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챗하다가 대순진리회 갔다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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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20-01-09 20:33본문
내 소개를하자면 23살이고. 군대갔다가 휴학하고있는 엠생모솔후다다.
때는 저번주 토요일.. 여자가 너무고파서 진짜 될놈은된다는 랜챗으로여자 한번꼬실려고 했다.
어플이름은 ㅂㅂ고. 지역이랑나이 성별까지나오는거야
암튼 한 3명한테 꼬리쳤는데 24살한년이 적극적으로 먼저 카톡아디를 알려달라는거야?
그래서 좋다고 아이디주고 내가먼저 일요일밤에 만나자고했다. 흔쾌히 콜 이라길레 존나 설렜다.
그렇게 준비하고 일욜밤에 나갔는데 혹시나 빠따면어떡하지 존나못생기면어떡하지 걱정하면서 만났다 (별얘기안해서 정보를잘몰랐다 사진교환도안함)
여자하나가오더라. 못생김 졎같더라
암튼 존나 어색어색해서 말좀붙이다가 커피먹으러가자고해서 카페갔는데 여자가 창가에 자리잡는거아니겠냐..
그냥 창가가 좋은가싶었다 그래서 자리잡고.. 커피시켰다. (그와중에 커피 내가삼)
그렇게시키고 15분쯤 얘기를하는데 밖에서 이년 아는언니라면서 한년이들어오는거아니겠냐.
새로들어온년은 25살이라더라 쨌든 들어와서 걍 인사만하고갈줄알았는데 계속 얘기하더라
말좃나잘하고 생긴건 약간 귀엽게생겼드라.
암튼 랜챗년보다 괜찮길래 이년한테 몸돌리고 이년이랑계속얘기했다.
그러다가 시간좀흘렀나 갑자기 이년이 옆에 공부방같은데있다고 같이가자고하는거아니겠냐 그 랜챗녀랑같이.
그래서 궁금하기도하고 뭐 얘기더해보면괜찮겠다해서 간다고 했다
골목길돌아돌아 4층짜리건물에 4층에 올라가야된다더라.
4층에올라갔는데 진짜그냥 가정집?은아닌데 공부방처럼 잘되있더라 그래서 와이런곳도있구나싶었다.
사람은 늦은밤인데 내또래 다섯명정도있고 아주매미 한명 있더라.
방에들어가서 책상피고 얘기하는데 얘기들어볼수록 뭐지? 하는생각이계속들더라
인복이좋다느니 색기가많아서 일이안풀린다느니 색기를없애야한다고. 없애고싶지않냐고..
그래서없애고싶다고.. 이때까지 아직눈치못채고 계속듣고있었다.
그러다가 듣고있는데 전생이 있느니 환생한다느니 이런 개소리지껄이는거아니겠냐
그래서 속으로 지랄을하는구나 싶었다.
계속들어주고있는데 구천상제뭐라고하는데 아씨발! 내가 사이비에왔구나.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천천히생각해보니까 이상한점이 너무많았다.
창가자리에 앉힌거랑 갑자기 한년더와서 얘기존나하는거랑 랜챗년이 한패인거랑
공부방이란데가 아지트란곳이구나 모든걸깨달았다
ㅅㅂ그순간 머리속이 하얘지면서 아무말도안들리더라
나가야겠다는생각들어서 그냥피곤하다고 간다했다 지금얘기해주는거 잘모르겠다고.
그러니까 어떤부분이 니생각이랑다르냐고 묻길래 아몰랑 시전했다.
그냥간다고. 모르겠다고하니까 알겠다더라 데려다준다고. 여기서한번더흠칫했다 ㅅㅂ
그와중에 랜챗년은 남아서 더듣겠다더라 속으로 한패니까그렇겠지 씨발년아 하고 나왔다.
존나 경계하면서 나왔는데 진짜데려다주기만하더라.
막 인연이라고생각해서 좋은말해줄려고했는데 이런소리하길래 아 누나. 성격은진짜좋은거같아여 하고 ㅃㅇㅃㅇ했다
살았다는생각에 너무기뻤고 생각보다 나쁜년들은아닌거같다 안한다니까 바로놔주더라.
그렇게 나와서 바로카톡차단했다. ㅅㅂ
게이들도 랜챗조심해라 요즘 이런수법으로 꼬드기는거같더라
집와서 검색해보니까 대순진리회인거알았고 대순진리회는 길거리포교가 금지되있다더라 그래서그런듯..
역시 이불밖은 위험하다.
요약.1.랜챗으로 여자따먹을라함2.알고보니 대순진리회년들. 짜고침3.살아서돌아옴. 이불밖은위험하다!
때는 저번주 토요일.. 여자가 너무고파서 진짜 될놈은된다는 랜챗으로여자 한번꼬실려고 했다.
어플이름은 ㅂㅂ고. 지역이랑나이 성별까지나오는거야
암튼 한 3명한테 꼬리쳤는데 24살한년이 적극적으로 먼저 카톡아디를 알려달라는거야?
그래서 좋다고 아이디주고 내가먼저 일요일밤에 만나자고했다. 흔쾌히 콜 이라길레 존나 설렜다.
그렇게 준비하고 일욜밤에 나갔는데 혹시나 빠따면어떡하지 존나못생기면어떡하지 걱정하면서 만났다 (별얘기안해서 정보를잘몰랐다 사진교환도안함)
여자하나가오더라. 못생김 졎같더라
암튼 존나 어색어색해서 말좀붙이다가 커피먹으러가자고해서 카페갔는데 여자가 창가에 자리잡는거아니겠냐..
그냥 창가가 좋은가싶었다 그래서 자리잡고.. 커피시켰다. (그와중에 커피 내가삼)
그렇게시키고 15분쯤 얘기를하는데 밖에서 이년 아는언니라면서 한년이들어오는거아니겠냐.
새로들어온년은 25살이라더라 쨌든 들어와서 걍 인사만하고갈줄알았는데 계속 얘기하더라
말좃나잘하고 생긴건 약간 귀엽게생겼드라.
암튼 랜챗년보다 괜찮길래 이년한테 몸돌리고 이년이랑계속얘기했다.
그러다가 시간좀흘렀나 갑자기 이년이 옆에 공부방같은데있다고 같이가자고하는거아니겠냐 그 랜챗녀랑같이.
그래서 궁금하기도하고 뭐 얘기더해보면괜찮겠다해서 간다고 했다
골목길돌아돌아 4층짜리건물에 4층에 올라가야된다더라.
4층에올라갔는데 진짜그냥 가정집?은아닌데 공부방처럼 잘되있더라 그래서 와이런곳도있구나싶었다.
사람은 늦은밤인데 내또래 다섯명정도있고 아주매미 한명 있더라.
방에들어가서 책상피고 얘기하는데 얘기들어볼수록 뭐지? 하는생각이계속들더라
인복이좋다느니 색기가많아서 일이안풀린다느니 색기를없애야한다고. 없애고싶지않냐고..
그래서없애고싶다고.. 이때까지 아직눈치못채고 계속듣고있었다.
그러다가 듣고있는데 전생이 있느니 환생한다느니 이런 개소리지껄이는거아니겠냐
그래서 속으로 지랄을하는구나 싶었다.
계속들어주고있는데 구천상제뭐라고하는데 아씨발! 내가 사이비에왔구나.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천천히생각해보니까 이상한점이 너무많았다.
창가자리에 앉힌거랑 갑자기 한년더와서 얘기존나하는거랑 랜챗년이 한패인거랑
공부방이란데가 아지트란곳이구나 모든걸깨달았다
ㅅㅂ그순간 머리속이 하얘지면서 아무말도안들리더라
나가야겠다는생각들어서 그냥피곤하다고 간다했다 지금얘기해주는거 잘모르겠다고.
그러니까 어떤부분이 니생각이랑다르냐고 묻길래 아몰랑 시전했다.
그냥간다고. 모르겠다고하니까 알겠다더라 데려다준다고. 여기서한번더흠칫했다 ㅅㅂ
그와중에 랜챗년은 남아서 더듣겠다더라 속으로 한패니까그렇겠지 씨발년아 하고 나왔다.
존나 경계하면서 나왔는데 진짜데려다주기만하더라.
막 인연이라고생각해서 좋은말해줄려고했는데 이런소리하길래 아 누나. 성격은진짜좋은거같아여 하고 ㅃㅇㅃㅇ했다
살았다는생각에 너무기뻤고 생각보다 나쁜년들은아닌거같다 안한다니까 바로놔주더라.
그렇게 나와서 바로카톡차단했다. ㅅㅂ
게이들도 랜챗조심해라 요즘 이런수법으로 꼬드기는거같더라
집와서 검색해보니까 대순진리회인거알았고 대순진리회는 길거리포교가 금지되있다더라 그래서그런듯..
역시 이불밖은 위험하다.
요약.1.랜챗으로 여자따먹을라함2.알고보니 대순진리회년들. 짜고침3.살아서돌아옴. 이불밖은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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