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열등감느끼고 괜한걸로 서운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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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0-01-07 20:41본문
친구랑 같이 알바를 시작한지 6개월쯤 지났다.
근데 여기사람들은 다 나보다는 친구를 훨씬 더 좋아하는거같고 일적으로 비교당할때도 있다(장난식으로지만)
나는 모쏠인데 친구는 3년사귄 여자친구도 있고..
외모적으로도 사람들한테 은근히 비교당하는느낌이다...
내가 열등감느끼다보니 친구한테 서운한것도 점점 많아지고.. 근데 또 뭐가 서운한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다. 그냥 서운하다.
나한테 진짜 소중한친구인데 친구한테 이런기분 느끼니까 미안하기도하고 그러는 내 스스로가 더 병신같다.
또 내가 병신처럼 모쏠이다보니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얘기할때 우리 무현이는 연애 언제하나..이런 얘기가 나오거나 내가 모쏠
이라는걸 소재로 개그를 치기도하는데...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 내가 점점 더 연애문제에있어서 위축되고 트라우마가 되버렸다.
이런부분에있어서도 괜히 서운해지고.
얼마전에도 알바사람들끼리 회식을가졌는데.. 알바 새로들어온 여자애가 꽤 이쁘장하게 생겼었다.
근데 같이알바하는누나가 걔한테 계속 무현이어떠냐고 묻는거야.
내가 옆에서 "누나 계속 왜그래요;; 부담되게;" 이러니까
이누나가 "우리 무현이도 빨리 여자친구 만들어야하는데.."이러더라
나는 웃으면서 에이~ 하지마세요 하면서도 이 누나가 나를 생각해주는게 고맙고 그냥 그 얼레리꼴레리하는 그 분위기가 좋더라.(사실 이런분위기가 조성된것도 거의 처음이라서.)
내가 그 신입애를 진짜 좋아한건 아니지만 주변에서 계속 무현이어때, 오늘 무현이가 집에 데려다줄거야 걱정마 이런식으로 몰아가니까 그냥 속으로 "잘되서 모쏠딱지나 뗴면 좋겠다 씨발ㅋ"이런생각하고있었어.
근데 신입애가 술을 못마신다고 안 마시다가 어쩌다가 한두모금 마시니까 갑자기 지혼자서 존나게 마시는거야.
주변에선 어? 진짜 무현이가 데려다줘야겠네 ㅋㅋ 요러고있고.
난 속으로 "아 씨발 어쩌지 진짜 내가 데려다줘야하나.. 솔직히 싫지는 않은데..아 그래도 씨팔;"이러고 혼자 망상하고있으면서도 기분은 괜찮았다.
그러다 다 마시고 2차로 노래방을 갔는데 얘가 정신을 못차리는거야.
근데 갑자기 친구가 와가지고 부축해주면서 둘이 막 가더라.
이게 내 여자친구도 아니고 나랑 썸타는거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여자도 아닌데..
사람들이 분위기 그렇게 만들어주는데 친구가 갑자기 그러니까 서운하더라.
그러다 얘가 노래방에서 결국 뻣었는데 친구새끼가 얘 집 데려다줘야겠다고 그러면서 지도 가겠다더라.
그러면서 택시비없다고 나한테 택시비도 만 원 받아감 씨발 ㅋㅋ
존나 어이없기도하고 나도 술김에 "그럼 나도 갈랜다 같이나가자"하는데 친구가 거기서 "넌 그냥 여기있어"하고 날 막 말리면서 둘이서 나가더라.
생각해보면 존나 별것도아닌일같기도한데.. 나혼자 괜히 여자문제에 트라우마생겨서 친구한테 서운함느끼고 쫄보처럼 아직까지 맘에 담아두고있는거같아서 존나 나자신에게 화가난다.
근데 여기사람들은 다 나보다는 친구를 훨씬 더 좋아하는거같고 일적으로 비교당할때도 있다(장난식으로지만)
나는 모쏠인데 친구는 3년사귄 여자친구도 있고..
외모적으로도 사람들한테 은근히 비교당하는느낌이다...
내가 열등감느끼다보니 친구한테 서운한것도 점점 많아지고.. 근데 또 뭐가 서운한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다. 그냥 서운하다.
나한테 진짜 소중한친구인데 친구한테 이런기분 느끼니까 미안하기도하고 그러는 내 스스로가 더 병신같다.
또 내가 병신처럼 모쏠이다보니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얘기할때 우리 무현이는 연애 언제하나..이런 얘기가 나오거나 내가 모쏠
이라는걸 소재로 개그를 치기도하는데...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 내가 점점 더 연애문제에있어서 위축되고 트라우마가 되버렸다.
이런부분에있어서도 괜히 서운해지고.
얼마전에도 알바사람들끼리 회식을가졌는데.. 알바 새로들어온 여자애가 꽤 이쁘장하게 생겼었다.
근데 같이알바하는누나가 걔한테 계속 무현이어떠냐고 묻는거야.
내가 옆에서 "누나 계속 왜그래요;; 부담되게;" 이러니까
이누나가 "우리 무현이도 빨리 여자친구 만들어야하는데.."이러더라
나는 웃으면서 에이~ 하지마세요 하면서도 이 누나가 나를 생각해주는게 고맙고 그냥 그 얼레리꼴레리하는 그 분위기가 좋더라.(사실 이런분위기가 조성된것도 거의 처음이라서.)
내가 그 신입애를 진짜 좋아한건 아니지만 주변에서 계속 무현이어때, 오늘 무현이가 집에 데려다줄거야 걱정마 이런식으로 몰아가니까 그냥 속으로 "잘되서 모쏠딱지나 뗴면 좋겠다 씨발ㅋ"이런생각하고있었어.
근데 신입애가 술을 못마신다고 안 마시다가 어쩌다가 한두모금 마시니까 갑자기 지혼자서 존나게 마시는거야.
주변에선 어? 진짜 무현이가 데려다줘야겠네 ㅋㅋ 요러고있고.
난 속으로 "아 씨발 어쩌지 진짜 내가 데려다줘야하나.. 솔직히 싫지는 않은데..아 그래도 씨팔;"이러고 혼자 망상하고있으면서도 기분은 괜찮았다.
그러다 다 마시고 2차로 노래방을 갔는데 얘가 정신을 못차리는거야.
근데 갑자기 친구가 와가지고 부축해주면서 둘이 막 가더라.
이게 내 여자친구도 아니고 나랑 썸타는거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여자도 아닌데..
사람들이 분위기 그렇게 만들어주는데 친구가 갑자기 그러니까 서운하더라.
그러다 얘가 노래방에서 결국 뻣었는데 친구새끼가 얘 집 데려다줘야겠다고 그러면서 지도 가겠다더라.
그러면서 택시비없다고 나한테 택시비도 만 원 받아감 씨발 ㅋㅋ
존나 어이없기도하고 나도 술김에 "그럼 나도 갈랜다 같이나가자"하는데 친구가 거기서 "넌 그냥 여기있어"하고 날 막 말리면서 둘이서 나가더라.
생각해보면 존나 별것도아닌일같기도한데.. 나혼자 괜히 여자문제에 트라우마생겨서 친구한테 서운함느끼고 쫄보처럼 아직까지 맘에 담아두고있는거같아서 존나 나자신에게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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