다.
쓰레기를 버리고 올라오는 엘레베이터에서 옆집여자애와 조우..
워낙 경계하는 눈치라 나역시 어색하다. 3층 내가 사는곳에 같이 도착해서 동시에
현관문을 여는데,
옆집 여자 " 저... 죄송한데... 부탁하나만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
3~4일쯤 지났을, 어느 저녁이었다.
퇴근 후, 마땅히 먹을 것이 없어 집앞 편의점에 가려고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옆집에서 문이 열리고
긴 검정색 생머리에 여자분이 나왔다.
대충 반팔티에 짧은 스포츠형 반바지를 입고 손에는 쓰레기봉지를 들고있었는데,
얼굴을 잘살피진 않았지만, 하얀편에 차가워보이는 이미지였다.
엘레베이터가 도착하고 탔지만, 그 여자분은 타지않았다
'내 인상이 그렇게 더럽나... '
편의점에서 도시락 삼각김밥 생수한병을 사서 들고 오피스텔로 들어가려는데,
아까 그 여자분이 엘레베이터 안에 들어가있었다.
황급히 엘레베이터에 탔고, 왠지 어색한 분위기..
뭐. 대화한마디 안했지만 느껴지는것은,
'이 여자, 나를 경계한다. '
라는 느낌이었다.
'쳇, 나도 그쪽한테 관심없수다. '
뭐 세상이 워낙 험악하니 그럴수있다.. 뭐 이렇게 자위를 한다.
며칠뒤 출근시간 평소보다 일찍집에서 나오려는데,
어제 옆집 여자분도 출근을 하나부다, 젖은 머리에 어제 보다는 제법 갖춰진 옷차림,
버스정류장으로 걷는데, 5미터정도 거리를 유지하며 걷고있었다.
나도 남자인지라 치마 입은 여자 뒷태는 눈이간다.
초가을인지라 아직까지는 여성분들의 하의길이가 많이 짧다.
아담한 체구에 옆집여성분은 공교롭게도 나와 같은 7770버스를 탄다,
오늘도.. 전쟁이다. 탈자리가 없이 빼곡한 버스는... 오늘 아침부터
나를 지치게한다.. 아직 더운데..
비싸도 서울에 방을 잡을것을... 근처 친구놈이있고, 버스가 자주있다는 말에
혹해 수원에 방을 잡은 내가 사서 고생하는... 업보다 업보.. ㅠㅠ
버스에 간신히 탑승. 안쪽으로 들어갈 길따위는 없다. 앞문쪽에서 손잡이도 없이
힘겹게 가는중이었다.
어느 정도 안정됐을때, 어딘가 축축한것이 느껴진다.
'어라 옆집 그여자애네..'
젖은머리때문에 내옷으로 수분이 전달되어 살짝 축축하다.
아무리 여자지만, 이건 좀 불쾌하다. 근데 뭐, 나도 땀흘리고있었으니.. 할말은없다.
버스가 신호때문에 급정차를 하였고, 나는 자연스레 내뒤쪽에있는 그 여자애쪽으로
몸을 기대게되었다.
그 여자애는 짧게
"아 씨.."
뭐 나때문인지 버스에대한 화풀이 인지는 모르겠지만, 목소리를 처음을 들었다.
왠지 차갑고 성깔있어보이는 느낌이다.
그뒤로도, 버스정류장에서, 퇴근길, 종종 편의점에서 마주치기도하고,
생활패턴이 나와 상당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2주정도 됐을까, 토요일이었다. 집에 내려가지 않고, 혼자 요리블로그를 보며
낑낑대며 고기를 굽다가, 열기때문에 현관문을 열었는데..
마침 옆집여자애가 집에 들어오는 길인가부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까딱했다.
옆집 여자애도 당황한얼굴로 고개를 까딱한다.
오늘도 혼자 먹는 저녁. 맛있는 고기도 혼자 씹어먹으려니, 별루다. 쳇.
혼자 청소며 빨래며 하다보니 어느덧 나의 토요일도 그렇게 아무일 없이 지나가려나 했다.
쓰레기를 버리고 올라오는 엘레베이터에서 옆집여자애와 조우..
워낙 경계하는 눈치라 나역시 어색하다. 3층 내가 사는곳에 같이 도착해서 동시에
현관문을 여는데,
옆집 여자 " 저... 죄송한데... 부탁하나만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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