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무서운 흉가 경험썰-ssul (초큼 스왑이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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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20-01-07 20:49본문
무섭지는 않지만 좀 서늘한 썰을 풀어볼께 물론 98%정도는 실화야 본인이 직접 겪은 이야기. 20대 초반의 나이였던 본인은 사람들과 어울려 제천 이란곳을 놀러갔어 궂이 왜 제천이냐고는 묻지마 일행중 한명이 제천이 고향이였으니까 초반 계획은 으림지 라는 곳에서 놀고 (오리배도 타고 양궁도 하고 참재미졌다 .. 물론 양궁 애미없는 가격으로 쏘고 볼팬따위 받은건 안비밀) 그때 인원은 남자 6 여자 2 정도로 기억함 그렇게 재미지게 으림지에서 놀고 다같이 술을 한잔 꺽고 있었지 (으림지 이야기는 그냥 별상관 없는 이야기 이니까 간단하게 패스함) 일행중 제천이 고향인 동생이 말했지 늘봄가든이라는 곳이 있는대 귀신이 나온다고 엄청 무서운 흉가라고 암튼 그동생은 엄청나게 썰을 풀어댔고 우린 흥미를 느끼고 있었지... 그러다가 가볼까? 가볼까? 가보자! 라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렀고 차 3대에 나눠타서 으림지로 ㄱㄱ씽 했지... 가는길은...ㅆㅂ 촌동네 라서 그런가 밤에 가니까 약간 무섭드라..시컴 시컴 한게 ㅎㅎ 그리고 도착한 늘봄가든은 당당하게 (달이 엄청 밝았던 걸로 기억함) 우리를 맞아 줬지..... 일단 늘봄가든에 도착은 했지만... 왠걸 생각했던 것보다 포스가 지림.... (동네 빈집 수준이 아님) 어물쩡 어물쩡하다가 딱 3명만 올라가기로 했고 바로 시작한 국민게임 가위 바위 보! 이렇게 해서 운이 엄청나게 좋은 3인.... 본인... 가장 친한형 그리고 그냥 저냥 친하게 지냈던형 3인이 당첨이 됬지..... (아마 이때부터 정말 가기 싫다 무섭고 이런 느낌 보다 그냥 엄청 가기 싫다는 기분이 계속 들었음) 일단 우리 3명은 이야기 끝에 본인 2층 가장친한 형은 최대한 옥상까지 나머지 그냥 친한형은 지하실쪽으로 ㄱㄱ씽 하기로 결정하고 (지하실쪽으로 간형은... 뭐랄까 스타일이 그냥 겁이 없는 사람? 그런 스타일 이였음) 한발 두발 쉬발 건불 내부로 진입을 하게 됬지... 그리고 건물에 들어선 순간! 아 쒸발 무언가 등줄기를 타고 확! 하면서 지나가는 그런 느낌? 은 고사하고 아무렇지 않게 -_-2층까지 갓다. 솔직 그당시에는 별 느낌이 없었다. 본인만 그런게 아니라 같이 간 사람들 까지도 나같은 표정이였던걸로 기억한다 뭐야? 별거 없잖아? 그리고 룰루랄라 건물밖으로(솔직히 룰루랄라까진 못햇다..무서운건 사실이였으니까) 나오게 됬는대.. 어때?? 뭐 봤어?? 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없네? 라고 말하곤 그냥 시큰둥하게 있었지... 개중에는 내가 좀 창백하게 보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니미 달빛만 있는대 좀 밝은 달이라고 해도 그게 티가 나겟노? 걍 헛소리라고 생각햇고 지금 생각해도 겁줄려고 하는 헛소리지 그리고 다시 시큰둥하게 별거 없어 ~ 라는 분위기로 다시 차를 끌고 시내로 나가서 술을 마시고 쳐잠.......... 읽어줘서 수고^^ 는 아니라... 이제부터 좀 이상한일이 생기기 시작했음.. 늘봄가든 탐방후 난 서울 집에 올라왔고 가장친한형은 전라도 광주 거기서 장사를 한다고 내려간상태 그냥 친하게 지낸형은 집이 대전이라서 대전으로 갔고 집에서 잠을 자는대 (방에 들어가면 문을 잠그는 습관이 있다. 이상하노? 근대 사실이닼) 본인은 특이하게 방바닥에서 잠... 미안 침대를 선호 하는편이 아니라..그날도 방바닥에서 퍼질러 자고 있는대 누가 들어와서 컴퓨터를 하노? 물론 면상은 벽을보고 등 맞은편에 컴터가 있지만 컴터 켜지는 소리와 눈을 감고 있어도 벽에 반사되는 모니터 빛은 느낄수 있잖아? 안느껴지는 장애인이 있다면 할말없고..여긴 그런 장애게이가 있을꺼야 꼭. 아쒸부럴 쳐자는대 컴터하고지랄? 누난가? 아 방문 잠갔는대... 라는 생각이 드는순간..푸하하하하하 그때부터 가위닼ㅋㅋㅋ 걍 아무것도 없어 몸만 안움직이고 상대방은 컴터질 하고있곸ㅋㅋㅋ쒸밬ㅋㅋㅋ 귀신도 일베하노?ㅋㅋㅋㅋㅋ 걍 그런 가위였어 그리고 그 씹스러운 존재가 컴터를 다하고 끄고 가심 ㅋㅋㅋㅋㅋ 그때야 몸이 움찔 움찔 움직이는대 장애자 처럼 일어나서 컴터를 보구 방문쪽으로 가서 문을 확인했지 역시나 잠겨있는 내방문... 그리고 아주 잠시 한 3초? 정도 생각을하다가 트레이닝복 바람으로 밖으로 나갓지....... 쒸벌 난생첨으로 가위를 눌렀는대 그냥 말로 들으면 웃기지만... 나름 죤내 무서웠다. 그리고 그후로 오랬동안~ 한 보름가까이 가위를 눌렸지.. 기억나는 가위중에 몇가지 소개할께 1. 거실에서 티비를 쳐 보다가 잠이 들었다가 깻는대 무슨 한국공포 영화 같은걸 하고 있었음 (토요미스테리극장 같은 삘) 뭔 병신년이 고개를 숙이고(아마 링에서 사다코 비슷한 포즈) 그년 면상으로 카메라가 클로즈업이 되는대 점점 그년 눈으로 집중되는거야 그리고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한쪽 눈꾸녕으로 집중된 카메라에 그년눈이 티비화면 가득히 나오는거야 시뻘겋게 충혈된눈 그렇게 모지 모지 하면서 그 죤나 큰 눈이랑 나랑 마주보고 있었지 그렇게 몸이 굳어서 엄청 오래였을꺼야 진심 안방에서 주무시는 엄마를 부를려고 했지만 ........ 목소리가 안나와ㅜㅜ 난 그렇게 하염없이 그년 눈깔을 보다가 새벽 6시쯤?(티비 위에 시계가 있어서 거의 정확함)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거실로 나오신 어머니 덕에 가위에서 풀렸지..... 별로 안무섭게 썻지만... 지린다 진심... 사실 조금 지렸는지도.. 2. 내방에서 또 처자고 있는대 어떤 쌍련이 내 뒤에 눕노? 오오미 설레이고 잣이고 이미 이것도 가위구나 느낀 상태라 등줄기가 아주 그냥 서늘했지.. 그리고 그년은 내 뒤에 누워서 내 머리를 쓰다듬 쓰다듬... 아침까지.... 변태년..--; 3.자다가 눈을 떳는대 어떤년이 천정에서 날 내려다 보고 있음... 개싹련이 천천히 나에게 내려 오는대 미친.. 씨발 계속 내려오는대 (웃긴건 실상 닿지는 않음 ) 그냥 계속 내려옴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고는 생각하는대 거리는 줄지는 않고 그냥 무서운게 나에게 점점 다가 오는 느낌? 그렇게 아침까지 내려오다 없어진년.... 희얀한년들.. 지금은 이렇게 말하지만 그때 당시는 정말 하루 하루 지옥이였고 자다가 부엌에서 누군가 밥을 쳐먹는대 그날은 나혼자 있었을 뿐이고 밖으로 나와보니 집엔 아무도없고.. 그렇게 자다가 겜방에 간게 몇번인지도 모르겠다.. 하루하루 그렇게 가위에 눌리는 날보며 어머니는 녹용을 해주셧다..ㅋㅋㅋㅋ 부럽노? 평소 예지몽을 잘꾸는 어머니였기에 (그다지 대단한건 아니고 꿈자리가 뒤숭숭하면 뭔가 일어 나는편? 할머니 돌아가시고 3일동안 꿈에 할아버지가 나오시는대 물구나무를 서서 나오시더래 계속 꿈자리가 뒤숭숭하시다고 하셧는대 할머니 장례가 끝나고 할아버지 묘랑 합장을 하는대 할아버지가 관에 거꾸러 누워계심) 뭐 대충 그런 꿈을 자주 꾸시는 분인대 나한태 이상한대 가거나 그럼 안된다고 뜬금없이 이야기하시는대 머리카락이 쭈뼛 쭈뼛 서는거야.. 아 좃댓다 싶어서 광주 내려간 친한형 (a라고 부를께) 한태 부랴부랴 전화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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