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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토맥스 하니까 저번에 엄마차 바꾼다고 갔었을때가 생각난다 여름쯤이였다. 엄마가 타고 다니던 매그너스가 퍼질대로 퍼져서 언제 길바닥에 주저앉아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오래됐다. 10년간 25만키로를 탄거니까... 여튼 엄마도 이제 높은차 타고 싶은데 새차로 SUV는 비싸니까 중고차 알아봐달라그래서 2000만원 안으로 일시불로 사게 알아봐달라고 했다. 보배드림 보는 게이들은 알꺼다 그당시에 세금및 등록이전비 보험료 차값 다 포함해서 살수 있는 차는 투싼IX 윈스톰 액티언스포츠 이정도 였다. 액티언스포츠는 엄마가 타기엔 너무 크고 윈스톰은 대우차에 안좋은 인식이 밖혀 있는 상태라 투싼IX로 알아보기로 했다. 니네 보배드림 SK앤카? 이런대 비교해봐라 같은 매물 이름만 바꿔서 올라오는거 존나 많은건 알지? 투싼IX 20000KM주행 2011년식 1800에 준다는 매물이 있었다. 그이름도 좆같은 부천 상동 오토맥스 그땐 중고차는 처음 사봐서 알 수가 없었으니 주말에 시간내서 내차 타고 매물 확인전화 몇번 해보고 찾아갔다. 그 썰 그대로 1시간 기다리게 하더라 시발롬들 그러곤 투싼IX 매물 두대를 보여주는데 역시나 사진에 있는 매물은 없다. 그리고 두대중에 한대는 17000키로 탄거 거의 새삥이나 다름없는데 이건 차값만 2200 다른한대는 45000 탄거 2010년형 1900에 준단다 당연 무사고라고 하지 이런씨발? 그래도 말좀 잘하면 깎아주겠거니 하고 차를 둘러보고 있는데 투싼 IX 타는게이 있냐?  저쪽에 밑부분 가려주는건지 뭔지 가려주는 판때기가 씹창이 나있더라 누가봐도 사고차량인걸 아는데 이걸 얘기했더니 이 씹새끼들이 어물어물 그러더니 이건 자기네가 바까준다고 하더라? 좆까고 내가 물어봤던 매물 보여달라그랬다 이새끼들 특징중에 하나가 실매물 보여달라그러면 하는소리가 " 차주한테 대리 판매 해주고 있는데 차주보고 가져오라고 해야한다 그런데 그러면 1시간쯤 더 기다리셔야 한다." 라고 썰을 풀면서 다른 매물 보라고 한다. 좆까고 수원에서 부천까지 왕복 3시간걸려서 갔더니 저딴 매물 보여주는데 사고 싶겠냐? 아 씨발씨발 거리다가 엄마가 내차 타 내가 다른거 살께 하면서 베라크루즈 매물있으면 보여달라했다. 진짜로 산지 한달도 안된 내 모하비 엄마 주고 베라크루즈 매물 좋은거 있음 사서 내가 타고 엄마 모하비 타라고 할라그랬다. 매물 있다네? 봤지 좋아 갠춘해 가격은 생각한 가격대로고 다만 준비해간 이체금액이 오버라서 이체금액 설정 다시 하고 다음주에 오겠다고 했다. 물론 다른매물도 좀 알아보기 위해서였지 근데 이씹새끼들 한다는 소리가 이렇게 좋은 매물은 금방 나가서 계약서 쓰시고 선금 주시고 가셔야 된다고 또 같잖은 썰을 풀더라? 조까고 팔리면 안사면 그만이니까 그런소리 하지 말라그러고 엄마보고 나가자고 하니까 이 씨발롬들이 길막고 에이 그러지 말고 계약금이 부담되면 말한 금액 반만 주고 가셔도 된다고 하네? 니들 같으면 아쉬울꺼 없는놈이 계약금 주고 차 사고 싶겠냐? 팔리면 다른거 사던지 하면 되는데? 멱살잡고 민주화 시키고 싶은걸 참고 정중히 팔뚝으로 비키라고 하면서 가던길 갈라니까 '에이 씨발 공쳤네' 이런 혼잣말이 들리네 씨발롬이? 뭐라 했냐 하니까 아니라고 가던길 가세요 하면서 실실 쪼개더라? 좆같아서 이새끼랑 싸운다고 남는것도 없으니 그길로 내려오면서 수원 중고차 시장가서 엄마꺼 투싼ix 바로 계약했다. 2011년식 35000키로 무사고 네비매립 썬팅 옵션 1800주고 다음날 연락오는거 받아서 차샀다 개새끼야 하고 끊고 번호 차단 및 오는 전화 다 욕으로 응수     요약1. 보배드림 매물 중에 업자 주소가 부천이면 가지 마라2. 가게 되면 니가 본 매물은 없다는걸 알고 있어라.3. 북수원 중고차시장 갠춘하다 나이많은 늙은이들이 용돈벌라고 오는거라서 거긴 실매물 많다.4. 애지간 하면 새차 사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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