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가 대세구나 나도 풀어본다 초딩때 컵스카우트 실화.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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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5회 작성일 20-01-07 20:21본문
그니까 ㅋㅋ 정확히 이 경험은 내가 2번째 격었던 귀신경험이다
지금도 이 경험은 생각하기도 싫을정도로 트라우마가 크다
어쨋든 각설하고 풀어본다 때는 내가 초딩 6학년때다
그때 하이원인가? 암튼 스키장 리조트에서 취침하기 전 시간이였을꺼다
내가 무지개 완장단 (컵스카우트 했던놈들 기억나盧?ㅋㅋ) 유일한 6학년이였는데
이제 막 세손가락으로 선서! 하면서 취침소등을 하려고 준비했다
이부자리 피고...애들이랑 히히덕 되다가 끝말잇기도 하고 그러다 하나 둘 씩 이제 잠이 들었다
한...1시간 뒤였나? 신나게 자는 애들을 뒤로하고 내 머리맡에서 약 80cm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어느놈이 벽면에 기대서 태아자세로 다리까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봤다
"뭐야 ㅋㅋ 야! 얼릉 자야 내일 또 스키타지"
"..."
"하...참 내일 스키강습 있단말이야 너 형아 힘들게 할래?"
"..."
이 새끼가 대답이 없었다 은근히 빡쳐있던 나는 이새끼가 내 말이 홍어좆으로 들리나 싶은 마음에 더 가까이 가서 말했다
"자자고 임마! 뭐하는거야 혼자...씨이"
정확하고 비교적 또렷하고 말에 감정이 없는 음성으로 너무도 소름끼치게 드디어 대답을 했다
"자기 싫어..."
어린 마음에 그래도 이제 감투도 썻고 제일 고참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막 뭐라고 주절이 주절이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자야되는 이유나 내일 강사님 힘들게 하면 안되지 그래도 우리조가 제일 잘 보여서 점수도 타고 어쩌구...
나도 이제 슬슬 한계가 오더라 너무 졸려가지고 그냥 말하다가 어느 순간에 픽- 하고 잠들어버렸다 ㅋㅋㅋ
다음날이 됬다 추억의 2G 폰 빠빠빠빱! 굿모닝 소리가 들리더니ㅋㅋㅋ 이제 애들을 내가 하나둘씩 깨우고 화장실 쓸 순서를 정해주던 참에...
어제 그쪽 벽으로 자연스래 눈길이 갔다
근데 씨발 저게 뭐야... 헉! 하는 소리가 절로났다 거기 있던건 배낭이였다
스카우트 문향이 박음질 되있는 작은 배낭 아직 자고 있는 애들을 무서운 마음에 미친듯이 발로 차서 깨우고 개 지랄을 떨었다
웅크려있던건 사람이 아니라 웅크린 사람형상 처럼 보이던 10살 크기 무렵에 배낭이였다 (참고로 배낭은 다른 벽면에 나란히 위치하게 정리함)
그 일이 있던 뒤로 리조트에서 점심도 못먹고 조금 먹으면 토하고 스키도 못타고 하루종일 좆같았다
심각한걸 안 선생님들은 다들 왜그러냐는 질문에 숙소에서 마무리 시간때 드디어 내가 입을 열어서 위엣일들을 아주 달달 떨리는 음성으로
애들과 선생님 앞에서 울음을 토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다들 얼굴이 퍼~렇게 질리기 시작했다 어른아이 누구라고 할것도 없이 앞다퉈 우리조가 머물럿던 숙소에 튀어갔다
있다 아직 그 배낭이 있다 배낭 속을 미친듯이 뒤졌다 누구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안에서 나온건 스윙칩 빈봉지 하고 칸쵸곽 하나
어른들이 화가나서 언성을 높이며 장난치지 말고 누구것이냐고 추긍하기 시작했다
아무도 정말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내 좆같았던 6학년 마지막 컵스카우트 생활이 끝나고 난 중딩이 됬다 ㅋㅋ
21살이 된 지금도 그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씨팔...궁금하다 진짜 누구 배낭이였을까
3줄요약1.배낭에다가 말검2.배낭이 답함ㅋ3.씨발 지림 지금까지도 궁금함
지금도 이 경험은 생각하기도 싫을정도로 트라우마가 크다
어쨋든 각설하고 풀어본다 때는 내가 초딩 6학년때다
그때 하이원인가? 암튼 스키장 리조트에서 취침하기 전 시간이였을꺼다
내가 무지개 완장단 (컵스카우트 했던놈들 기억나盧?ㅋㅋ) 유일한 6학년이였는데
이제 막 세손가락으로 선서! 하면서 취침소등을 하려고 준비했다
이부자리 피고...애들이랑 히히덕 되다가 끝말잇기도 하고 그러다 하나 둘 씩 이제 잠이 들었다
한...1시간 뒤였나? 신나게 자는 애들을 뒤로하고 내 머리맡에서 약 80cm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어느놈이 벽면에 기대서 태아자세로 다리까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봤다
"뭐야 ㅋㅋ 야! 얼릉 자야 내일 또 스키타지"
"..."
"하...참 내일 스키강습 있단말이야 너 형아 힘들게 할래?"
"..."
이 새끼가 대답이 없었다 은근히 빡쳐있던 나는 이새끼가 내 말이 홍어좆으로 들리나 싶은 마음에 더 가까이 가서 말했다
"자자고 임마! 뭐하는거야 혼자...씨이"
정확하고 비교적 또렷하고 말에 감정이 없는 음성으로 너무도 소름끼치게 드디어 대답을 했다
"자기 싫어..."
어린 마음에 그래도 이제 감투도 썻고 제일 고참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막 뭐라고 주절이 주절이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자야되는 이유나 내일 강사님 힘들게 하면 안되지 그래도 우리조가 제일 잘 보여서 점수도 타고 어쩌구...
나도 이제 슬슬 한계가 오더라 너무 졸려가지고 그냥 말하다가 어느 순간에 픽- 하고 잠들어버렸다 ㅋㅋㅋ
다음날이 됬다 추억의 2G 폰 빠빠빠빱! 굿모닝 소리가 들리더니ㅋㅋㅋ 이제 애들을 내가 하나둘씩 깨우고 화장실 쓸 순서를 정해주던 참에...
어제 그쪽 벽으로 자연스래 눈길이 갔다
근데 씨발 저게 뭐야... 헉! 하는 소리가 절로났다 거기 있던건 배낭이였다
스카우트 문향이 박음질 되있는 작은 배낭 아직 자고 있는 애들을 무서운 마음에 미친듯이 발로 차서 깨우고 개 지랄을 떨었다
웅크려있던건 사람이 아니라 웅크린 사람형상 처럼 보이던 10살 크기 무렵에 배낭이였다 (참고로 배낭은 다른 벽면에 나란히 위치하게 정리함)
그 일이 있던 뒤로 리조트에서 점심도 못먹고 조금 먹으면 토하고 스키도 못타고 하루종일 좆같았다
심각한걸 안 선생님들은 다들 왜그러냐는 질문에 숙소에서 마무리 시간때 드디어 내가 입을 열어서 위엣일들을 아주 달달 떨리는 음성으로
애들과 선생님 앞에서 울음을 토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다들 얼굴이 퍼~렇게 질리기 시작했다 어른아이 누구라고 할것도 없이 앞다퉈 우리조가 머물럿던 숙소에 튀어갔다
있다 아직 그 배낭이 있다 배낭 속을 미친듯이 뒤졌다 누구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안에서 나온건 스윙칩 빈봉지 하고 칸쵸곽 하나
어른들이 화가나서 언성을 높이며 장난치지 말고 누구것이냐고 추긍하기 시작했다
아무도 정말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내 좆같았던 6학년 마지막 컵스카우트 생활이 끝나고 난 중딩이 됬다 ㅋㅋ
21살이 된 지금도 그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씨팔...궁금하다 진짜 누구 배낭이였을까
3줄요약1.배낭에다가 말검2.배낭이 답함ㅋ3.씨발 지림 지금까지도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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