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헤어졌다 시발.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20-01-07 20:44본문
3줄 선요약1. 장거리 한달차에 헤어졌다.2. 나름 좋게 헤어진 것 같지만3. 씨발이다 ㅎㅎ 위로해줘만난지 이제 100일, 난 직장인이고 상대는 이제 갓 대학교 2학년되는 학생이었다.거리는 편도 2시간 되는 거리였고 개강하기 전까진 자주 보면서 투닥거려도 곧잘 화해하고 잘 지냈는데...개강하고나니 우리 사이에 조금씩 이상이 생기더라. 시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긴 개뿔 우린 그딴거 없을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놈의 행사는 그리 쳐 많아가지고 연락도 뜨문뜨문 하게되고과제에 치여 살면서도 지나름대로 공부한답시고 스터디도 막 들더니 애가 정신을 못차리더라.그 와중에 자기딴에는 힘들다고 고민 상담도 해왔는데 난 뭐 눈치도 못채고 그냥 흘러듣고얜 그러면서 나름 상처를 많이 받았나보더라 ㅇㅇ 나도 내 할일이 있어 자주 못내려가다보니 못견디겠나 보더라고..장거리지만 서로 한눈 안팔고 연락 자주 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조또 아니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결국 이번 주말에 얼굴보고 술 한잔하며 헤어지고왔다.난 만나서 잘 풀고 앞으로 더 잘 만나보자 다독이려했는데 나때문이라며 힘들었다고 울먹이는데 아무 말도 못하겠더라.그리고 내가 아무리 잘한다한들 우리 사이에 거리가 있는 한 똑같은 일로 또 힘들어할 것 같고..머리로는 지금 헤어지는게 백번 나은거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100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그래도 무슨놈의 추억이 그리 쌓였는지일하는데도 계속 생각나고 울컥하고 그런다 찌질하게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간이 치유해주겠지라고 계속 세뇌하는 중인데 한달은 갈거같다. 시간 개객끼 ㅠㅠ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