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국어 선생님이랑 5.18로 한 판했던 썰 푼다.THUL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0-01-07 20:26본문
때는 바야흐로.. 당시 좇고딩이었던 나는 국어 선생을 담임으로 맞이하고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하필 그 날 급식이 너무 적게 나와서 굶주린 나의 복부를 채우려고 무단 외출을 했지. 급식이 전체적으로 적게 나왔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놈년들은 많았고 결국 학교 밖까지 순찰을 돌던 선생님들에게 걸리고 말아버렸다 소식은 바로 담임에게 도착하고 국어 선생인 담임은 나에게 5.18에 관련된 시를 주고 외우게 하는데 시 내용이 민주화 운동으로 해석되길래 난 바로 국어 선생에게 '광주는 폭동인데요!' 외쳤다. 아 씨발.. 하필 국어 선생이 광주의 딸이라니 씨발 씨발 선생님이 갑자기 이 놈 저놈 개새끼야 광주가 왜 폭동 이 지랄 저 지랄을 시전했다. 그 후 난 논리적으로 선생에게 근거와 자료 내용 주장 등을 제시하면서 선생을 설득시킬려했다. 그러자 국어 선생님은 김치년 스킬 '안들리걸랑요!'를 다시 한 번 시전. 난 어차피 광주의 딸 설득 시킬 수도 없다고 생각하고 빨리 집에 가야하니 '북한에서 주동한 건데 광주 시민이 선동당한거에요..' 하고 토론을 끝냈다. 아 씨발 지금 생각하면 좆나 엿같은데 광주는 폭동이다! 시원하게 외쳤어야했다.. 후회되네 씨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