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무스펙 지잡대 취업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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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0-01-07 20:38본문
3류 지잡대, 무스펙(흔한 컴활도 없음), 무토익, 나이 33살, 유학 경험 없음.경력, 1년짜리 개인사업자 밑에서 영업 및 사무관리...내가 생각해도 미친놈이지..
이러고 취업활동 했다.
지금은 그나마 중견기업 계열사에 회계팀 들어갔다.연봉은 짜지만, 그거야 내가 살아온 댓가니깐 상관없고, 몇개월 일 해보니 일 배우는 맛도 있고 할만하다.
일단 대충 간략하게 살아온 썰은 21살 대학 그만둘 요량으로 학고 맞고바로 입대해서, 전방 근무 했고 제대해서 부모님 아래서 술집실장노릇하다가 말아먹었다. 이후에도 술집 웨이터에, 주식, 선물까지 하고 돈이란 돈은 다 말아먹었다..결국 지잡이라도 졸업은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복학도 아닌, 재입학 해서 들어가서 10년만에 졸업!근 서른에 졸업해서 갈데가 없어서 알바하다가 알게된 지인 회사 따라갔다. 조그마한 보따리상이였는데
월급 90만원 받으면서 숙식했었지..그렇게 근 2년 따라다니다가 이건 아니다싶어서 때려치우고 새로 일 구했지...대충 썰은 이렇고내 또래 애들 대부분은 경력 몇년에 인정 받고 잘나가겠지만, 그건 걔들이고..병신 짓이나하던 내가 그래도 사람답게 일 하면서 근무하는 것도 나에게는 진짜 다행이라 생각하고 욕심안부리고 열심히 하고 있다.
솔직히 이제 뒤늦게 취업해서 몇개월 되지도 않은 놈이 뭔 얘기할게 있겠냐만은그래도 비슷한 연령대에 나처럼 의지박약에, x도 할 줄 없는 놈들에게해주고픈 말이 있다.병신인거 인정하자.
나처럼 x도 없는 놈인데 허세만 들어서 뭘해도 된다는 점쟁이 말따위갖다 버리자. 넌 안되는 놈임 ㅇㅇ. 그런거 인정하고, 중견기업을 목표로 알짜 중소기업 간다고생각해라..개인사업장이나 개인사업자, 소규모 법인만 피해라..
경력 인정도 안되고 돈도 안되고올라갈 길도 없다. 중견기업에 필요한 스펙이 있다면 빨리 취득하고...생산직도 괜찮은 기회 있으면 무조건 가라.지금 생각해도 생산직 일찍 어릴 때 하면 진짜 돈 되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늦게 할라니 도저히 못할 것 같아 못했지만...
곧 죽어도 나처럼 사무직 하겠다고 하면, 돈은 솔직히 욕심내지 말고 배운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라들어가서 아니다 싶으면 근로계약서 작성하기전에 그만둬라. 나 20인정도 되는 공장 사무직 취업했을때고졸 경리가 하는 일을 시키더라...손님 오면 누구세요? 네. 문 열어드릴께요..그리고 진짜 업무 자체가, 걍 방법도 체계도아무것도 없더라..스탠다드를 내가 만들어야 하는데, 내가 뭔 능력이 있다고? 그러니 이건 아니다 싶더라..이거 어디가서 인정 받지도 못하고, 아무 것도 안남겠더라..결국 첫날 바로 그만 뒀다
.중견이나 조금 큰데 그나마 나은게, 그런데는 그래도 자기 업무가 있다. 나도 회계팀 왔는데, 그나마 체계가 있고일을 배운다는 게 어떤건지 여기서 배우고 있다. 중소기업에서도 그나마 사람이 어느정도 있는데 가자. 노예 생활해도어디가서 경력 인정 받고, 남는 건 있는 노예 생활 해야 안되긋나...
안된다고 조급해 하지마라. 취업도 운빨이 있다. 1년 동안 취업사이트 매일 보면서, 항상 같이 사람 구하는 곳은가지마라..뻔한데다..사람이 나가는 곳은 이유가 있다.니 스펙과 학력 경력이 x신이라도 성실하고, 공백 없으면 운이 닿으면 채용한다.뭐라도 구라라도 쳐서, 공백을 없애라. 1년 놀았으면, 알바하면서 계속 구직활동 했왔다고 하고, 성실하다고 얘기해라사소한거라도 뭐 알바를 늦은적이 없다든지, 뭐든 갖다 붙여라. 스펙에 학력 구리면 성실 밖에 없다.곧 죽어도 성실 강조해야한다. 그리고 실제, 다니게 되면 30분 일찍, 1시간 늦게 간다고 생각하고 다니면 되는거고..
그리고 한번 들어가면, 오래 일한거 있음 무조건 얘기하고, 잘렸다고 해야한다. 니가그만둔게 아니라 잘린거다. 암묵적이든 압력이든 권고든 무조건술집이나, 허세 찌들어서 했던거 얘기하지마라. 직장 생활은 성실이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얘기한다면, 무조건후회하고 주위를 보니 내가 너무 한심해서 새사람 되었다고 할 때만 얘기해라.
나 같은 멍청이도 결국 취업했다. 존나 좋은 곳은 아니라도, 사람답게 살수 있는 기반이 되는 곳이다.니들 중에 나 같은 놈 있으면, 한두번 안됐다고 일희일비 하지말고 잘 취업하길 바란다. 이력서에 적을게 없으면자소서랑, 면접으로 끝장보길 바란다. 사회 탓, 부모 탓 하지마라.
나도 첨엔 부모 탓 좀 했는데, 면접 보다보니그냥 내가 병신이더라. 내가 한게 없어. 돌이켜보니 진짜 살아온게 후회되더라...니들은 나처럼 살지말고, 살고 있다면 빨리 취업해라...지잡대도 살아야 하지 않겠노
이러고 취업활동 했다.
지금은 그나마 중견기업 계열사에 회계팀 들어갔다.연봉은 짜지만, 그거야 내가 살아온 댓가니깐 상관없고, 몇개월 일 해보니 일 배우는 맛도 있고 할만하다.
일단 대충 간략하게 살아온 썰은 21살 대학 그만둘 요량으로 학고 맞고바로 입대해서, 전방 근무 했고 제대해서 부모님 아래서 술집실장노릇하다가 말아먹었다. 이후에도 술집 웨이터에, 주식, 선물까지 하고 돈이란 돈은 다 말아먹었다..결국 지잡이라도 졸업은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복학도 아닌, 재입학 해서 들어가서 10년만에 졸업!근 서른에 졸업해서 갈데가 없어서 알바하다가 알게된 지인 회사 따라갔다. 조그마한 보따리상이였는데
월급 90만원 받으면서 숙식했었지..그렇게 근 2년 따라다니다가 이건 아니다싶어서 때려치우고 새로 일 구했지...대충 썰은 이렇고내 또래 애들 대부분은 경력 몇년에 인정 받고 잘나가겠지만, 그건 걔들이고..병신 짓이나하던 내가 그래도 사람답게 일 하면서 근무하는 것도 나에게는 진짜 다행이라 생각하고 욕심안부리고 열심히 하고 있다.
솔직히 이제 뒤늦게 취업해서 몇개월 되지도 않은 놈이 뭔 얘기할게 있겠냐만은그래도 비슷한 연령대에 나처럼 의지박약에, x도 할 줄 없는 놈들에게해주고픈 말이 있다.병신인거 인정하자.
나처럼 x도 없는 놈인데 허세만 들어서 뭘해도 된다는 점쟁이 말따위갖다 버리자. 넌 안되는 놈임 ㅇㅇ. 그런거 인정하고, 중견기업을 목표로 알짜 중소기업 간다고생각해라..개인사업장이나 개인사업자, 소규모 법인만 피해라..
경력 인정도 안되고 돈도 안되고올라갈 길도 없다. 중견기업에 필요한 스펙이 있다면 빨리 취득하고...생산직도 괜찮은 기회 있으면 무조건 가라.지금 생각해도 생산직 일찍 어릴 때 하면 진짜 돈 되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늦게 할라니 도저히 못할 것 같아 못했지만...
곧 죽어도 나처럼 사무직 하겠다고 하면, 돈은 솔직히 욕심내지 말고 배운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라들어가서 아니다 싶으면 근로계약서 작성하기전에 그만둬라. 나 20인정도 되는 공장 사무직 취업했을때고졸 경리가 하는 일을 시키더라...손님 오면 누구세요? 네. 문 열어드릴께요..그리고 진짜 업무 자체가, 걍 방법도 체계도아무것도 없더라..스탠다드를 내가 만들어야 하는데, 내가 뭔 능력이 있다고? 그러니 이건 아니다 싶더라..이거 어디가서 인정 받지도 못하고, 아무 것도 안남겠더라..결국 첫날 바로 그만 뒀다
.중견이나 조금 큰데 그나마 나은게, 그런데는 그래도 자기 업무가 있다. 나도 회계팀 왔는데, 그나마 체계가 있고일을 배운다는 게 어떤건지 여기서 배우고 있다. 중소기업에서도 그나마 사람이 어느정도 있는데 가자. 노예 생활해도어디가서 경력 인정 받고, 남는 건 있는 노예 생활 해야 안되긋나...
안된다고 조급해 하지마라. 취업도 운빨이 있다. 1년 동안 취업사이트 매일 보면서, 항상 같이 사람 구하는 곳은가지마라..뻔한데다..사람이 나가는 곳은 이유가 있다.니 스펙과 학력 경력이 x신이라도 성실하고, 공백 없으면 운이 닿으면 채용한다.뭐라도 구라라도 쳐서, 공백을 없애라. 1년 놀았으면, 알바하면서 계속 구직활동 했왔다고 하고, 성실하다고 얘기해라사소한거라도 뭐 알바를 늦은적이 없다든지, 뭐든 갖다 붙여라. 스펙에 학력 구리면 성실 밖에 없다.곧 죽어도 성실 강조해야한다. 그리고 실제, 다니게 되면 30분 일찍, 1시간 늦게 간다고 생각하고 다니면 되는거고..
그리고 한번 들어가면, 오래 일한거 있음 무조건 얘기하고, 잘렸다고 해야한다. 니가그만둔게 아니라 잘린거다. 암묵적이든 압력이든 권고든 무조건술집이나, 허세 찌들어서 했던거 얘기하지마라. 직장 생활은 성실이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얘기한다면, 무조건후회하고 주위를 보니 내가 너무 한심해서 새사람 되었다고 할 때만 얘기해라.
나 같은 멍청이도 결국 취업했다. 존나 좋은 곳은 아니라도, 사람답게 살수 있는 기반이 되는 곳이다.니들 중에 나 같은 놈 있으면, 한두번 안됐다고 일희일비 하지말고 잘 취업하길 바란다. 이력서에 적을게 없으면자소서랑, 면접으로 끝장보길 바란다. 사회 탓, 부모 탓 하지마라.
나도 첨엔 부모 탓 좀 했는데, 면접 보다보니그냥 내가 병신이더라. 내가 한게 없어. 돌이켜보니 진짜 살아온게 후회되더라...니들은 나처럼 살지말고, 살고 있다면 빨리 취업해라...지잡대도 살아야 하지 않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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