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경험한 미스테리 2탄.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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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20-01-07 20:22본문
군필들은 알겠지만 상황이 걸리면 얼마나 개좆같은지 알거임이것도 내 병장 말년때쯤인데나는 말년에 군생활 꼬일데로 꼬여서 시바 소대장놈새끼가 사격나가서 탄잃어버려서 지뢰탐지기까지 동원해서 겨우 찾은거랑훈련상황때 여단장 온다그래서 내가 부사수도 있고 말년에다가 보직도 거의 없어진 상태라 위병근무 10시간 내내 풀로 서본 이런 병신같은 경험이 많았지만그중 미스테리한 사건이 하나 있엇음때는 아마 뭐 북 미사일 발사 뭐 이딴걸로 해서 군대내에서 긴장 고조된 상태였음그래서 뭐냐 군생활도 하도 오래전에 해서 기억도 잘 안나는데 뭐 페바인지 진돗개인지 걸려서 아무튼 비상 비스무래하게 걸려있었다.그리고 나는 내 분대 후임놈과 함께 주간 말번초 위병소 근무를 투입하게 되었지...우리부대는 원래 주간에는 위병소 양쪽 사이드에서 사수 부사수 이렇게 나눠서 스는데 해질즘되면사수있는자리에 부사수도 와서 둘이서 같이 자지 빨아주듯 붙어서 근무를 선다. 이유는 뭐 여러가지 있었는데 부사수쪽 초소에서 밤에 근무서다가 왠 애기가 밑에서 쳐다보고있다는 제보가 수시로 들려와서 그랬다는 얘기가 많았음암튼 워낙 분위기도 분위기고 그래서 평소에 나라면 존나 부사수랑 노가리 까면서 그랬을테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좀 진지하게 근무를 서자고 부사수한테 그랬다.근데 우리 부대는 위병소와 탄약고 초소가 굉장히 가깝게 있어서 서로 얘기하는게 다들릴정도였음탄약고 초소 투입한 놈들은 둘다 내 후임이였는데 (사실 시바 내가 그때 근무 설 짬밥이아니였음) 존나 떠드는소리가 들리더라 그래서 내가 들리게끔 거 위에 조용히 하라고 얘기함 근데도 존나게 떠들다가 갑자기 수하대는 소리가 들리더라근데 분명 당직사관이 순찰을 돌려면 탄약고 초소까지 올라가는 길목이 하나뿐인데 그쪽으로 누가 올라가는걸 못봄어 뭐지 시발 위병소에서 내가 얘기한걸 잘못 듣고 생쇼한건가 하는순간탄약고에서 누가 시발 존나 후다다닥 막사로 뛰어 가는거임 뭐지 싶어서96k 로 무전날림"지금 거수자 탄약고 쪽에서 수하대고 막사로 도주중인거같은데 확인바람"탄약고에서도 거수자가 발견되었으니 즉시 지원요청 해달래서5대기 뜨고 난리도 아니였음 부대 내를 존나 삿삿히 뒤지고 전원 집합시킴하 나는 그때 시발 군생활 평생 실제상황이라는걸 경험해보질 못했는데 진짜 간첩인가보다 했음 왜냐면 우리부대랑 북한 부대 최단직선거리로 7k미터인가 밖에 안떨어져있엇음 좆됬구나 시발 이지랄하고그날 밤 잠도 제대로 못쳐자고 계속 뒤지는데 결국 못찾음부대 인원으로 추측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 px 병을 심문했지만 아니라고 알리바이 성립되길래 결국 이 사건은 아직까지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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