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고딩여친 생겨서 부모님한테 꼰지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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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0-01-09 20:31본문
때는 바야흐로 2014년 12월 14일 일요일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고
대딩 모쏠들은 하나같이 소개팅에 열을 올리고 있을때쯤
그날 소개팅에 나갔지만 번번히 차이고
눈이 오는 거리에서 뜨거운 오뎅 하나를 씹고 있는 와중에
동아리 친구가 아는척을 함
"헤이~진태<가명> 여기서 혼자 뭐하냐?"
"어~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러 기다리고 있어 안와서..."
소개팅 하고 까였지만 구라침
근데 친구 옆에 여자사람이 인사를 꾸벅하길래
"여자친구분?"
"ㅋㅋㅋ엉 솔로탈출 했어"
"캬 축하한다 무슨과세요? 우리학교?"
이말 하니까 친구새끼 약간 눈동자가 흔들리면서 미묘한 표정을 짓더니
"짜식 뭘 그런걸 물어봐 나 영화시간 다 되서 간다~"
큰 소세지 하나 사들고 사라져버림
근데 친구여친을 어디서 많이 본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오뎅 하나를 더 씹으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아뿔사 고딩때 씹양아치새끼였던 여동생이 불현듯 떠오름
내가 고딩때 3층에서 침뱉다가 그양아치새끼 머리에 맞아서 노발대발한 상태로
화장실에서 두들겨 맞아서 전치 8주인가 7주인가 받고 병원에 누워있었던 적이 있었음
그때 그양아치 새끼 부모님이 와서 우리부모님이랑 나한테 무릎 꿇으면서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하는게 생각 났는데 그때 옆에 있던 양아치 동생년이 지금 친구 여친이더라고
좆같은 추억이 생각나서 오뎅한개를 꺼내서 또 우걱우걱 씹어먹음
"시발 맞네ㅋㅋㅋ개좆같은 양아치 새끼 어...그럼 나이가.....
그때 아무리 못해도 중딩교복<내가 다닌 중학교교복이었음>이었으니까
최소 고3이라는 말인데....
이런 씹새끼 고딩이랑 사귀고 있단 말이야 그것도 일요일밤에 영화보고 밥먹고 모텔....
이런 씨발!!!"
갑자기 좆같더라 난 소개팅에서 까이고 개좆같은 옛추억이 떠올랐으며 고딩이랑 사귀고 있는
친구를 보니까 뭔가 인생이 존나 시발 같더라고
그리고 그 양아치 동생 아니 친구 여친 존나 고딩인 주제에 발육이 남달라서 더 개빡침
바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그 양아치 부모 전화번호를 입수
엄마는 아들 왜그래? 뭔일있어? 갑자기 그부모 전화번호를 왜? 했지만 어 아무일도 아니야
그냥 좀 알려줘 하고
입수후 바로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었다
처음엔 그 양아치 아빠한테 걸었는데
핸드폰을 바꾼건지 전화가 안되더라고
그래서 양아치 엄마한테 바로 걸음
"안녕하세요 응수 어머니"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응수친구인데요 응수가 전화를 안받아서...
응수 여동생이 왠 남자랑 모텔에 가는걸 봐서요 걱정되서요 전화드렸어요.
"네????진짜니 지금 어...어디....니......"
갑자기 양아치 엄마소리가 존나 다급해짐ㅋㅋㅋ
"저...기 어머니...통화 상태가....안좋아서요...전화해보세.."
하고 끊어버림
공중전화 박스에서 존나 웃음ㅋㅋㅋㅋ
뭔가 마음속에 꽉꽉 차있던 응어리가 갑자기 훅하고 내려가는 기분이 들더라
그리곤 집에 들어가서 꿀잠자고 다음날 일어나서 오후쯤인가
동아리 선배한테 문자옴
동수<가명>가 병원에 입원했다
어제밤에 누구한테 맞은거 같은데 자세한건 나도 잘 모르겠다
오늘 시간되는 사람들은 오후 2시까지 나한테 문자줘라 병문안가자>
헐 시발ㅋㅋㅋ
바로 형한테 문자를 보냄
"형 오늘 할아버지 생신이라서 못 갈거 같아요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쾌차하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곤 다시 꿀잠 잠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고
대딩 모쏠들은 하나같이 소개팅에 열을 올리고 있을때쯤
그날 소개팅에 나갔지만 번번히 차이고
눈이 오는 거리에서 뜨거운 오뎅 하나를 씹고 있는 와중에
동아리 친구가 아는척을 함
"헤이~진태<가명> 여기서 혼자 뭐하냐?"
"어~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러 기다리고 있어 안와서..."
소개팅 하고 까였지만 구라침
근데 친구 옆에 여자사람이 인사를 꾸벅하길래
"여자친구분?"
"ㅋㅋㅋ엉 솔로탈출 했어"
"캬 축하한다 무슨과세요? 우리학교?"
이말 하니까 친구새끼 약간 눈동자가 흔들리면서 미묘한 표정을 짓더니
"짜식 뭘 그런걸 물어봐 나 영화시간 다 되서 간다~"
큰 소세지 하나 사들고 사라져버림
근데 친구여친을 어디서 많이 본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오뎅 하나를 더 씹으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아뿔사 고딩때 씹양아치새끼였던 여동생이 불현듯 떠오름
내가 고딩때 3층에서 침뱉다가 그양아치새끼 머리에 맞아서 노발대발한 상태로
화장실에서 두들겨 맞아서 전치 8주인가 7주인가 받고 병원에 누워있었던 적이 있었음
그때 그양아치 새끼 부모님이 와서 우리부모님이랑 나한테 무릎 꿇으면서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하는게 생각 났는데 그때 옆에 있던 양아치 동생년이 지금 친구 여친이더라고
좆같은 추억이 생각나서 오뎅한개를 꺼내서 또 우걱우걱 씹어먹음
"시발 맞네ㅋㅋㅋ개좆같은 양아치 새끼 어...그럼 나이가.....
그때 아무리 못해도 중딩교복<내가 다닌 중학교교복이었음>이었으니까
최소 고3이라는 말인데....
이런 씹새끼 고딩이랑 사귀고 있단 말이야 그것도 일요일밤에 영화보고 밥먹고 모텔....
이런 씨발!!!"
갑자기 좆같더라 난 소개팅에서 까이고 개좆같은 옛추억이 떠올랐으며 고딩이랑 사귀고 있는
친구를 보니까 뭔가 인생이 존나 시발 같더라고
그리고 그 양아치 동생 아니 친구 여친 존나 고딩인 주제에 발육이 남달라서 더 개빡침
바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그 양아치 부모 전화번호를 입수
엄마는 아들 왜그래? 뭔일있어? 갑자기 그부모 전화번호를 왜? 했지만 어 아무일도 아니야
그냥 좀 알려줘 하고
입수후 바로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었다
처음엔 그 양아치 아빠한테 걸었는데
핸드폰을 바꾼건지 전화가 안되더라고
그래서 양아치 엄마한테 바로 걸음
"안녕하세요 응수 어머니"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응수친구인데요 응수가 전화를 안받아서...
응수 여동생이 왠 남자랑 모텔에 가는걸 봐서요 걱정되서요 전화드렸어요.
"네????진짜니 지금 어...어디....니......"
갑자기 양아치 엄마소리가 존나 다급해짐ㅋㅋㅋ
"저...기 어머니...통화 상태가....안좋아서요...전화해보세.."
하고 끊어버림
공중전화 박스에서 존나 웃음ㅋㅋㅋㅋ
뭔가 마음속에 꽉꽉 차있던 응어리가 갑자기 훅하고 내려가는 기분이 들더라
그리곤 집에 들어가서 꿀잠자고 다음날 일어나서 오후쯤인가
동아리 선배한테 문자옴
동수<가명>가 병원에 입원했다
어제밤에 누구한테 맞은거 같은데 자세한건 나도 잘 모르겠다
오늘 시간되는 사람들은 오후 2시까지 나한테 문자줘라 병문안가자>
헐 시발ㅋㅋㅋ
바로 형한테 문자를 보냄
"형 오늘 할아버지 생신이라서 못 갈거 같아요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쾌차하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곤 다시 꿀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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