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 먹튀하고 걱정되는.ssul > 성인썰ssul

3월 20일, 나 포함 친구들 5명이서 분식집에서 떡볶이랑 튀김이랑 오뎅 시켜서 먹고 튀는데SY가 핸드폰을 놓고 튄거야.SY가 고민하길래 우리가"야, 그냥 새로 사. 잡혀서 형사처벌되면 ㅈ된다."라고 했지. 근데 이 색히가 문 닫을 때 즈음 핸드폰 찾으러 갔어...ㅡㅡ아저씨가 같이 먹은 친구들 이름 다 대라고, 안 그러면 형사처벌한다고 겁을 줬나봐.그래서 얘가 우리 이름 다 불었다...ㅡㅡ난 그 사실을 23일 날 알았어. 아저씨한테 전화오더라고. 가게로 오라고.가게로 갔는데 아저씨가 부모님 전화번호 다 대라는거야. 그래서 우리는"잘못했어요. 한 번만 봐주세요."하면서 빌었지. 근데 경찰 아저씨들 오고 지구대 끌려가서 어쩔 수 없이 다 불었어.근데 우리 엄마는 일하시느라고 못왔어. 아파트형 공장 청소하시거든.문제는 아저씨가 합의금으로 각 50만원씩 내놓으래.다른 집 부모들은 알았다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가더라.근데 우리집은 어렵거든...어제 말씀 못드렸는데...엄마 새벽 청소 가시고 이따 아침에 오실텐데오늘 월요일까지 말씀드리고 합의서 써야하는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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