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때 실화]인격장애였던 고3동기 묻혀버린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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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8회 작성일 20-01-07 20:25본문
걍 심심해서 고3현역 떠올리다보니까 같은 반에서 존나 나대던 애새끼 썰 풀려고한다.내가 다니던 학교가 명문학교는 아니다. 충분히 똥통학교고 이름 말하면 바로 아 그 씨발학교? 눈치 챌만한 학교인데 언급은 안 하겠다.고1 때부터 자기혼자 개인플레이로 명성날리던 자칭 호날두인 새끼 고3 때 같은 반 됐는데 그 떄도 명불허전 입모의고사 보는 새끼였다.내가 3월이었나?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맨첨에 고3담임이랑 입시상담 받을 때 내가 뒷번호라 우연히 그 새끼 희망대학도 보게 됬는데꼴통 주제에 연세대라고 해서 진짜 기가 찼다. 그 새끼 평소에 생활패턴 고1 때 봤던지라... 생활패턴 뿐만이 아니라 성격까지 어깨너머로 보면서대략적으로 짐작하고 있었다. 하여간 그런 새끼가 공부패턴 수능형으로 정해놓고 목표대학은 연세대라고 적어놓은 거 보니까 기가 찼다.아침에 오면 무조건 맨뒤 자리에서 3교시까지 자는 게 기본 베이스였고, 웃기는 게 수능 직전까지 안 변했다. 존나 신기한 새끼였다.나한테 와서 수학 질문하고, 진짜 축구할 때 개인플레이... 그나마 축구할 때 빼면 모든 정력이 노쨩한테로 가버리는 새끼였는데, 얼굴도 상타 하타는 못 말하겠는데사회에 불만이 많아 보이는 얼굴이었단 건 확신한다.그런 자세로 수능 날까지 유지하더니 수능 성적표 광속으로 받아 자기 주머니에 넣더니 그담은 어떻게 됐는지 모른다.지금도 고3때 반장한테 물어봐도 모르겠다더라. 대파커들은 암만 입공부 지껄여도 이렇게 살진 말자. 인간적으로 문제있는 새끼들은 걍 묻히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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