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 여자랑 사귀어봤다 질문받는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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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7회 작성일 20-01-07 20:23본문
내가 양성애자인 여자랑 사귄 썰을 풀어 본다.
어디서 만났고 어떻게 헤어지고 그런 거 풀면 사생활 보호 안되니까
여러 가지 사건들 중에서 몇가지만 썰을 풀꺼야.
일단 처음 만났을 땐 전혀 그런 거 눈치를 못챘었어. 그냥 평범한 여자애라고 생각했지.
보기에도 평범하고, 성격도 평범하고, 사회생활도 평범해 보였어.
그런데 표면에 드러난 것들은 그냥 그녀가 가지고 있는 이중자아의 한 단면일 뿐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지.
걔랑 사귀는 동안에 걔가 내뱉은 말과 몇 가지 행동들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게 느껴졌는데
차마 그런 상상도 못하겠거니와, 질문을 하기에도 뭐하더라.
어느 날, 영화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어. 도둑년들이란 영화 있자나 어쩌다가 그게 화젯거리였는데
'혜수 언니 보면 하악하악'이라는 거야.
뭔소리야 씨바. 여자가 여자를 보고 하악하악이래. 난 그래서 그냥 연예인 중에 김혜수를 좋아하는 가보다 했지.
물론 이 때에는 그년의 정체를 몰랐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골격 좋고 글래머'가 그년이 밝히는 여자의 특징!!!! 이었던 거야!!
즉, 이 년은 가슴크고 키큰 여자 보면 거기서 물을 질질싼다는 거지.
또 어떤 날은 갑자기 대뜸
'쓰리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라고 나한테 묻더라.
아직 제대로 사귀지도 않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얘가 이런거 물으니까 심히 황당하더라.
내가 장황하게 대답했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난 별루'라고 대답했던 거 같아.
어느 날, 이년이 지가 동성애도 한다는 걸 나한테 말하고 싶었던 건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어쩌다 보니 '게이'이야기가 나왔어. 그런데 때 마침 어떤 게이녀석이 나에게 찝쩍댄 사건(태어나서 이런 적 처음)이 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게이섹히들은 다 재수없어. 내가 싫다는데 왜 찝쩍거려. 난 존나 스트레이트! 나 개인적으로는 최근 사건 때문에 정말 싫어해.'라고 말했더니
얘가 갑자기 막 우는거야. 매우 서럽게.
얘가 전화로 막 우니까, 바로 감이 오드라.
'이 년이 게이다.'라고. 진짜 바보가 아닌 한 대화분위기만 파악하면 상황을 알 수 있자나.
한참 막 울더니, 소수가 어떻고 핍박이 어떻고 썰을 풀더니
지가 양성애자라고 고백하더라.
근데 나야 뭐 이미 담담하지, 그 전에 얘가 한 행동들도 있고 방금 질질짜는 것도 있고 이미 난 다 아는데 고백해 버린거지.
이 때 난 '그 까이꺼 양성애자도 사람인데, 아무렴 어때.'하고 걍 넘겼던거 같아.
그리고, 나에게 지옥이 시작되었다.
니들 쓰리썸 하면 좋을꺼 같지?
사랑하는 여자애가 쓰리썸 하자고 하면 진심 정떨어진다.
니 여친이 딴 놈 두명이랑 한방에 붙어먹던 그런 년이라고 생각해 봐라.... 1초만 상상되도 개짜증이 밀려온다.
니들 여자애가 남자애들 만나고 다니는 거 신경쓰기 피곤하지?
여자애 만나는 것도 신경써야 한다.
이 년이 이렇게 말하드라. '아는 여자애랑 둘이 놀고 있었는데, (지 양성애자인 거 아는) 전 남친이 둘이 무슨 관계냐며 막 따지더라. 그래서 막 싸웠지.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그 여자애한테 내가 관심있어서 만난거 맞아.'라고.
다 쓰자면 내상이 더 커질 꺼 같다. 쓰는 순간 악몽들이 떠올라 떠올라
지나치게 섹드립치는 여자애도 짜증나는데 이 년은 성병드립까지 치드라
개 더러운 쌍년 아주 그냥
요즘도 악몽에 시달린다.
어디서 만났고 어떻게 헤어지고 그런 거 풀면 사생활 보호 안되니까
여러 가지 사건들 중에서 몇가지만 썰을 풀꺼야.
일단 처음 만났을 땐 전혀 그런 거 눈치를 못챘었어. 그냥 평범한 여자애라고 생각했지.
보기에도 평범하고, 성격도 평범하고, 사회생활도 평범해 보였어.
그런데 표면에 드러난 것들은 그냥 그녀가 가지고 있는 이중자아의 한 단면일 뿐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지.
걔랑 사귀는 동안에 걔가 내뱉은 말과 몇 가지 행동들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게 느껴졌는데
차마 그런 상상도 못하겠거니와, 질문을 하기에도 뭐하더라.
어느 날, 영화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어. 도둑년들이란 영화 있자나 어쩌다가 그게 화젯거리였는데
'혜수 언니 보면 하악하악'이라는 거야.
뭔소리야 씨바. 여자가 여자를 보고 하악하악이래. 난 그래서 그냥 연예인 중에 김혜수를 좋아하는 가보다 했지.
물론 이 때에는 그년의 정체를 몰랐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골격 좋고 글래머'가 그년이 밝히는 여자의 특징!!!! 이었던 거야!!
즉, 이 년은 가슴크고 키큰 여자 보면 거기서 물을 질질싼다는 거지.
또 어떤 날은 갑자기 대뜸
'쓰리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라고 나한테 묻더라.
아직 제대로 사귀지도 않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얘가 이런거 물으니까 심히 황당하더라.
내가 장황하게 대답했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난 별루'라고 대답했던 거 같아.
어느 날, 이년이 지가 동성애도 한다는 걸 나한테 말하고 싶었던 건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어쩌다 보니 '게이'이야기가 나왔어. 그런데 때 마침 어떤 게이녀석이 나에게 찝쩍댄 사건(태어나서 이런 적 처음)이 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게이섹히들은 다 재수없어. 내가 싫다는데 왜 찝쩍거려. 난 존나 스트레이트! 나 개인적으로는 최근 사건 때문에 정말 싫어해.'라고 말했더니
얘가 갑자기 막 우는거야. 매우 서럽게.
얘가 전화로 막 우니까, 바로 감이 오드라.
'이 년이 게이다.'라고. 진짜 바보가 아닌 한 대화분위기만 파악하면 상황을 알 수 있자나.
한참 막 울더니, 소수가 어떻고 핍박이 어떻고 썰을 풀더니
지가 양성애자라고 고백하더라.
근데 나야 뭐 이미 담담하지, 그 전에 얘가 한 행동들도 있고 방금 질질짜는 것도 있고 이미 난 다 아는데 고백해 버린거지.
이 때 난 '그 까이꺼 양성애자도 사람인데, 아무렴 어때.'하고 걍 넘겼던거 같아.
그리고, 나에게 지옥이 시작되었다.
니들 쓰리썸 하면 좋을꺼 같지?
사랑하는 여자애가 쓰리썸 하자고 하면 진심 정떨어진다.
니 여친이 딴 놈 두명이랑 한방에 붙어먹던 그런 년이라고 생각해 봐라.... 1초만 상상되도 개짜증이 밀려온다.
니들 여자애가 남자애들 만나고 다니는 거 신경쓰기 피곤하지?
여자애 만나는 것도 신경써야 한다.
이 년이 이렇게 말하드라. '아는 여자애랑 둘이 놀고 있었는데, (지 양성애자인 거 아는) 전 남친이 둘이 무슨 관계냐며 막 따지더라. 그래서 막 싸웠지.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그 여자애한테 내가 관심있어서 만난거 맞아.'라고.
다 쓰자면 내상이 더 커질 꺼 같다. 쓰는 순간 악몽들이 떠올라 떠올라
지나치게 섹드립치는 여자애도 짜증나는데 이 년은 성병드립까지 치드라
개 더러운 쌍년 아주 그냥
요즘도 악몽에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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