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잤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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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20-01-07 20:38본문
안부를 묻는 카카오톡 메세지로 오래된 학창시절 친구와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살이 올라 있었지만 학창시절 귀엽던 그 얼굴만은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서로를 가만히 쳐다만 보다가 웃고는 걷기 시작했다.그대로 드문드문 켜져있는 가로등들을 지나 작은 술집에 도착했다. 주문을 하고 우리는 학창시절 이야기, 요즘 사는 이야기, 세상 이야기를 시작했다.그녀는 테이블에 팔짱을 걸쳐 상체를 내밀고 나의 이야기에 집중해주고, 눈을 연신 깜빡였다.살이좀 쪄서 일까. 상체를 내민 친구의 가슴은 학창시절보다 더 커져있었다.테이블이 낮은 탓에 살색 스타킹의 미세한 구멍들 사이로 하얀 팬티가 보였다. 이야기에 집중했는지 가슴과 팬티에 홀렸는지 나도 모르는 어느새 그녀는 풀린 눈을하고 내 옆에 앉아있었다.말수가 적어진 그녀는 어지럽다며 집에 가자고 하며 검은색 신용 카드를 내게 내밀었다.더치페이를 위해 지갑에서 꺼낸 3만원이 부끄러워 지는 순간이었다. 집 앞에서 그녀는 풀린눈으로 눈웃음을 지으며 나에게 자고 가라고 유혹한다.가슴골이 보였고 난 그녀와 밤을 보냈다. 그 다음날 아침 내 품에는 그녀가 잠들어있었고 내 입에는 굴곡이 심한 털이 붙어 있었다. 어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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