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군대동기가 개 죶 씹짠돌이 새끼던.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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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5회 작성일 20-01-07 20:57본문
지금으로 부터 약 4년전 나는 자대를 배치받아 그곳으로 갔다.
같은 훈련소에 있던 녀석이랑 같은부대,같은대대,같은 생활관으로 전입을 가게 된 나는 생활관에 부랄동기가 있다는 사실에
내 식은 탄피가 마치 전자렌지에 30초이상 돌린 빅팜처럼 둔갑하려고 했으나 그새끼의 개기름 흐르는 면상을 보니 기름빠진 삼겹살마냥 쪼그라 들었다.
서로가 욕을 털 정도로 친해지기 전까지 우리는 가끔씩 휴대폰으로 전화때리는 SK브로드벤드 상담원의 그것처럼 존나 나긋나긋하게 서로를 대했다.
그녀석의 본질은 몇달 가지 못해서 들통이 났다.
녀석과 나는 흡연자였다.
px가서 냉동맛좀 보라며 국방부에서 사랑합니다 나라님 카드에 하사해주는 용돈으로 담배사고 생필품사고 하다보면 남는
돈이 없다는 것은 흡연자 군바리 게이라면 충분히 알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짠돌이 새끼는 담배를 시발 존나 안사고 나한테 맨날 얻어 피웠다.
가끔 선임 눈치보며 짬날때마다 한대씩 빨아재끼면 개장수에게 팔려가서 300km를 달려 집으로 돌아온 백구새끼마냥 어떻게 알고 찾아와서 앞발을
내미는데 담배불로 짖어 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병신중에 상병신.
'그래도 동기니까'
'뭐, 없을수도 있지'
'얼마나 피고싶겠어'
라고 생각하며 매번 소쿨하게 담배각을 열어보이며 가져가라고 내밀었다.
그럼 설마 담배에서 끝? 에이~ 그럴리 가 있나?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새끼는 개 좆 씹짠돌이었다.
자, 생필품이란 무엇인가?
생활필수품을 줄여 말해서 생필품이라 칭한다.
근대 그 새끼는 생활필수품은 돈밖에 없는지 샴푸,바디클렌져,폼클렌징 하물며 씨발 타올까지 안사던 미친새끼였다.
그걸 처음 알게 되었을때 나는 슬슬 그새끼에 대한 혐오감이 들기 시작했다.
자신도 매번 샤워용품을 빌려쓰기 민망했는지 하루는 나, 하루는 다른동기, 또하루는 후임 등을 따라다니며 샤워용품을 약탈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번 반복하다보니 나는 물론이고 다른녀석들도 그녀석이 하는짓의 패턴을 눈치챘다.
하루는 동기들 끼리 모여 은근슬쩍 떠보는 식으로 샤워용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그 후로는 몇일간은 보급용 타임 비누를 타올없이 손으로
문대서 샤워를 하는 것이었다.
시발 그때부터 동기들 사이에서 타임머신이라 불리우게 된 그 사나이는 얼마 안가서 원래 하던것처럼 빌붙어서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샤워를 하던 나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새끼가 드디어 샤워용품을 사온것이었다.
그런데....
그런데...!
타올만...
씨발새끼!!!...
하도 얼탱이가 없던 나는 무더운 여름날 행군할때 존나 아껴둔 수통속의 소중한 물 몇모금. 그정도 와 얼추 비슷해보이는 양이 남은
샤워용품 통을 쥐어주면서 '다음 월급날에는 제발 사라 시발새끼야' 를 외치며 선심을 베풀었지만
얼마안가 다쓴 샤워용품 통에 물넣어서 행궈서 쓰는 짓을 통이 마르고 닳을때까지 해대는 그새끼의 행동을 보고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다.
그떄부터 나는 빡치다 못해 "이새끼가 왜이렇게 돈을 안쓸까?" 라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혹시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코딱지 만한 군인월급을 집으로 송금해주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으나
다른 동기녀석이 인사쪽에 있던 터라 병지부를 몰래 볼수 있었던 우리는 그녀석이 못사는 집 녀석은 아니라는것을 알게 된후 존나빡쳤다.
그리고 그렇게 국방부 시계가 흘러가고 추운 겨울온 어느날이었다.
아직도 짬이 덜 찬 우리는 선임 눈치를 보며 생활관에 건방진 자세가 아닌 씨발 앉아서 차렷하듯이 정자세로 누워서 휴일의 안락함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문득 그녀석이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게 된 나는 머릿속이 하얘지기 시작했다.
"아 적금깨고싶다"
설마 하는 심정으로 내가 물어보자 자기는 월급을 꼬박꼬박 적금에 쏟아 붓는다는 청천병신력 돋는 말을 내뱉었다.
그럼 여지껏 담배도 안사고 샤워용품도 안사고 그외 존나 많지만 언급은 안한 다른 돈들어가는 모든 행위를 한 짓이가모두 그것때문이냐고 묻자
아무렇지도 않게, 마치 귀싸대기라도 떄려보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시발 조금의 미안한 표정도 없이 존나 당연하다는듯 한 표정을 짓고있는 그새끼의 면상이 언제가 내가 죽기전 주마등이 스쳐지나갈때 나올까봐 두렵다.
짠돌이새키...
게이들아 절약은 좋은데 남한테 피해는 끼치지 말자
더쓰고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너무 긴거 같아서 이만 줄이고 야동이나 보러 갈거다.
아시발 근데 그새끼 면상 생각나서 야동에 집중이나 할수있을지 모르겠다
애국가보다 더 영향력있는새끼...
요약
1.군대동기 존나짠돌이2.알고보니 적금들어서 돈안쓴거3.집도 가난하지않음4.미안해하지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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