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전라도사람 경험.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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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0-01-07 20:19본문
사실은 3명인데
한 명은 제대하기 2주 전에 들어온 신병이라 패스
한 명은 내가 막내로 전입했을 때 중대 왕고참이었고
한 명은 내 바로 밑 후임.
후임은 광주 출신이었는데 정말 착했음. 내가 정말 잘챙겨줌.
맞후임이라 2개월 밖에 차이 안나서 병장 짬먹고 어느 정도 편하게 날 대해도
괜찮은데 끝까지 선임대우 잘함. 하긴 윗사람한테는 컨셉딸랑딸랑이고밑에 애들한테는 어떻게 대했는지 알 길이 없지.
문제는 전입신병 당시 왕고참.
군산출신이었는데 처음에는 간이라도 빼줄 것처럼 챙겨주고 일병도 아니고
왕고가 같이 다니며 쉴드도 쳐주고
사람 안심시키더니
2주 후 신병대기기간 끝나고 자살직전으로 몰아갈 때 까지 중대원 전체를
사주하여 괴롭힘. 그러다가 제대할 때 갑자기 잘해주는 척 변신.그 때 나를 위로한답시고 해준 말이 뭐냐면나를 원망하지 말고 너를 군대로 보낸 대한민국을 원망해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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