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시절 줘도 못먹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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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8회 작성일 20-01-09 20:13본문
때는 내가 20살이었을 땐데 일단 나는 중고등 시절에 막 노는 애는 아니었어근데 이상하게 같이 어울리거나 친한 애들은 다 노는 애들이거나 그쪽이랑 친한 부류였어그러다 보니 나도 자연스럽게 그쪽 부류들이랑 친해지게 되었지 내가 소심해서 첨에 다가가기만 어렵고친해지면 좀 재밌는 편이라 가까워지기는 어렵지 않았던 거 같다
그렇게 맨날 놀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잡대를 들어갔는데 시발 이건 답이 없는 거야문과에서 이과전향해갖고 들어갔더니 배우지도 않은 미적분이랑 벡타? 뭐 시발 진짜 다 처음 보는 거만 배우고처음엔 나름 그래도 노력하면 될 거라고 존나 친구도 안사귀고 공부만 열심히 했는데결론은 친구도 없고 공부도 못하는 엠창인생으로 전락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군대를 가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강제 휴학아닌 휴학을 냈지그렇게 이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데 친구가 자기 누나 편의점 하는데 일해보지 않겠냐고 하더라군대 들어갈 새끼 돈이나 좀 벌고 들어가라는 친구의 아주 착한 정이었다 냉큼 알겠다고 하고편의점 보름? 정도를 했었는데 내가 야간으로 들어가서 폰을 하는데 그 새벽에 연락할만한 사람이 있겠냐그래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 사이트에 들어갔던 거 같다
거기서 진짜 평소에 나대지 못했던 드립으로 존나 웃기면서 스무살에 발정난 마음을 맘껏 들어냈지군대도 가는데 시발 여자랑 한 번도 못해보고 가는게 참 서러워서 나 군대갈 거라고 시발 아다도 못뚫고 가넹ㅋ이런 식으로 글 많이 썼던 거 같아 그러면서 막 애들도 병싱병싱 이러고 놀리고 아 시발 아다 뚫고 싶다이렇게 놀던 어느날 평소와 같이 아 시발 내 아다 언제 뚫어 병신같이 놀고 있을 때누가 편의점 어디서 하냐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지역이름을 대니까 시발 바로 그 동네야오 개가까워 이러면서 와 가깝다 오지말라고 올 거면 음료수 사달라고 이러고 있는데알고봤더니 걔가 여자였음 엌 1살누나였나 이랫을 거야 기억도 잘 안난다
그러더니 애들이 막 아 군대가는 애 한 번 대주라고 닳는 것도 아닌데 함 줘라! 막 이런 식으로 몰고가는 거야ㅋㅋㅋㅋㅋ웃겨서 나도 막 아 그래 함 줘라! 대줘라! 이러고 놀리고 아 시발 하고 싶다! 이러고여자애도 장난식으로 함 줘? 아다새끼ㅋㅋㅋ 이런 식에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자기가 이쪽으로 오겠다는 거야그래서 나도 처음엔 아 그래 뭐 얼굴이나 한 번 보자 이렇게 생각했지
그렇게 아침이 밝고 퇴근시간 가까워져 갈 때 난 걔가 누군지 모르잖아 그래서 존나 똑같이 하고 있는데여자 애가 음료수 두개를 계산하더니 갑자기 하나 들이미는 거야 같이 마시자고
올ㅋ 걔였음 생긴 건 진짜 평범하게 생겼는데 꾸미면 진짜 예쁠 거 같은 아이였다 눈코입이 다 뚜렷해서그렇게 퇴근하고 밥 먹으러 가자해서 일단 피곤하니까 금방 먹을 수 잇는 거로 먹자고근처에 패스트푸드점 가서 햄버거 먹었다 그러다 걔가 군대가기전에 하고 싶은 거 있녜말은 당장 섹스 시발년아 이러고 싶었지만 소심했던 나는 어..음.. 클럽 가보고싶다고 돌려말했다물론 진짜 가보고 싶기도 했는데 클럽가서 모텔가는 게 내 이 아다인생에 로망같은 거였음평소에 친구들한테도 많이 듣고 해서 아 진짜 존나 여자 한번만 따먹어보고싶다 이런 생각? 엄청했지그렇게 얘기했는데 자기도 가고 싶대 그러더니 가자더라? 잉? 언제? 이러니까 오늘 당장 가쟤 ㅋㅋㅋ타이밍 좋게 오늘 쉬는 날이기도 하고 해서 오 그럴까 하고 번호 받고 헤어졌다
막 연락하다가 언제쯤 어디서 만나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역에서 만나 같이 가기로 했지일단 난 클럽자체가 처음이었고 걔는 두번째엿음
홍대로 갔는데 와 이건 진짜 들어가자마자 신세계더라 시발 진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히는 거야그래서 걔한테 존나 찐따같이 다 물어보면서 햇어 뭐야 어떻게 해야돼? 라던지 무릎을 굽혓다 폇닼ㅋㅋ뭐 이렇게 하래 그래서 하고 잇는데 손이 민망하잖아 걔는 앞에서 존나 허리 흔들고 잇고그래서 아 병신 소심한 새끼 이러더니 손을 자기 허리에 올리래 그래서 올렷지 와 모르는 여자 허리에 손이라니당시 나에겐 정말 문화충격이었다 그러더니 걔가 아무렇지도 않나봐 나름 용기를 내서 골반까지 손을 내렸어오 그래도 뿌리치질 않아 시발 모르겠다! 하고 엉덩이를 딱 잡았지 근데도 웃고 마네? 올ㅋ 이건 뭐지
하지만 소심한 아다새끼가 거기서 뭘 하겠어 그냥 손만대고 아무것도 안했다 그러더니 걔가 뒤돌더라놀라서 다시 허리에 손을 올렷지 그리곤 이번엔 위를 공략하기로 맘 먹었어 슬쩍 슬쩍 올렸는데브라 와이어가 닿더라 와 진짜 너무 흥분되서 밑에는 벌써 풀발이고 엉덩이도 살짝 살짝 닿고근데 시발 내 맘대로 만지기가 너무 이상한 거야 그래서 물어봤어 클럽에선 스킨십이 얼마나 허용되냐고그러더니 니 알아서하래 ㅋㅋㅋ 아씨 뭐 만지란 거야 말란 거야 하고 만지란 말은 없었으니 만지진 않았따ㅠㅠ병시뉴ㅠㅠㅠ
그렇게 흔들고 놀다가 존나 긴장하고 했더니 힘ㄷ르어서 빠졌어 난 평소에도 일찍 자는 아다니까그러더니 혼자 놀고오겠대 아 그러라고.. 그러고 난 핸드폰이나 하고 잇엇다 지금 생각해도 난 진짜 병신그러고 걔가 다시 돌아오더니 나가쟤 그래서 아 어디갈까 이러니까 가고싶은대 가잔 거야아 여기서 시발 모텔가자 했어야했는데 시발 병신같은 난 아 배고픈데 치킨먹을래? 이 말부터가 나오더라
걔도 웃으면서 그러자고 한 30분 걸어다녓나.. 치킨집 찾아서 치킨먹고 첫차 뜰 때까지 기다린다음에첫차타고 집에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지금 생각해도 진짜 병신같네그렇게 군대 잘갔다와~ 편지쓸게~ 이런 대화를 한 후에 헤어졌는데지금까지 연락 할리가 없지 군대 가자마자 동생이 폰 초기화해서 번호도 다 날라감ㅅ비ㅏㄹ 그때 편의점에서 번호따였던 여자도 있었는데...나오자마자 동생년 죽여버리고 싶었음
무튼 그렇게 내 아다 인생은 계속 되었고 지금은 아니지만 땐지는 얼마 안됐다하 진짜 지금 만나면 바로 눕힐 자신도 있는데ㅠㅠㅠㅠ 잘지내니? 너의 구멍을 탐하지 못한 게 참 아쉽구나내가 느낀건데 진짜 군대는 가야하는 곳이다 숨겨져 있떤 나의 잠재능력을 이끌어내는 곳이랄까
그래서 뭐.. 재미는 없었지만 나 같은 병신도 있다고...나중에 시간되면 첫경험 얘기도 써볼게 그건 이거 보다 재밌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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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진짜 평소에 나대지 못했던 드립으로 존나 웃기면서 스무살에 발정난 마음을 맘껏 들어냈지군대도 가는데 시발 여자랑 한 번도 못해보고 가는게 참 서러워서 나 군대갈 거라고 시발 아다도 못뚫고 가넹ㅋ이런 식으로 글 많이 썼던 거 같아 그러면서 막 애들도 병싱병싱 이러고 놀리고 아 시발 아다 뚫고 싶다이렇게 놀던 어느날 평소와 같이 아 시발 내 아다 언제 뚫어 병신같이 놀고 있을 때누가 편의점 어디서 하냐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지역이름을 대니까 시발 바로 그 동네야오 개가까워 이러면서 와 가깝다 오지말라고 올 거면 음료수 사달라고 이러고 있는데알고봤더니 걔가 여자였음 엌 1살누나였나 이랫을 거야 기억도 잘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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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재미는 없었지만 나 같은 병신도 있다고...나중에 시간되면 첫경험 얘기도 써볼게 그건 이거 보다 재밌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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